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이번 낚시여행은 FTV 특집방송 2차 촬영을 위해 의암호를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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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촬영 장소로 지난주 답사를 했던 양평의 문호리 연밭.. 도착하니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깁니다.

 ▲ 지난주에는 없었던 이야기..  입어료외 장소를 제공하는 댓가로 할머니가 추가적인 돈을 요구 합니다.

 ▲ 어이가 없고.. 하지만 다음날이 촬영이라 새로운 장소를 찾아 의암호로 들어갑니다.

 ▲ 도착한 곳은 "중도 물레길" 카누장 주변...

 ▲ 이곳은 초봄 그리고 늦가을에 한번씩 찾는 곳으로...

 ▲ 갈대와 연이 어우러진 포인트로 초봄에 대물을 만날 확률이 높은곳 입니다.

 ▲ 문제는 바람, 그래도 기대를 가지고 풍류선배님의 도움을 받아 주변을 정리하고...

 ▲ 한강 어분과 글루텐을 혼합해 미끼를 만든 후...

 ▲ 수초대 사이에 찌를 세워 봅니다.

 ▲ 그리고 의암호에서 만난 여진님과...

 ▲ 풍류선배님은 제자리 좌측에 있는 연밭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 셋이서 조황을 확인하기 위한 낚시를 시작합니다.

 ▲ 이번에도 함께한 군계일학 "오월이"...

 ▲ 그리고 촬영 당일인 둘째날...

 ▲ 아침부터 바람은 태풍수준...

 ▲ 낚시도 못하고...

 ▲ 망설이다 현상황을 담당 PD님께 연락하니 촬영을 다음주로 연기 합니다.

 ▲ 그러나 보충 광고 촬영은 계획대로 진행 한다기에...

 ▲ 점심무렵 가평에 있는 물미낚시터로 이동해 광고 촬영은 마무리 했습니다.

 ▲ 물미낚시터에서 의암호로 다시 돌아 오며 잠시 들린 춘천 중도선착장 주변...

 ▲ 바람도 덜타고, 요새는 밤낚시에 낱마리로 나온다고...

 ▲ 초봄에만 볼 수 있는 수중전도 보이고...

 ▲ 그리고 찾아간 "자갈섬 낚시터"..   시설물을 모두 철거 했더군요...

 ▲ 그러나 주변에 있는 노지는 지금도 조사님이 찾고 있었습니다.

 ▲ 낚시도, 촬영도 제대로 못하고 보낸 이틀, 술한잔 마시며 마음도 달래보고...

 ▲ 그리고 셋째날 아침.. 철수전 먼저 낚시터 주변을 청소하는 풍류선배님...

 ▲ 저는 조용하고 잔잔한 수면을 바라보며 어제는 날씨가 왜 도와주지 않았을까 푸념도 해봅니다.

 ▲ 귀가길, 의암댐에 들려 막국수로 점심을 먹고 경치도 감상하면서...

▲ 다음을 기약하며 귀가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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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드신 어르신이라 생각하고 싶지만 약속을 헌신 버리듯 하는 행동이 제게는 큰짐이 되더군요...

그곳은 입어료를 받으면 안되는 곳인데 조사님들이 이해하고 청소비 개념으로 드리고 있으면 만족해야 할텐데...

참고로 의암호 내에 있는 모든 좌대는 철거 하지만 노지에서 낚시는 계속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의암호, 춘천호 조황문의 : 낚랑특파원  "춘천강변낚시" (☏ 033-263-2884 / 010-2839-28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