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이번 낚시여행은, 과거 낚시의 메카(Mecca)로 불리던 강화권 수로를 오랜만에 답사하기 위해 길을 나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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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여 만에 찾아간 강화 본섬에 있는 수로...

 ▲ 그중 외포리 수로가 현재 만수위 라는 소식을 듣고 이곳을 목적지로 정하고...

 ▲ 과거를 더듬으며 이동해 수로 중류권에 도착 합니다.

 ▲ 오랜만이라 그런가 수로 주변도, 과거 낚시를 했던 장소도 조금씩은 변한듯...

 ▲ 그러나 본 수로로 연결되는 가지수로도 그대로 있고...

 ▲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는 장소도 여전하지만...

 ▲ 가장 큰 변화는, 다리가 만들어 지면서 일어난 현상...

 ▲ 과거에는 없던, 접근성과 조금은 좁지만 시원한 그늘도 있는곳...

 ▲ 그곳 외포리수로 중류권에서 이번 낚시여정을 시작 합니다.

 ▲ 자리를 잡은 곳은 본수로와 가지수로가 합류되는 지점...

 ▲ 이곳은 조금 걸어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 과거, 몇번 낚시를 했던 곳으로...

 ▲ 앞에 있는 수초대를 공략하기 위해 대를 편성하고...

 ▲ 쪼르레기 밑밥과, 옥수수와 바닐라 글루텐을 혼합해...

 ▲ 수초대 언저리에 찌를 세워 봅니다.

 ▲ 그리고 만난 붕어들...

 ▲ 이렇게 작은 녀석부터...

 ▲ 꽉찬 9치까지 2박동안 여러수 손맛도 보면서...

 ▲ 이곳 외포리 수로에서 여름 낚시를 만끽해 봅니다.

 ▲ 낚시터 바로 위 도로에 모아 놓은 쓰레기들...

 ▲ 이곳을 매주 찾는 인천의 김사장님이 수시로 주변을 청소해 올려 놓았다고 하더군요...

 ▲ 저도 다리 밑에 휴식공간을 만들어 더위를 극복하고...

 ▲ 바로 옆에 있는 외포리항도 둘러 보면서...

 ▲ 오랜만에 밴댕이 회덮밥도 먹어 봅니다.

 ▲ 역시 여름에는 다리 아래가 가장 편안한 낚시터 인가...^^

 ▲ 이렇게 새로운 인연도 만나면서, 또하나의 추억을 담고 귀가 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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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 만에 찾아간 강화 본섬에 있는 외포리수로...

언제부터 인가 수로마다 물질이 심해 강화를 찾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추억을 더듬어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한가지 바램은, 이제 남ㆍ북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 강화 외곽에 있는 수로도 언젠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