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곤지암 진우낚시터]

일시: 2018년 6월 09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진우낚시터.

이번주는

이전부터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던

진우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진우낚시터는

 서울근교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전체면적 20.000여평의 준 계곡형 저수지로

낚시터의 주변이 고즈넉하고

계곡지 특성상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의 맑은 물색.

수려한 경관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은

관리실에 잠시 들러

낚시에 필요한 소품을 구입하고

진우낚시터의

이곳저곳을 둘러 봅니다.

진우낚시터를 방문하게 되면

꼭

맛보고 가야하는 장맛!

이곳.

진우낚시터는

장을 직접 담가

3년이상 숙성 시킨 장으로

음식의 맛을 내기 때문에

모든 음식이

맛이 좋기로도

정평이 나 있다고 하네요.

관리실 뒷편으로

1.000평 남짓한

손맛터도

함께 운영되어 지고.

제방 하류권의

   풍경도

눈에 담아 봅니다.

관리실 앞에서

바라 본

진우낚시터의 전경.

관리실 앞

중류권

장대라인 구간.

어느새

화려했던 봄이 지나

여름으로 다가서며

비릿한 밤꽃 내음이 코끝을 스치고...

상류로 오르며

 마주한

진우낚시터의 시원스런 전경을

눈에 담아 봅니다.

진우낚시터의 특급 포인트로

알려진

최상류 연안잔교.

저수지 상류.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잦나무 숲

사이사이

배치되어 있는 지상방갈로와

캠핑장의 모습.

그리 화려하지도

큰 평수의 지상방갈로도 아니지만

하루 저녁.

가족단위 방문객이

불편함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담한 공간의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그리고

관리실 건너

낚시터 주변으로도

작은 방갈로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였는데요.

이곳은

수상좌대 뒷편으로

배치가 되어 있어

낚시를 즐기면서

편하게

오고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보였습니다.

작은 방갈로 앞

수상잔교에서

평일 밤낚시를 진행한

조사님들의 모습이

눈에 띄어

평일 조황은

어떠하였는지 여쭈어 보니

지난주에 비하면

이번주는

그리

좋은 조황은 아니였다고 하네요.

그래도

조사님들마다

심심치 않게

손맛은 보신듯 하고

살림망 하나씩은 걸어 두신 모습이네요.

중류권에도

시원한 나무 그늘 안에

작은 방갈로가 자리하고 있었으며

방갈로 앞으로

수상잔교가 배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중류권

수상잔교의 모습은

자리배치 간격이 넓고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아서였는지

군데군데

여러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벤치의자가 놓여져 있었고

산밑 포인트의 연안 잔교는

한적하고

호젓한 분위기로

누구의 방해도 받지않고

손맛을 즐기기엔

그만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렇게

하류권

산밑 포인트까지 둘러보고.

이제서야

느즈막히

5번좌대에 올라

자리를 잡아 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양어장이나 관리형낚시터에서

사용하는 칸수로

32쌍포를 셋팅.

밥은

항상

늘 사용하던데로...

찌는

군계일학에서

2018년 새롭게 출시한

핑크3 특대.

채비는

한창때 사용하였던

사슬채비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서야

다시금

바라보는

진우낚시터의 전경.

앉은 자리에서

바라 본

좌측 제방과

맞은 편 관리실.

건너

연안잔교와

상류권

연안잔교의 전경입니다.

채비를 마치고

낚시터의 전경을 둘러보던 사이.

어느새

주말방류를 위한

차량이 도착을 하였네요.

진우낚시터는

지난해부터

붕어의 자원을 늘리기 위해

힘써왔다는데요.

꾸준한 노력 덕분인지

연일 대박 조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니

오늘

낚시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방류를 마치고

오후로 접어드는 시간.

오늘도

나름

손맛을 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보지만

물이 맑기로 소문난 진우낚시터는

낮낚시보다는

밤낚시 조황이 좋은 편이여서

아직까지는

별다른 소식이 없는 모양이네요.

어느새

해는 저물고...

고대하던 시간이 찾아 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케미의 불을 밝히고

낚시터의 주변을 둘러보니

무더운 날씨 탓인지

밤낚시 조황이 좋은 편이여서

그런지...

저녁때가 되어서야

느즈막히

빈자리를 채워가며

케미의 불빛이

하나둘씩 늘어나

수면 위를

화려하게

수를 놓은 모습이네요.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비.

지난 밤은

저기압의 영향 탓에

조황이 별로 좋지 않았던 것으로

위안을 삼고.ㅋㅋ

아침이 되어서

다른 조사님들의

조황은 어떠하였는지 둘러 봅니다.

주말이면

이곳.

진우낚시터를 찾으신다는

현지 조사님은

지난 밤.

시원스런 찌올림으로

어렵지 않게 본맛을 보셨다고 하고

확연한 조과 차이에

미끼 운영은

어떻게 하셨는지 여쭈어 보니

모든

미끼가

곧 잘 먹히는 곳이지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며

지난주와

이번주는

꾸준한 집어와 지렁이 미끼에

활발한 입질이 이어졌다고

귀띔을 해 주시네요.

그래서

그랬는지

고집스럽게도

어분만을 고집한 필자의 조과는

다른 조사님들에 비하면

초라하고

부끄러운 조과.

이번에는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던

진우낚시터를

답사차 찾았으니

다음 방문때는

다양한 미끼를 준비하여

다시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