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이번 낚시여행은 여주권에 있는 남한강과 연결된 수로를 찾아 가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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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강과 연결되어 있는 둠벙형 수로...

 ▲ 이곳은 금년 3 ~ 4월의 잦은 한파 영향인지...

 ▲ 늦은 산란이 진행되면서...

 ▲ 많은 낚시인이 찾아 왔던 곳...

▲ 그리고 이시기가 지나면, 수심이 얕아 낚시를 할 수 없는 곳이기에...

▲ 늦게나마 동료들과 함께 방문해 봅니다.

 ▲ 그러나 변수(變數)는, 이틀간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

 ▲ 자리를 잡은 곳은 뚝방의 맨 끝자락...

 ▲ 수심은 40 ~ 50cm...

 ▲ 그곳에서 부들 및 마름수초대 사이를 공략하기 위해...

 ▲ 짧은대 위주로 대를 편성하고...

 ▲ 밑밥용 쪼르레기와 글루텐을 미끼로 준비해서...

 ▲ 수초대 사이에 찌를 세워 봅니다.

 ▲ 그리고 만난 붕어들...

 ▲ 준척급이 주로 올라오지만 가끔은 월척도 만나면서...

 ▲ 오랜만에 남한강에서 여러수 손맛을 즐깁니다.

 ▲ 모처럼 물가에서 함께한 풍류선배님...

 ▲ 오공흑룡님...

 ▲ 나들이님과 반려견 방울이...

 ▲ 낚랑 행사때 늘 도움을 주는 이벤트님...

 ▲ 그리고 잠시 위문을 온 짱돌괴기님...

 ▲ 이렇게 빗속에 모인 동료들.. 멋진 야경과 함께 술잔도 기울이고...

 ▲ 이제 이곳 둠벙형 수로의 시즌도 마무리 단계...

 ▲ 시간이 조금더 지나면 연과 마름이 수면을 덮겠지요...

 ▲ 그리고 하계수위로 조절되면서 수심도 더 낮아지고...

 ▲ 올해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 내년을 기약하며 남한강 수로에서 낚시여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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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모든 동료들 수고 하셨고, 특히 풍류선배님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확인한 한가지,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과 그것을 치우는 멋진 현지인도 만납니다.

아울러 찾아오는 낚시인이 많다 보니 번잡함도 있는곳.. 조금씩의 배려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해양수산부 낚시명예감시원 최영준(낙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