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파주 임진강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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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로치입니다^^*

오늘은 재미난 낚시터를 소개 할려고합니다.

우리나라 최북단 판문점에 위치한 임진강낚시터 입니다.

낚시터로 운영한지가 20년이나 됐다는데..모르고있었네요

이번에 우리 낚시사랑 후원터로 가입하면서 홍보 차원에서

로치가 첫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로치가 사는 집에서 차로 20분밖에 안걸리네요..

집주위에 좋은 낚시터가 생겨 기쁩니다..ㅎㅎ

 2018년 05월 21일..내일이 석가탄신일 휴무라

 직장 끝나고 집에들러 장비 챙겨서 서둘러 출발합니다.

판문점 가는 자유로는 거의 막힘이 없습니다.

시원하게 달려보네요..

가게들려 이것저것 사고 천천히 왔는데도..

25분정도 걸립니다.

임진강낚시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초행길이라 좀 헤맬줄알았는데..

경의선 임진각역 바로 맞은편에 있네요..

찾기가 쉬웠습니다.

판문점 교량아래 낚시터가 위치해 있네요..

비도 피할수있고 여름에 엄청 시원하겠네요..

첨엔 이곳이 임진강 지류 샛강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임진강에서 수문을 통해 물이 들어오는 웅덩이라는군요

100년이나 됐답니다..농사용으로 만든 웅덩이..ㅎㅎ

이곳 사장님이 상당히 젋은분이시네요..

20년 전부터 아버님이 낚시터를 운영하셨는데..

4년전부터 지금 사장님이신 곽태선대표님이 맞아 운영을하고

계신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로치를 잘 알고 계시더군요..

만나서 영광이라고 인사하시는데..쑥스럽네요..^^::

매점 분위기는 아주 좋습니다.

왠만한 소품들은 다있고요..단골분들의 사진이 많이 걸려있어

 보기가 좋았습니다.

곽사장님의 놀이터..ㅋㅋ

넌 이름이 뭐냐?

성질꽤나 있는 짓돗개인줄 알았는데..

아주 순둥이 더군요...ㅋ

매점 구경 잘 했습니다^^

주차장은 뭐....진짜 늘늘 합니다..옆에 행사장이라는 공터가있는데..

어마무시하게 크더군요..

주차공간 충분 합니다.

엇~!! 바베큐다...@.@::

오늘이 개장날도 아닌데 왠 바베큐를....?

걍 자주 해먹는다네요..ㅎㅎ

날 잘잡았네요..로치 오늘 포식하는 날인가 봅니다..

역시 로치가 먹을 복은 있어요...ㅋㅋㅋ

교량밑이라 시원하네요...

좌대 죽여줍니다..

교량밑이라 비가오든말던..햇볕이 쨍쨍 거리던 말든...

전천후 아지트네요...

거기다 고기까지 잘나오는 포인트랍니다..

일제시대때 만든 북으로 가는 철도 교량인데..

6.25때 파괴가 되었다네요..지금은 교각만 남아있습니다.

몇일전 큰비로 인해 지금 물이 뒤집힌 상태 입니다.

30%정도 가라앉았다고는하나 아직도 황토물색이네요..

물이 뒤집히면..조과에 어려움이 많아집니자..

웅덩이라하지만..길이가 길이가 길고 3000평이나 되서

보기에는 강으로 보입니다.

그냥 자연지 강에다 좌대를 만들어놓은 분위기....

건너편은 저다리를 이용해서 걸어서 들어가야 합니다.

딱봐도 이게 강이지.. 웅덩이라고 생각이 드시는지요?

결국 길게 임진강 지류까지 물길이 나 있고..

저 멀리 다리 부분을 그물로 막아 3000평정도의 낚시터로

운영을 하고 있답니다.

물이 뒵집어져 요즘 조황이 좋지를 못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어제 저녁부터 조금씩 조황이 살아 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쉬운점이 휴게실 및 수면실이 없어요..

이런 오두막 같은것이 두개가 있답니다.

아무나 사용가능하고 무료라네요

내부는 꽤 쓸만 합니다.

이부자리만 준비해 오면 하룻밤 숙박에는 지장 없을것 같습니다.

아님 텐트를 치셔도 되고요..

여기 단골분이시라는데..

아직 이렇다할 입질이 없다시네요..

화장살은 입구에 포말식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생자리에서 자연산 붕어들을 상대로 실험을 해볼까 합니다.

 레시피 예전 레시피에서 자연지다보니 신장떡밥만 추가 했습니다.

물성은 항상 박카스와 포카리구요..

그리고 실험용 마약을 첨가했습니다.

곽사장님이 이자린 생자리고 조과가 별로 안좋은 자리라고 하시네요..

어쩐지 여기만 사람들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도 뭐 실험정신은 생자리가 기본이죠..ㅋㅋ

굿바디 3.2칸 쌍포를 쳤습니다.

여기 수심이 조금 아쉽네요

자연지 웅덩이다 보니 수심이 깊지가 않습니다.

전역이 1.7m~2.0m 정도 나옵니다.

채비준비도 끝났고..떡밥은 숙성중이고..

바베큐가 다됐다고 빨리들 와서 드시라는 방송이 나옵니다

다들 식사하러 가시고 없네요..

햐~ 참 대단합니다.

고기값이 만만치 않을텐데..

 전체 조사님들을 배터지게 할려면..ㅎㅎㅎ

오늘은 돼지갈비 바베큐 입니다.

제대로 바베큐 즐기네요..

임진강낚시터는 아직 식당이 없습니다.

다른곳에서 주문해서 드셔야 해요

아님 지접해 드시던지...이점이 조금 불편 합니다.

고추장양념 돼지갈비 바베큐,,,

맛도 끝내주네요...ㅎㅎ

햇반에 묵은지 김치 고추장...돼지갈비..

식사 겸 곡주 한잔~~캬~~

사진 보니까 또 땡기네요...ㅎ

자주 한다고하니 담번에 가면 또 먹을수 있을려나..히히히 ^^::

배불리 먹고 돌아가는길..

상류에서는 나오기 시작하네요..

로치도 낚시 시작 합니다..

26번 생자리..수심은 2M 정도 나옵니다..80CM찌를 충분히 쓸수있네요..

집어제와 함께 지렁이짝밥에 옥수수를 껴 봤습니다.

물이 황토물이라 새우보다는 지렁이가 유리할듯해서요..

곽사장님이 오셔서 사진 찰영을 요청하네요..

기념으로 김~~치~~!! ㅎㅎ

어둠이 찾아오고 여기저기 오색 불빛이 강물과 하나가 됩니다.

낚시터를 오래 다녔지만,.,

이렇게 친절한 낚시터는 오랫만에 봅니다.

예전 양평 오빈낚시터 개장할때..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거든요..

그 이후로는 안가봐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때 사장님께 부탁을 드린것이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말아달라구요....

그런데..여기 임진강은 벌써 운영한지가 20년이 넘었고..

곽사장님이 운영한지는 4년이나 됐답니다.

방송 맨트 하나하나에서 조사님들을 위한 친절한 마음이 묻어납니다.

개인적으로는 별것아닌 캔커피 하나지만..

일일히 좌대를 방문하면서 드시라고 권하고 조황을 묻고 쉬엄쉬엄 하시라는

진심으로 마음에서 울어나는 사업주의 마음에 감탄을 느낍니다.

생자리라 주위에 아무도 없습니다..ㅋㅋ

좌대 번호는 바닥에 쓰여있네요..26번

 상류에 고기가 몰렸나 봅니다..

여기 하류쪽은 바닥 냉수대가 들어왔네요..

붕어가 떠버렸습니다..

이것 저것 다 실험을 해봤으나..소용이 없네요

전형적인 메기 입질만 3번 받았습니다만..씨알이 큰가봐요

힘이 얼마나 쎈지 3번다 중간에 터트려 버렸습니다.

오늘은 붕어 얼굴보기 힘들것 같네요..함숨 자겠습니다.

오두막에서..

2시간 정도 잤네요..

혹시나해서 아침 조황을 볼려고 일찍 나왔습니다

서서히 날이 밝아오는데..

소식이 없네요..

오늘 하류쪽은 다 몰황이였습니다.

상류쪽은 저녁때 꽤 잘나온것 같았습니다.

하류 그물망

밤새 조용했던 하류..

오늘은 집어제2바가지정도 사용했네요..

굿바디 허리 부르지는것 언제 볼수있을려나..ㅋㅋㅋㅋ

헛...찌찌찌찌....

갑자기 80찌가 몸통을 까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가볍게 한손으로 제압하다가...당했네요...ㅋ

여긴 자연지입니다..강붕어구요..

힘이 장난이 아닌걸 잊었습니다.

별로 크지도 않는 임진강붕어한테 혼쭐이 났네요..

낚시대도 엉켜먹고..ㅜ.ㅜ

그래도 임진강 붕순이 얼굴은 보고가서 다행 입니다..ㅎㅎ

오늘은 8치 붕어 한수로 마감 합니다..

임진강 낚시터 방류는 어부들이 그물로 잡아 임진강 자체 붕어와 메기는 수시로 방류가 되고

조사님들의 손맛을 위해서 중국붕어와 향붕어를 매달 500KG정도씩 추가 방류를 하고 있습니다.

자연산 붕어와 메기 방류 모습입니다.

 이날 아침과 낮에는 잘나왔다는군요..

늘 그렇듯 로치만 가면 안나와서 탈이죠..ㅎㅎㅎ

제 옆좌대 24번좌대에서 오전낚시를 하신 조사님의 조과 입니다.

밤에는 몰황이었다네요..

로치는 몰황일때만 출조를 합니다.. ㅜ.ㅡ

 이번주말은 직장 당직근무 입니다.

끝나는대로 다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상류에서 한번 해봐야겠네요..

다음주에 또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파주 판문점 임진강 낚시터에서 로치였습니다

감사합니다(_._)

  낚시 문의 : 010 - 7754 - 1117

오시는 길: 네비에 임진강역 찍고 출발~

임진각 못가서 임진강역 맞은편 낚시터 입구 입니다.

(서울서 45분 / 일산서 25분)

  - 입어료 -

일반 : 3만

여성 : 1만

70이상어르신 : 2만5천

군/경/소방공무원 : 2만

낚시터 9회 이용시 1회 무료사용 쿠폰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