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낚시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는 시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질녁 출조'

'해뜰때 철수'

를 계획하고 일행과 계곡지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습니다.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했던 저수지엔

이미 5분이나 낚시를 하고 계셨고

마땅한 자리가 없어 고민하다 빈자리

두 곳에 끼어들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카메라도 안 챙겨온 터라 어쩔수 없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야겠네요... ㅠ

계곡지에 배스탕에 한방터 느낌이라

어쩔수 없이 무더위에 10대 편성하고 ㅋ

기다려봅니다.

산 위로 빼곡히 나온 달이 너무 밝아서

기대감이 많이 떨어 집니다.

까딱 거리는 입질이 두번정도 있었는데

챔질로 이어지진 못하고

날이 점점 밝아옵니다.

입질시간이 다가오는 동시에

집에 갈 시간이 되어가는 거겠죠 ㅠ

찌올림이 간절해 지는 시간

멋진 찌올림 뒤에 끌고 가는 입질..

오랜만에 만난 계곡지 월척 붕언데 좋아하기가

무안할 정도로 주둥이 부분에

상처가 많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한장만 찍고 바로 방생 ㅠ

말도 안되게 글루텐에 우렁이도 잡고 ㅋ

다행이 붕어는 봤는데 날이 점점 밝아 오는게

빨리 철수는 해야겠고...

이 더위에 좌대까지 펴놨으니 정리만 해도

땀이 엄청 납니다.

낚시하고 전경도 찍어주고...

평소랑 반대로 하니까 느낌이 뭔가 이상하네 ㅋ

제방 위로 길이 포장 돼 있어 편하네요 ㅋ

상류나 중류, 하류 제방권까지

차대고 포인트라 봐도 될 정도로 멀지 않은 거리

완벽한 계곡지...

인거 같지는 않네요 ㅋ 한방터라 한마리 겨우 주니 ㅋ

하룻밤에 7명이서 낚시해서 월척 한마리...

완벽하진 않은 걸로 ㅋㅋ

이상 운좋게 한마리 잡고 온

무쌍조프로 였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