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 5월로 접어드는 이때쯤이면...언제나 기쁨을 주었던 그 곳 으로 다려가봅니다..

▲ 농원 앞 시어놓은 진달래도 피고...

▲ 하우스 안에 블루베리 꽃도 피고~

▲ 낚시하러 가는 길에 벚꽃도 구경하며...

▲ 꽃을 처다보고 있자니...그냥 낚시보다 누군가와 함께 손잡고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고 싶어지기도 하내요..

▲ 오늘의 포인트에 도착을 하니...

작업하고 들어갈 생각에 급 귀차니즘에 빠지게 되내요...

아직 꾼이 되려면 멀었나 봅니다..;;

▲ 오랜만에 바람이 불지않아서인가 많은 조사님들의 차들도 보여지고...

 ▲ 멀리서 먼저오신 형님께서는 동생이 온다고 작업까지 해주시고 있으시내요..^^

▲ 고생이 많으십니다..^^

▲ 입질이 뜸해지자 식사하러 나가자며 모이시는데...

아직 전 낚시대도 못 피고 있는데요...ㅠ.ㅠ

 ▲ 그래도 밥은 먹고 대편성 하라며 제 자리까지 와주신 형님...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 며칠전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았던 꽃들이 어느새 이렇게 나와주었는지...

 ▲ 무슨 꽃인지는 모르지만...너무 이쁘게 피어주었내요...^^

분을 뜨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자연은 그냥 자연그대로일때 빛이나는 거겠죠..?

 ▲ 점심 식사 후 기존에 자리가 마음에 안든다며 수중전을 선택한 형님...

조과가 기대됩니다..^^

▲ 회사를 마치고 늦게오신 형님께서도 생자리를 만들고 계시고...

다들 대단한 열정들 입니다..ㅎ

▲ 저는 다음날 아침에 비 소식이 있어서...누군가가 작업한 자리에 그냥 하루를 즐겨보기로 합니다..

며칠후 이 포인트에서 대박이 났습니다...

제 조과는 비밀로 하겠습니다..ㅋ

 ▲ 종기종기 모여서 낚시도 즐겨보고...

▲ 앗...먼가 이상해서 자세히 들여다 보니...

 ▲ 헉..살림망이 두개나...;;;

하지만..다음날 아침...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수달에 공격을 받았내요...

회원님들께서도 수달에 공격을 조심하셔야 할듯 싶내요..

▲ 한것도 없이 벌써 해는 저멀리 서산으로 넘어가는데...

 ▲ 제 옆 자리를 만들고 들어가신 형님께서는 직공채비로 한수를...

▲ 만족할 씨알의 붕어는 아니지만...그래도 행복~~^^

▲ 나오믄 4짜라는데...나에게는 언제쯤 안겨줄런지...

▲ 수로 특성상 밤낚시는 잘 안되는데...

그래도 한번의 덜커덩을 기대해보며..

▲ 다음날 아침...

비 소식에 아침일찍 대를 접고...

하루동안 머물다간 자리를 정리를 합니다.

 ▲ 다른분들은 아침 입질을 보기위해서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데..

▲ 아침에 첨벙첨벙좀 하던데...웃는 얼굴이 수상하내요..ㅎ 

▲ 헐...;;사고를 치셨군요..ㅋㅋㅋ

 ▲ 오늘의 최대어...42센티...

부럽내요..ㅋ

 ▲ 덩어리로만 3마리..

축하드려요~~^^

 ▲ 잘가라~~~

▲ 수중전을 택하신 형님 살림망도 제법 묵직해 보이내요..

 ▲ 음...턱걸이 40센티..

이 후에 상황이지만...비가 오는중에도 우산쓰고 결국에는 4짜를 한마리 더 잡으시고 철수를 하셨내요..ㅎㅎ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경건한 마음으로 좌대까지 올라가서 무릎꿇고 방생...

이걸로 이날에 낚시를 마무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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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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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자리 작업을 하고 다시 들이대 보기로 합니다..

 ▲ 함께한 형님도 큰씨알의 붕어를 보기 위해서 생자리를 작업하여 약 10미터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 저도 언젠가는 이렇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 아침에 문자를 보내주셨는데...오후에 확인해서 늦게나마 찾아뵙습니다..

오래전 인연이 되어 가끔이라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가된...

아놀드 선배님...오랜만에 뵙게되서 좋았습니다...

 ▲ 아놀드 선배님 일행분께서 직접 타주신 맛난 커피도 마시고..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다시 자리를 하고나니..동생들 낚시하고 있다고...

멀리서 달려와주신 형님 내외께서 식당도 만드시고...맛난 음식도 준비하고 계시내요..

 ▲ 당진에 계신 형님도 통닭을 3마리 씩이나..^^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식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같내요..

 ▲ 최근에 좀 힘든일을 겪어서인가...서산으로 지는 저 노을이...

꼭 제 마음처럼 서글퍼 보이는건 왜인지...???

그래도 이쁘내요...

이렇게 다시 두번째 도전에 밤이 언제 지나갔냐는 듯이...

지나가 버리고..

 ▲ 다음날 아침...

철수를 하기전 붕어 얼굴들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 동생들 밥차려주고 뒷정리 하시면서...많이도 잡으셨내요..^^

 ▲ 기념사진으로 4짜 친구들로 찰칵~~^^

축하드립니다..^^

▲ 고맙다~~

산란 잘 하고...다음에 또 보자꾸나..^^

꽃피는 봄날...

함께해준 형님들과...즐거운 시간...

앞으로도 언제나 행복하고 웃을수 있는...

이 조행기로 함께해준 동행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회원님들께서도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시며...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자신이 가져간 쓰레기는 꼭 자신이 되가져가는 멋진 꾼이 되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다음엔 더 좋은 조행기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