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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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대산의 아름다운 호숫가에서..

 ​​  연휴 기간에 일기예보를 보니 목요일 오후 비예보가 있어서 낚시를 가면

   고생을 할것 같아서 비가 그치는 금요일날 저수지로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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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목적지에 도착한 레전드의 전설님의 전화가 옵니다

   "선배님 낚시대 펴면서 잔챙이 한수했습니다

  잔챙이 사이즈는 36cm입니다

 ​​  그 말을 들으니 마음만 바뻐집니다 빨리 대를 펴고 싶은 마음에

   어떻게 목적지에 도착했는지도 모르게 도착했습니다

 ​​  목적지에 도착 하자마자 얼씨구님 대를 펴고 있습니다

 ​​  얼씨구님은 부들수초 앞쪽으로 넘겨던져서 들어오는 붕어를

   노려본다고 합니다

 ​​  감기몸살이 왔는데도 물가에 나와야 몸살기도 없어진다면서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에 합류 하였습니다

 ​​  레저드의 전설님 허리급 한수하고 여유롭게 앉아저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  수심은80cm붕어를 걸으면 다른 생각 하지 말고 강제집행을

   해야만 붕어를 걸어낼수 있습니다

 ​​  안개비도 내리고 바람도 하늘은 잿빛하는로 뒤덮혀 있고

   언제 해가 떠오를 지도 모르겠습니다

 ​​  저는 현지인이 접고 나가야 자리가 나올것같아서 대를 접고 철수하기만을

   기다린 시간이 3시간 기다리고 나서야 장비를 옮을수 있었습니다

 ​​  오늘 처음낚시를 한다고 하는 현지인님 월척2수와 9치급 다수로

   손맛을 보고 자리를 저에게 양보해 줍니다

 ​​  저도 급한 마음으로 대를 8대펴봅니다

   저의 자리는 수심은70cm입니다

 ​​  그 와중에 레전드의 전설님 옥수수 미끼로 한수 걸어내고

   있습니다

 ​​  찌가 올라오는 것을 보니 몸통까지 올라와서 동동 거리는 것으로

   봐서 활성도는 좋아보이는것 같아 내심 기대도 해봅니다

 ​​  바람은 불어오는데도 찌보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낮은 수심에서도 찌는 몸통까지 올려줍니다

 ​​  저수지 낚시를 오랫만에 해보는것 같아서 한바퀴 둘러보면서

   어디가 포인트인지 확인도 해봅니다

 ​​  붕어를 끌어 올리다 채비가 엉켜서 채비를 풀으고 있는

   레전드의 전설님과 저의 지인분.

 ​​  오늘은 먹거리를 챙겨 오지 않았습니다 저수지 근처에 식당이 있다고 해서

   편안하게 낚시를 해보려고 식당으로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가 봅니다

 ​​  저녁을 먹으면서 밤낚시 기대도 해보면서 이야기도 하다보니 어느새 밖에는

   어둠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  일단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지렁이를 달아서 포인트에 넣어봅니다

   그런데 잔챙이 입질이 많이 들어옵니다

 ​​  그래서 옥수수 미끼로 교체하여 낚시를 해보니 그나마 8치 이상되는

   붕어가 옥수수를 먹고 나옵니다

​​  시간이 갈수록 잔챙이 입질도 없고해서 뜰채로 저수지 수초를 긁어보니 미끼로 쓸만한

  새우가 채집이 되길래 올 새우미끼로 교체하고 찌가 올라오길 기다려봅니다

 ​​  그런데 중간 30대의 찌가 2단으로 올라오는것을 보고 챔질을 합니다

   묵직함과 동시에 목줄 터짐 시간은 흘러 아침이 밝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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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이 되면서 폭팔적인 입질이 찿아옵니다 정신이 없을 정도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먹이는 지렁이 옥수수 글루텐 아무거나 잘 먹고 나옵니다

 ​​  그러는 사이 얼씨구님도 계속해서 붕어를 걸어내고 있습니다

   나오다가 수초에 걸려서 떨어지는 붕어거

   더 많이 있습니다

 ​​  아침햇살에 비친 이슬을 보니 눈이 부실정도로 반짝거리면서

   아침의 싱그러움을 더해줍니다

 ​​  몸살 기운 때문에 밤에 차에서 휴식을 하다가 아침이 되면서 많은

   손맛을 보고 있는 얼씨구님께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  언제 접고 철수 할거에요? 하면서 물으니 "입질이 들어오는데 접을수는

   없잖어"라고 하길레 그럼 11시에 접지요?

   "그럽시다"그리고 낚시집중.

 ​​  밤에 손맛을 별로 보지못했는데 아침에서야 손맛을 볼수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11시에 철수한다는 말을 듣고 다시 자리로 와서 미끼를 달아 포인트에

   넣는데 3개 이상을 못던지겠더군요

 ​​  하나던지면 찌하나가 올라오고 찌맛 손맛 모두 볼수있어

   좋은 하루였습니다

 ​ ​  큰 씨알은 아니어도 허리급부터 월척 보통8치9치붕어가

    많이 낚이더군요

 ​​  손맛도 보고 장비도 말랐겠다 천천히 철수준비를 해봅니다

 ​​  부들앞에 있는 찌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올라오는 찌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뗏장 수초와 부들수초 사이에서 나온붕어가 사이즈가

   좋았습니다

 ​​  11시가 되면서 장비 하나하나 챙기면서 철수 준비를

  하면서 주위에 쓰레기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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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의 전설님 옥수수 먹이로 36.5cm 자신의 최고 기록

 이라고 하면서 입가에 미소가 끓이질 않습니다

 "최고 기록 축하합니다"

 ​​  월척급은 4수가 나왔습니다

 ​​  요즘같은 시기에 저수지에서 이정도면 손맛은 보았고 하룻밤의

   행복한 동행이라 생각 합니다

 ​​ 더 많은 손맛을 볼수도 있었는데 아침부터 카메라 들고

  돌아다니느라 낚시를 별로 하지 못했습니다

 ​​  붕어가 황금색도 있고 검은색 붕어도 있습니다

 ​​  레전드의 전설님 자신의 기록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다음에도 더 큰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  레전드의 전설님 조과입니다 밤새도록 엉킨 낚시줄 푸느라

   고생하였습니다

 ​​  입질이 계속해서 들어오는데도 대를접어서 조금의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밤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더군요 낮에 덥다고 점퍼를 챙기지 않고

  출조하시는 분들은 "꼭"점퍼 챙기시고 출조하세요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에 함께하신

            얼씨구님

            레전드의 전설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동출을 기다려봅니다

  이것으로"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