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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을이 시작되며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지며 낚시를 즐기기에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시기 송전지에서 대물을 기대 해보시기 바랍니다.
송전 지는 장마가 끝나고 부터 꾸준하게 배수가 이루어졌습니다.
지난주 송전 지 저수율이 60%대로 내려갔지만 가을비가 내리며 수위가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저수율이 65%대로 오름 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위가 오름에 따라서 저희 수원 집 좌대들도 조금씩 포인트 이동을 했습니다.
지난주 좌대들을 선착장 앞 중상류까지 내려왔지만 수위가 오르며 상류 쪽으로 이동을
해서 포인트에 자리를 잡은 상태이며 포인트별 수심은 평균 1~2m정도의 수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 송전 지는 장마이후 농사용 배수가 꾸준하게 이루어졌지만 이제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배수가 끝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수위는 조금씩 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황은 올여름 무더운 열기에 수온이30도를 넘나들며 여름이 다가도록 수온은
내려올 줄 모르고 계속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수온의 영향으로 좋지 못한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수온이 상승하며 잡고기들이 모여들어 조사님들이 팔이 아플 정도로 덤벼드는
잡어들 때문에 피곤함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가을비가 내리며 수온은 빠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수온은 28도 정도였지만 어제 수온이 26도로 빠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수온이 내려감에 따라서 이제 잡고기들도 조금은 덜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중조황은 낱마리 정도의 조과를 보이며 아주 좋지 못한 조황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오름 수위에 지렁이미끼에 붕어가 올라오며 손맛을 보실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조황은 수온이 빠르게 내려가고 있기에 조황은 조금씩 좋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점을 참고하시고 출 조전 미리 현지에 연락을 하셔서 보다 자세한 조황정보를
확인 하시고 출 조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래 조과이미지와 어제 수온 그리고 포인트 이미지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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