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안녕하십니까..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ㅎㅎ

즐거운 추석연휴 명절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연휴 기간이 길었던 만큼 우리 낚시인들에게는

황금같은 연휴였을꺼라 생각 됩니다.

아마도 많은 회원님들이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싶은 마음으로

낚시터로 향했을꺼라 생각됩니다.

어디로 갈까..즐거운 고민도 많이 하셨을꺼구요..^^*

어디로 가셨던 즐거웠던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저도 추석 차례를 다 치루고 올만에 처가집에도가서 인사드리고

 추석 당일날 저녁때쯤 양평 그린 낚시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명절 차량 정체로 인해 어렵게 어렵게 도착을 했네요

멀리 제방이 보입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 냄새가 납니다.

조만한 싱싱한 올해 햅쌀을 먹을수 있겠네요..수확의 계절이 다가 옵니다.

도착해보니 추석 당일이라 그런지 그리 많은분이 계시진 않았습니다.

20~30명정도의 조사님들이 낚시에 몰두하고 계시네요..

조 석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개인 텐트의수도 늘어 가네요..

그린 사모님께 추석전날 조황을 물어 보았습니다.

전날 찍어논 사진을 보여주시네요..

몇분의 조사님들이 오셨고 대부분 낫마리 손맛을 보셨다네요

씨알도 좋고 땟깔도 좋네요..ㅎㅎ

역시 토종 입니다.

요즘 조황 사진은 제생각에는 뜻이 있어 보입니다.

재미를 못보신분들은 날씨도 춥고하니 일찍 출수들을 하셔서

사진을 못찍고..

아침 까지 남아계시는분들은 밤새 재미를 보신분들이고..

그러니 조과가 좋아 보일수밖에 없는..뭐 그런 정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흐미~~~

자연산 메기가 엄청 크네요..

저도 몇번 그린에서 자연산 메기를 잡아 봤습니다만

힘이 꼭 4짜를 걸은 그느낌이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런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조과 사진은 몇분만이 재미를 보신 그림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토종터에서 이정도 마리수면 대박이라고 할수 있겠죠

꽝치시는분도 태반이지만..

이렇듯..대박하시는분들도 계시니..

전체 꽝이라고 말씀드릴수도 없을것 같습니다.

여기 오시는분들은 마릿수보다는

한마리라도 멋진 찌올림에 대물을 만나보겠다는

 희망에 오시는분들이 아닐까요?

지금 추세는 딱밥과 글루텐을 썩어 양콩알 당고낚시하시는분들이

마릿수 조황은 훨씬 좋습니다.

대신 지렁이나 새우살..옥수수로 다대편성해 대물낚시하시는분들은

마릿수는 적지만 덩어리들을 많이 만날수 있죠

 이 위 사진까지가 추석연휴 전날 조황 사진이였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제가 출조한날 현장 풍경을 올립니다.

 날씨는 매우 화창하고..낮에는 조금 더운느낌이였고

밤에는 후덜덜~~~!! 입김이 날 정도로 엄청 추웠습니다.

 이제는 밤낚시에 방한복과 난방채비가 없으면 낚시가 힘들것 같습니다.

추석 당일날도 하류권에서 낚시하신분들의 조과가 그나마 좋았구요..

관리실앞과 상류쪽좌대는..낮낚시에 낫마리정도

밤낚시에는 몰황 수준이엿습니다.

낮낚시 떡밥에 간간히 입질을 하네요

깨끗한 화장실

샤워실..순간온수기가 부착되어있어 더운물이 잘나옵니다.

그린사모님의 청결함...

오늘은 102호 방가로에서 낚시를 해봅니다.

103호로 들어가고 싶었는데..이미 예약이 됬다고 하시네요..ㅜ.ㅜ

그린사모님의 부지른함 때문에 내부는 깨끗합니다.

처음에는 2.9칸대 두대로 최대한 수초가까이 붙여볼려고 했습니다.

낚시 시작~!!

103호와 104호 사이 중류권 포인트...

 가족단위로 오신듯...텐트 램프 불빛 때문에 찌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관리실앞 찌불이 장관입니다.

입질도 없고 주위도 시끄럽고 낚시 일단 중단~!!

오늘이 추석이라고만 생각했지..대보름이란것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ㅠ.ㅠ

하기사 지금까지 낚시를 해오면서 추석때 재미 본적이 한번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다른 낚시터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일듯..

새벽에 조용할때 다시 한번 해봐야겠네요..

일단 취침~!!

2~3시간 자고 나오니 주위가 조용합니다.

그리고 생미끼 짝밥 낚시를 위해 낚시대 두대를 더 편성했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덩어리 4짜 한수만 부탁드립니다.용왕님~!!

두대는 지렁이 짝밥채비..두대는 새우살 짝밥 채비..

대물들이 움직일 시간 입니다...

결국은 말뚝이였습니다.. ㅠ.ㅠ

 새벽에는 기온차가 심하다보니..물안개가 장난이 아닙니다...

물안개 피면 고기 안나온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권했습니다..ㅎㅎ

물안개 엄청 심하네요...

따뜻한 온돌방에 누우니..잠이 절로 옵니다..

푹~~자고 일어나니 대낮이네요..

덕분에 푹 잘잤습니다.

날씨하나는 기가 막히네요..

완전 청명한 가을입니다

밤새 104호와 103호 방가로에서 여러번 입질을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조과 사진을 못찍었는데..다들 철수들을 하셨네요..

다행히 그린사모님이 104호 방가로 조과사진을 찍어 놓으셨네요..

와우~~역시

마릿수는 열수 정도 되는데..

거의가 다 월척급입니다.

이정도면 복받으신겁니다..ㅎㅎ

축하드려요^^*

날씨..와...

싸구려 카메라로 찍어도 그림이 나올정도네요...

제가 원래 낮낚시는 안하고 밤낚시만 하는 스타일인데..

밤조황 보다는 낮조황이 그나마 좋다보니..

낮에 잠깐 낚시를 해보겠습니다.

배가 고파 식당엘 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점심시간이네요..

요즘 우울증이 심해져서 직장도 몇달 쉴려고 합니다.

배는 고픈데 입맛도 없고해서 라면 한그릇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역시 낮에는 입질을 하는 군요..

한눈에 봐도 턱걸이급이네요...축하드립니다..

떡밥과 글루텐을 썩어서 양떡밥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좀전에 101호 방가로에 부부 조사님이 들어오셨는데..

시작하자마자 입질을 받으시네요..ㅎㅎ

다른 분들은 그렇게 애를 쓰도 안되는데..

확실히 어복이 있으신분들이 계신듯 합니다.

주위의 부러운 시선을 한몸에 받으시면서..

동행하신 사모님이 뜰채에 담으시네요..

근데....헐...엄청 큽니다..@.@::

후다닥 달려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군계일학 회원이시더군요...ㅎㅎ

역시 군계일학 회원님들은 다 프로들이신가 봅니다..

대충 봐도 월척급 입니다.

군계일학 회원님께서 첫수로 33cm 월척을 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그 이후에도 계속 입질을 받으시더라구요..

주위분들 고기 안나온다는말이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마치 낚시는 이렇게 하는거야...라는 정석을 보여주시는듯....ㅋㅋㅋ

이날 저도 많이 부러웠습니다^^::

역시 낮조황이 밤보다 좋네요...

밤에 그넘에 보름달만 아니면.....에혀.. ㅡ.ㅜ

 싱싱한 지렁이를 여러마리 퀘기해서 저도 대물을 노려봅니다.

무심한 덩어리들...ㅠ.ㅠ

딱 한번만 좀 올려주라....

오늘은 추석지난 다음날이라...

많이들 들어오시네요...

벌써 만석 입니다.

오늘도 조용히 낚시하긴 틀린듯 합니다..

여긴 벌써 낮술들을 하셔서...대낮부터 씨끌씨끌 합니다.

지금은 식사들하러 가신듯...

일행들 합쳐서 10수정도 하셨답니다.

103호 방가로 어제는 잘 나왔는데..오늘은 과연 어떨지...

지금 그린낚시터는 만석 입니다.

찌불들 만큼이나...조용할리가 없겠죠..

짐작들을 하실껍니다..에혀

카메라 라이트를 끄고 찍어도 이정도로 훤합니다.

다행히 저녁에 지렁이물고 한마리가 나와주네요...

씨알은 그리 크지않지만..찌올림은 환상이였습니다.

공식 첫수 기록 올립니다..ㅋㅋ

손맛 봤으니 이제 저녁먹으로 가야죠..ㅎㅎ

오늘 저녁 메뉴는 몸보신 하라고 사모님이 멍멍이탕을 주셨습니다.

오~~~ 맛이 좋은데요? ㅎ

음식은 음식일뿐..시비걸기 없기....ㅎ

진짜 몸보신 했네요...^^*

몸보신한 득일까요?

바로 입질을 받았습니다..

이번엔 떡밥을 먹고 올라 오네요..

출발은 그럭저럭 좋았는데...

밤이 깊어 질수록 조용해 집니다.

주위가 시끄러워 또 자야겠습니다.

새벽낚시를 해야할듯..

새벽2시에 나와 낚시를 했습니다.

결국 님을 보질 못했네요.... ㅠ.ㅠ

아쉽지만 이번 출조는 2마리로 마감 합니다.

낚시 끝....푹자고 ..또 운전해서 올라가야죠..

전반적으로 보름달의 저주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조사님들은 보름달에는 고기 안나온다고 이해를 해주시는분들도 계셨고..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입질이 없냐고 투들대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린에 자주 출조하는 저도 계속 낫마리 조과 입니다.

아직 월이 얼굴도 못봤습니다.. ㅠ.ㅠ

토종붕어 월척 보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실분들은 다 아실것입니다.

한번 오셔서 나오니 안나오니 평가 하지마시구요..

잘 잡으시는분은 도대체 비결이 뭔지...한번 조언도 구해보시구요..

짜장터도 마찬가지잖아요..

잘나오는 자리만 잘나오고 안나오는 자리는 안나오고..

토종터는 그렇지는 않습니다..제가 쭈~욱 지켜본 결과..

계속 잘나오는 자리는 극소수입니다.

매번 올때 마다 포인트가 바뀌네요...

분명한것은 가을이 깊어질수록..덩어리들 겨울나기위해 식욕이 왕성해 집니다.

올 가을 지나기전에 꼭 월이 상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_._)

$$$$$$$양평 그린낚시터$$$$$$$

주소: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201

전화: 사장님 : 010-6449-2650 / 사모님 : 010-3955-9043

면적: 4000평

수질: 오염원이 전혀없는 1급 팔당댐수

수심: 1.5~6m(평균2.5m~4m)

주어종: 자연산 토종붕어 90%,잡고기(중국붕어, 장어,메기.잉어,베스)10%

미끼: 글루텐,지렁이,떡밥,어분,새우

입어료: 3만원(잡이터) / 수상접안좌대 5개 : 대여료 3만원       

부대시설:휴게실,샤워실,식당,매점, 수상접안좌대(3만원별도),방가로(1만원별도)

           # 일부 보수중인 시설은 사용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