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더위로 수온이 상승하며 좋지 못한 조황을 보였지만 이제 차츰 더위도
조금 물러가며 조황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한낮에는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고 있지만 한여름 더위는 아니기 때문에
견딜만합니다.
저수지 한가운데 좌대들은 햇빛이 물에 반사되며 한낮에는 조금 더위를 느끼게 하지만
저녁 해가 저물고 부터는 기온이 내려가며 낚시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송전 지는 농사용 배수가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배수는 수문을 닫은 채 농수로 쪽으로만 이루어지고 있어서 수위가 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수원 집 좌대 포인트는 상류 물 골 자리 주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포인트
이동은 없고 수심 1~2m정도의 수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황은 수온이 조금씩 내려가며 저녁 새벽 아침 시간대에 주로 붕어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조금 좋은 조황을 보이는 시간대는 새벽, 아침 시간대에 조금 나은 조황을 보이고
있으며 미끼로는 어분과 신장. 떡밥을 배합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괜찮은 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배합할 때 어분을 조금만 넣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잉어와 잡고기들이 어분에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미끼선택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기온이 차츰 내려가고 수온이 조금 더 내려간다면 조황은 점점 좋아질 것
으로 생각되며 출 조전 미리 현지에 자세한 그날에 조황정보를 알아보신 후
출 조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래 어제 출 조하셔서 거두신 조과 이미지를 올려드립니다.
|
> 조황, 조행기 > 조황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