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안녕하세요..

쎄쎄쎄 일년만에 인사드립니다..^^

작년에는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겹쳐서 낚시도 못 하고...바쁜 일년을 보낸거 같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어복도 충만하시고..안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반겨주는 우리 이쁜 희망이...

 ▲희망이 남편 태산이...이녀석들도 어느덧 6살이나 먹었내요..

 ▲귀농한지 어느덧 저도 6년...;;

컨테이너에서 살다 작년에 드디어 내집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올 블랙이라 그런가 동네 어르신들은 창고 졌냐고 물어보시내요..ㅜ.ㅜ

▲블루베리 수확을 조금이라도 일찍 보기 위해서 연동하우스도 작년에 설치도 하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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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유일한 취미인 낚시를 일년동안 쉬고...출조를 하게된 곳은 충남 태안의 수로로 후다닥 떠나봅니다..

▲오늘은 당진의 당찬붕어클럽의 시조회...

형님께서는 일찍 도착하시어 대편성까지 마치셨내요..

▲저 멀리도 주말을 이용하여 멋진 찌 올림과 이쁜 붕어 얼굴을 보기위해서 달려오신 조사님들로 가득차 있내요..

▲저도 언릉 형님 옆자리에 후다닥 자리를 만들어 봅니다...

형님 이야기로는 제자리는 붕어가 안나온다고 하내요..ㅜ.ㅜ

수심은 약 1.2미터..생각보다 깊은 수심에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 처음 뵙게된 병욱이 형님도...장검을 휘둘르시내요..^^

 ▲멋진 케스팅으로 마무리~

 ▲저도 농사꾼이지만..봄이 오긴 왔나보내요...

이렇게 이쁘게 파릇파릇하게 싹도 올라오고..추운 겨울이 가고,따스한 봄이 정말 온거 같습니다.

 ▲오늘의 식당겸 본부석

 ▲점심준비에 발걸음들이 분주합니다...

▲몇번 술잔을 기울였던 형님들도 있지만..

저도 당찬붕어의 신입회원이라...아직은 조금 어색하고..낫설었지만..

한마디 인사에 금세 가까워지는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고 첫 케스팅이 나와준 8치붕어...

체고도 좋고 힘도 좋고...오늘 왠지 기대감이 충만해 집니다..ㅋㅋ

일단 꽝은 면했습니다..ㅎ

▲오랜만의 밤낚시여서 그런가 케미를 꺽는 순간이 즐겁내요..

▲옆에 자리하신 형님도 분주히 케미를 달아 케스팅 합니다..

 ▲흠...일단 기대가 되는 하루인데...

 ▲흠...일단 너무 춥내요...;;

▲저 멀리 가로등이 오늘따라 왜이리 처량해 보이는지...

추워서 그른가..;;

▲나에게 한번의 찌올림을 허락해 주지 않는 붕어들..

▲뭔가 스믈스믈 올라와줄만도 한데요...

▲일열로 세워놓은 찌불빛..

▲이렇게 첫 물낚시가 아쉽게 지나가는것은 아닌지...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이 다시 또 나중을 기약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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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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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눈꺼풀을 이겨내지 못 하고..잠이 듭니다..;;

▲음..오늘은 아무래도 햇님이 나와주질 않을듯 싶내요..

일찍 정리를하고 회원들 조황을 보러갑니다..

 ▲음...;;

물어보기 겁나내요...ㅎㅎ새벽에 일찍 나오신거 같은데...붕어의 입질은 없었답니다..ㅜ.ㅜ

▲제 우측에 자리잡으신 조사님..

아드님과 함께 오신거 같은데...부자지간에 텐트에서 오붓하게 하루를 보내시내요...

완전 부럽습니다..*.*

▲욱이형님은 8치 한수하시는건 봤는데...그걸로 "꽝" 

▲저 멀리서 봐라볼때와 사뭇 다른느낌의 전원주택이내요.

 ▲큰형님~~

괴기좀 나왔나요...?

 ▲음...완전 부럽..;;

▲아주 멋진 붕어입니다...

여기도 조만간 산란을 하러 연안으로 들어온다면 꽝이 없지 싶습니다...

▲형님~~한수 하셨다는 소식이 있던데요...

▲오~~~붕어 채색이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맨발의 대길님...

가까이가서 봤더니 슬리퍼에 맨발로 있내요..;;

감기조심하세요

 ▲버려진 양심...

▲하루 즐겁게 즐겼으면 자신의 자리정도는 치울수 있는것이지만...

아직도 이런분들이 있다는게 속상합니다.

▲이번 시조회행사에 쓰일 상품과 찬조품..

찬조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2018년도 시조회 1.2.3등 붕어들..

▲다들 누가 1등이 될것인가 궁금들 하시내요..

 ▲3등 붕어

▲2등 붕어

 ▲몇미리 차이로 1등이된 오늘의 붕어..

▲좌측부터 1.2.3등...

이번 시조회 에서는 형님들께서 싹쓸이를 하셨내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1등 시상품은 순금 한돈과...

회원들이 만원씩 보탠 약20여만원...

현금으로는 점심값을 계산하기로 한거니...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아마 식사비가 더 나와서 사비를 내야할지도...;;

 ▲2등

2등부터는 골라서 가져가기~~

 ▲3등

축하드립니다..^^

▲나머지는 제비뽑기로 결정하기로 하였내요...^^

 ▲마지막으로 단체샷...

근데..인상들이 좀...무슨일 있으세요???

화이팅 한번 외치시죠..?

 ▲당찬붕어 화이팅~~

이것으로 2018년도 시조회를 무사히 치르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에 웃으며 반겨주신 당찬붕어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들며...

모든 붕어낚시 회원님들의 안출을 바라며...

어복또한 충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