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정보

가뭄

詩 / 陳南斗

가을부터
시작된 가뭄에
말라버린 강바닥처럼
인심조차 차갑게 메말라버렸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어찌하여 내게
이런 시련의 나날들을 주신단 말인가.!

내생에 겪어보지 못한 긴 가뭄.!

길가에 피어있는 잡초들도 힘없이 고개를 숙이며
쓰러져 간다.

구름 뚫린 사이로
비라도 내려 주었으면 좋으련만.
오늘도 무심하게 마른하늘에 천둥번개만 친다.

하늘이 두렵고.
인심조차 두렵다.

지난 며칠 동안은 학생들 체험행사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셨습니다.

FTV 이갑철 제작 위원님께서는 이틀 동안 고생을 하셨고 한국 민물 프로 연맹 회원님 FTV 청춘어락 진행자 형규님

늘 체험 행사 때마다 고생을 자처하시고 계시는 조사장님 학생들을 인솔해 주신 신갈 고등학교 이광춘 국어 선생님

수원 중앙 초등학교 김신철 선생님 경기 대학교 박경실 생활 체육 학과 교수님께서 고생을 하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지면으로 남아 다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지곡 낚시터는 평소에는 배수가 없으나 올해에는 계곡에 물길이 끈긴 관계로 약간의 배수를 진행했습니다.

지곡지를 아시는 분들은 잘~아시겠지만.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라 수심이 깊습니다.

낚시하시는 포인트 대부분이 3미터50권에서 4미터 사이입니다.

현재 배수가 약 50쎈치 정도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수상 좌대는 배수가 되는 만큼 자동으로 좌대가 내려가고 중앙 부교역시 자동으로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낚시하시는 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만.

노지와 손맛터는 접지 좌대가 고정인 관계로 물뜨는데 지장이 있습니다.

물이 빠지면서 약간의 포인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앙 부교는 새벽부터 해지기까지는 활발한 입질을 보이고 있으나 야간에는 저조합니다.

노지와 산밑 포인트는 전형적으로 야간 포인트입니다.

수상 좌대는 요즘 낮과 밤 함께 노려볼 수 있습니다만.

조사님에 따라 그날그날 붕어들의 움직임에 따라 변수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요즘 옥수수 미끼로 토종 대물 낚시가 대세입니다.

참고하시면 되시겠습니다.

알림(2) : 지곡 낚시터 카페에 이어 지곡 낚시터 홈페이지도 개설했습니다.

            아래에 지곡 낚시터 홈페이지 링크 걸어 놓았습니다.

 

``°³о◐용인 지곡 낚시터 홈페이지 바로가기◑о³° ``

``°³о◐용인 지곡 낚시터 홈페이지 바로가기◑о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