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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윤아빠™ 입니다.
지난 주말 새벽 5시 25분 일찌감치 출발 했었습니다
바로 이곳 충북에 있는 저수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교류전이 있었습니다
FTV 대물낚시 인기방송
꾼의 선택(임연식) vs 소야(김진우)
7 vs7 팀교류전이 성사 되었지요
대장들은 제외이고요
ㅎㅎㅎ
첫 교류전이라 장소는 소야(김진우님)께서 정하시게 되었고
그렇게 보기드문 교류전이 이곳 저수지에서 이뤄지게 된 것 입니다
저는 당연 '꾼의선택(임연식님)' 대림낚시 팀이였고요
워낙 뜨거운 햇살에 우리 형님들 아우들은 복면대물꾼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포쓰가 남달라요
ㅎㅎㅎ
충북 소재에 있는 저수지에서 이뤄지느라 본수석 마련을 해주시는
소야(김진우님) 한라낚시팀께서 수고해 주셨고요
붕어사랑(한라낚시)팀
그리고 우리 대림빅피싱클럽(대림낚시)팀
상당히 개성있고, 자부심이 강한 사람들이라 그런지
묘한 긴장감이 돌며, 포쓰가 장난 아니였습니다
소야(김진우)님은 역쉬나 호탕한 성격에 빠른 진행으로 카리스마를 보여주시고
후다닥 선수 순번을 정하고 포인트 진입후 대편성을 하였습니다
대신, 미끼달지말고, 밑밥투척하면 실격이고 등등등
역쉬 공정하게 정정당당
ㅎㅎㅎ
' 각팀당 3마리 합산 총 합 길이로 승리팀 결정 '
게임규칙은 한라팀에서 정하였고
그렇게 따라야만 했습니다
아...우리 대장님은 아마 속으로...
'우리스타일하고는 좀 다르당' 하셨을 것 같네요
ㅋㅋㅋ
이곳 저수지도 맹탕지역이고...배쓰터이고 ㅜ,.ㅜ
제가 요즘 맹탕 계곡지 배쓰터에서 워낙 '꽝' 퍼레이드를 진행 중이라
이날도 역시... 큰 기대감을 갖을 수는 없었지만, 제가 앉은 자리가 이곳 저수지에서
소위 말하는 1번자리 라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현지인 김진우사장님께서요...^^
그래서 살짝 기대는 해봤었습니다
ㅎㅎㅎ
저수지 한가운데 이런것들이 보이길래
궁금해서 물어보니
이런것은 인공 산란장이라고 하더군요
낚시다니면서 이런거 처음 본것이라 참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땡볕에서 엄청나게 불어대는 맞바람에 맞서 우여곡절끝에 대편성을 마치고
잠시 본부석에 들러 휴식을 좀 취하고요
한라팀들도 언능 셋팅 마치고 오세요~ 하고
같이 본부석에 나란히 앉아 더위를 식혔습니다
김진우사장님의 트레일러와 텐트
상당히 멋지더라고요
우리 디제이형님은 여기서 뭔 낚시를 하것나... 하는 자리에
대편성을 완료 하시공
낚시는 편하게 하는 순간 꽝이여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대박이였죠 ㅎㅎㅎ
한라팀도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행군을해서 맞은편으로 포진
우리 아우 두명도 젊으니까 걸어~! 그래서 맞은편으로 포진
그렇게 모두들 간단한 대편성만 마치고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한라팀의 식사대접을 받았습니다
맨날 다윤아빠는 사진찍느라 찍히지않으니까 내가 찍어줄께
하구 사진두 찍어주시는 우리 한방이횽...
역쉬~! ㅎㅎㅎ
긍데 진짜 울 헛방이 아우가 살쪘다고 말한것처럼 사진으로 보니 진짜 살 무지 쪄부렀네요
어쩐지 몸이 자꾸 아프다 했네요
ㅜ,.ㅜ
글구 내가 아끼는 대낚초짜 동생
이노무시키가 빡빡머리만 고수를 합니다
착한척은 하는데 성격은 좀 있어요
ㅎㅎㅎ
그렇게 모두 모여 쌈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본부석으로 돌아와 간단한 티 타임을 갖은후
본격적인 전쟁에 들어갑니다
우선 밑밥금지니까 저는 글루텐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ㅎㅎㅎ
장비 바꾸면 한동안 꽝이라더리 그거 진짜 맞는건지...
저보고 터쎈데만 다니니까 그런다고 하는데
아마 요즘은 터 쎄지 않아도 잘 못낚을듯 합니다
낚시시작과 함께 그제서야 바늘을 달아주고요
이날의 바늘은 감생이3호에 목줄 pe 2호 원줄은 당근 카본4호고요 ㅎㅎㅎ
그러나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불던지
56칸대는 캐스팅불가 스윙으로 돌려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드니 우리 대낚이 아우가 언제 뒤에서 나타나더니...
형님 가오빠지게 스윙해요?
그래서 욕을 딥따 해줬지요
ㅎㅎㅎ
상대편으로 이날은 만났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우리 아우를 만나서 그간에 있었던 일들을
하나둘씩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어둑어둑 해 졌습니다
그렇게 깜깜한 밤이 찾아오자 저는 계획대로 배쓰터이지만, 지렁이와 새우로
시이작~!!!
그렇게 미끼교체와 동시에 간혹 나타나는 어신에
오랜만에 긴장타고 챔질에 성공하면
빠각빠각빠각빠각 하이루~!!!
이런...샹... 빠박이랑 얘기하고 놀아서 빠각빠각만 나오나...
ㅜ,.ㅜ
그렇게 빠각군단과 손바닥만한 배쓰군단에 지쳐갈때쯤 강냉이로 교체하니
저는 말뚝으로 아침을 맞이하였고
우리 대장님이 기분 좋은걸보니
역쉬~!
ㅎㅎㅎ
우리 디제이횽아가
최대어를~!!!
우헤헤헤
그러나 최대한마리가 아닌 3마리 합산이였는데
각팀당 두마리씩 나왔고
근소한 차이로 우리 대림팀이 승리를 하였습니다
2:1로 이기고 있었는데 막판에 우리 빠박이아우가 덩어리 한마리 건져내서
역전당했나 싶어 깜짝놀랐네요
영광의 얼굴들 기념샷을 날려주고
이날 낚은 붕어들은
있던자리로 다시 돌려보냈습니다
그렇게 우리 대림팀이 승리하여
근처 무지하게 비싼 한우전문식당에서 한라팀에서
수십만원어치의 한우를 쏘게 되었죠
ㅎㅎㅎ
대결을 떠나 정말 성사되기 어려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라팀원분들과 소야 김진우 사장님께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쏘고기 잘 묵었습니다~
^^
그렇게 하룻밤 긴장감이 넘치는 고수들의 열전에
한 자릴 차지하고 있어서 빠가야로와 배식이한테 시달리고
또다시 슬럼프 극복을 못했지만
너무 기억에 남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하룻밤 수고한 상대방 팀원들간에 아쉬운 작별의 인사을 나눈뒤
각팀끼리 수고했다 격려의 인사를 나누고
영광스런 1등의 주인공에게는 아마 어마어마한 포상금도 있었지요?
대박 부럽습니다 횽님...
김진우 사장님님 이하 팀원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FTV 꾼의 선택과
FTV 밤을 새우다 소야...
많은시청 바랍니다
2016년 6월 25 일 - 26 일
대림 vs 한라
선택(DIF) vs 소야(천류)
멋진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교류전은 10월에 치루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장님 이하 팀원 여러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림 뽜이야~!!!
ㅋㅋㅋ
정말 긴장감 속에서 즐거운 낚시였고
잊을수 없는 낚시추억거리를 하나 만들게 되어
사진을 볼때마다 웃음이 나오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비록 이번에도 저는 실패하였지만, 뭐 이제는 담담 합니다
ㅎㅎㅎ
뭐 저의 실력이 이게 한계인데 별수 있겠습니까? ㅎㅎㅎ
그래도 붕어를 낚기위해 낚시를 하는 것이지만
이렇게 잊을수 없는 추억거리를 만드는 자리 또한
하나의 낚시레저가 아닌가 다시금 또 생각하게 됩니다
낚시를 즐김으로서 후회되는 일들도 겪고 즐거운 일도 겪고
그러면서 낚시일기의 추억을 하나씩 새겨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것들이 하나하나 정말 소중하게 생각되요
지금까지 다윤아빠™의 낚시 일기를 읽어주시고 항상 댓글로서
응원주시는 우리 회원님들 가정에
항상 화목과 건강과 돈 무지 많이 엄청나게 생기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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