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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는 송전낚시터 8월 30일 조황정보 입니다.
기나긴 장마가 이제 끝을 보인다고 일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구름 많은 날씨에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다 지금은 그치며 먹구름이 북쪽을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긴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요일 새벽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지며 송전 지 수위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오늘현재 저수율이 90%대로 올라간 상태입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수위조절용
배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앞으로 수위는 75%대로 맞추어 나갈 것으로 보이며 며칠 동안은
배수로 내림수위를 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황은 주초까지는 그런 대로 괜찮은 조황을 보였지만 장맛비로 수위가 들쭉날쭉 이어지며
아주심한 변동 속에 주 후반으로 갈수록 좋지 못한 조황이 이어지다 어제는 올 들어 가장 나쁜
조황을 보이며 출 조하신 조사님들마다 별다른 조과 없이 부지런히 철수를 하셔야 했습니다.
물색 또한 긴장마의 영향과 그에 따른 수온변동이 이어지며 녹조현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색은 장마가 끝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 바로 회복될 것입니다.
앞으로 조황은 수위가 빨리 안정되면 차츰 조황은 살아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출 조전
미리 그날그날 조황정보를 잘 알아보신 후 출 조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수위변동으로 저희 수원 집 좌대들도 조금씩 이동을 한 상태이고 최상류 물 골 자리 주변으로
주중 조금씩 이동을 해서 자리를 잡은 상태이며 평균 수심은 1~2m정도의 수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 금요일 가족 분들이 출 조를 하셔서 거두신 조과이미지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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