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얼마전까지만 해도 뜨거웠던 여름이였던것 같은데...

벌써 늦가을로 향해서...단풍도 이쁘게 들고....이제는 방한장비가 없으면

밤낚시를 하기 힘든 계절이 온듯 싶내요....

 ▲남원에 도착한 작은 소류지...

▲추워지는 날씨인지라..연도 삭아가는 중이내요...

하지만...바닥은 멀쩡하다는 사실...ㅠ.ㅠ

바닥작업을 하여 확실한 채비안착이 중요해 보이내요...

  ▲약 3억원에 값어치를 한다는 소나무...

얼마있음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마을 이장님께서 말씀하시내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다음에 꼭 볼수있었음 좋겠내요..

  ▲저희 일행은 제방에 자리를 잡고....

  ▲소슬님께서는 저녁식사 준비에 정신이 없으시내요...

고생 많으세요..^^ 

  ▲우연한 인연으로 만나게 된 낚시의 재구성 진행자이신 황정호 사장님....

촬영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탕한 성격과 옆집 형님같이 편하게 말씀도 해주시고...

추운날씨에도 파라솔도 펴지 않고 낚시를 하시는 열정....멋지셨습니다...^^

  ▲새우낚시만 고집하시는 고집쟁이....대물꾼...

자신이 추구하는 낚시에...진정한 꾼으 모습같습니다...

  ▲제가 앉은 포인트는 바닥이 지저분하여...ㅠ.ㅠ

채비를 4개나 터뜨리고....이래저래 하다보니...어느덧 해가 지고 말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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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사람들과 저녁을 먹으며...

너무 과음을 해서...ㅠ.ㅠ

초저녁 멋진 한번의 찌올림에 헛챔질을 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텐트에서 하루를 푹~~잠만 자고 말았습니다..ㅠ.ㅠ

  ▲다음날 오전....

저희는 남원의 춘향이 붕어를 구경도 못 하고....

고창에 토종터인 소류지로 이동을 합니다....

  ▲도착한 소류지는 길이 있지만 산길을 와서인지....

아직은 꾼들의 손이 많지는 않은듯 싶습니다...

  ▲오늘 제가 머물다갈 포인트 입니다...

제방끝 포인트 입니다...

같이 동행하신 선배님들이 양보해주셨내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방에서 바라본 풍경....

저 멀리 아파트가 보이긴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여기 소류지는 산 중턱에 있다는 느낌이내요...

  ▲낮 낚시는 안된다고 하지만...미끼를 달아서 자동빵이라도 기다려 봅니다..^^

  ▲상류에 자리하신 동행분들의 자리...

  ▲소슬님께서는 제방에서 멀리 앉아 갓낚시로 대물을 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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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오니 벌써 저녁이내요..ㅠ.ㅠ

  ▲맛난 김치찌개를 차려주신 동행분...

정말 진심으로 김치찌개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야식으로 족발까지...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몇십년만에 밝은 보름이라고 하내요...

처음으로 느껴봤내요...달이 이렇게 눈이 부시다는 것을요...;;;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제 자리가 명당이라는 부담감으로....

아침 6시가 지나도록 열심히 낚시를 하였지만...ㅠ.ㅠ

  ▲약 한시간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더군요...;;;

  ▲오늘도 마찬가지로 황정호님께서는 파라솔이 없이 밤을 지새우시고....

  ▲동행분들께서는 한기를 녹히기 위해서 커피한잔으로 아침을 달래봅니다...

  ▲잠시 눈을 붙이고 나온사이에 나온 8치급 자동빵 붕어...;;

더 큰녀석은 3대를 감고....도망갔내요...ㅠ.ㅠ

그래도 얼굴이라도 보여줘서 고맙구나~~

  ▲요늠들은 밤새 황정호님께서 잡으신 쌍둥이 35센티급 붕어 2마리와...

8치급 한마리....

촬영에 부담이 많으셨을텐데....축하드립니다...^^

  ▲철수하기전 방생을 하시고~~~

  ▲저도 마지막으로 황정호님과 함께 추억의 사진 한장을 남겨봅니다...

화보를 찍으며...처음 이렇게 제 사진을 남겨보는것 같습니다...;;

촬영에 동행을 허락해주신 낚시의 재구성 황정호님과...

함께 동행을 해주신 선배님들께...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추워지는 날씨에...모든 조사님들..

방한장비에 신경쓰셔서...안출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