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정보

그리움을 잡으려

詩/武人陳南斗

출렁거리는 바닷가에 앉아

모래 한 움큼을 움켜쥔다.

놓치지 않으려

움켜쥔 손에서 모래알이 자꾸

한 알 한 알 파도에 이끌려 간다.

혼신의 힘을 다해도

잠시도 머물지 않고 떠나는

모래알갱이...

그것은

미처 지우지 못한 그리움이었다.

                                    

 

이 모습이 제가 지곡지로 옮겨갈 때 모습입니다.

말 그대로 허허벌판 이었습니다.

우선 자원부터 확보하기 위해 토종 붕어 구입이 되는 대로 방류했습니다.

지금 사진으로 보이는 뚱땡이 박총무 고생 무척했습니다.

접지 좌대와 부교 그리고 좌대 보수 공사 모두 마치고 홀연히 떠났습니다.

저수지에 풀이무성한 것을 치우려 했는데

밤사이에 폭우가 쏟아져 급하게 포크레인으로 퍼올렸습니다.

이때 오산 박사장님께서 포크레인비 받지도 않고 일을 처리해 주셨습니다.

주차장 공사와 도로 공사비만도 4천만원이 들어갔습니다.

중앙 부교 공사

삼면 접지 좌대 공사

 시설이 미비했어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첫해 겨울 토종 붕어로 대박을 치면서 우리나라 낚시터 좌대 붐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이 겨울철에 100리의 붕어를 올릴 수 있었기에 매일 만석이었습니다.

식당도 새롭게 리모델링 공사 마치고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것이 꿈나무 교실이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분들이 많은 후원을 해주셨고요.

참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지요.

이때부터 경기대학교도 참여했습니다

꿈나무 교실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 중에 일부입니다.

 주중에도 좌대에 70%는 입실 하셨습니다.

 광선이가 낚시터에 적응을 못해서 해외 연수를 먼저 보냈습니다.

 이렇게 변모를 키켰습니다.

이런 낚시터를 못 하게 한다는 것은 용인시 경제에도 큰 손실이 갈 것입니다.

 지곡지 다음 카페 모자도 만들어 드렸습니다.

 오짜 붕어 방류 모습

 월척급 이상 4짜급까지 많이 방류 해 놓으니 이렇게 4짜 붕어가 솓아져 올라왔습니다.

휴게실도 만들고

 참으로 많은 분들이 출조해 주셨지요.

 1인 좌대는 7.000만원 들여 공사했는데 반년도 못 쓰고 나왔습니다.

완장지서부터 깨끗한 송어를 드시게 하기 위해 항상 수족관에

보관했다 드렸습니다.

용인 지곡지 딱지탕 없이도 충분히 운영할 자신이 있었기에 들어간 겁니다.

지곡지에서는 4짜상과 100리 이벤트만 진행해 드렸습니다.

참고로 지곡 낚시 공원 시절

붕어터 송어터 개장 날이면 자리가 모자라 되돌아가신 조사님 앵글러님이 많았습니다

 붕어터 송어터 개장 날이면 자리가 부족해 많은 조사님이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