자연지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휴가철이고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 조용하고 한적하고 한방터인

  계곡지에서 여러 회원님들과 약속을 하고 약속장소인

  산골 계곡지로 들어가 봅니다

 전날에 비가와서인지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냇가에 물이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저수지로 향하여 봅니다

  오늘 낚시할 저수지는 배스가 서식을

  하고있는 한방터 입니다

  계곡지라 터가 많이 센곳이라 합니다 1년전에 이 저수지에서 대형

  메기만 낚은 기억이나고 아직 까지 붕어 얼굴은 보지 못했습니다

  제방에 올라오니 한눈에 저수지 풍경이 보입니다

  오늘은 그냥 물가에서 좋은 조우분들과 술한잔 기울이고 싶어서

  조용한 곳을 찿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상류쪽을 돌아보니 계곡에서 물이 계속해서 저수지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도착하여 회원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앉을 자리가 있나해서

  둘러 보지만 마땅한 지리가 없네요

   낙엽비님은 새벽에 내려와서 대를 펴고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자리하고 있는곳은 그나마 수심이 적당하고 계곡지지 치곤

  그렇게 깊은 수심이 아니더군요

  멀리 잡초님이 보이고 옆으로 레전드전설님도 낚시애 집중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언제나 옆자리에 묵묵히 서있는 레전드전설님.

  대를 펴놓고 조금 이른 저녁을 먹어봅니다 푸짐하게 차려진

  저녁을 먹고 커피 한잔씩 먹고 각자의 포인트로

  이동을 하고 밤낚시에 집중을 해봅니다

  옥수수 미끼에 대물이 올라온다고 하여 옥수수를 달아서

  포인트에 넣고 기다려봅니다

  금빛비늘님과 얼씨구님도 열심히 낚시를 하고 있지만

  입질은 없고 찌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낙엽비님 포인트 앞에 새벽까지 불이 꺼지지 않아서

  낚시에 많은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붕어 얼굴 보겠다고 열심히 미끼를 교채하여 던져 보지만

  80개의 찌는 움직임도 없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찌는 움직임도 없고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서

  새벽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저희 일행들이 펴놓은 낚시대만도 80여개 인데

 첨벙거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밤이 짧아서인지 아침이 금방 밝아옵니다 계곡지 낚시가 힘들다고 하는데

  정밀 힘이 듭니다

  고요한 아침의 계곡지 모습 보기만해도 운치가 있고

  평온히고 수채화 처럼 보입니다

  아침부터 루어 하는 모습도 눈에 들어 옵니다 해가 정면에서 뜨면서

  앞을 볼수가 없어서 일찍 대를 접어 봅니다

  멀리 금빛비늘님도 밤새도록 낚시를 열심히 했는데

  입질 한번 못봤다고 하면서 철수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도 한방터를 좋아하지만 입질 한번 없이 하룻밤이 지나가고 나니

 많은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다음에 언제 다시 올지 몰라도 다음을 기약 하고 아침 햇살이

  비추기전에 철수를 서두릅니다

  금빛비늘님과 붕어피크님 많이 아쉬운지 한자리에 서서

  한참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레전드전설님도 밤새 열심히 낚시를 했는데 손맛을 못 보고

 철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낙엽비님 멋진 찌올림을 본다고 채비를 교채해서 낚시를 했는데

  찌맛과 손맛을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겠습니다

  얼씨구님 포인트 물골자리이고 육초대가 있는 포인트인데 그 쪽에서도

  손맛을 못 봤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가에서 만나 하룻밤 쉬다가

  온것으로 만족을 해 봅니다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에 함께해 주신 잡초님.금빛비늘님

  얼씨구님.낙엽비님.붕어피크님.레전드전설님 고마웠습니다

  이것으로"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