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안녕하세요~

쎄쎄쎄 2019년도 첫 인사 드립니다..^^

2019년 2월의 어느날...

1월부터 시작한 농장일이에 답답함을 느껴 조금은 이르지만...

형님들과 함께 약간 무리한 출조를 강행하기로 합니다..^^

 ▲출조하는 전날...

아침에 포인트에 도착하였지만...얼음과 바람으로 철수를 하고

저희 집에서 하루를 머물며 다음날을 기약하며 들어왔습니다..

피티병으로 얼음만 깨다왔더니 어깨가 무겁습니다..ㅋㅋ

  ▲다음날 아침..

춥기도 하지만...눈이 조금씩 떨어지는게 조짐이 않좋아 보입니다..ㅠ.ㅠ

  ▲우리 멍멍이도 추워서인지 주인이 나가는데도 처다도 안봐주내요..;;

▲금일 제가 자리잡을 포인트...

논길로 가면 약 100미터...돌아가면 300미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겠습니다..

  ▲전 멍멍이들 밥주고 농장 정리좀 한다고 약간 늦게 출발하였는데..

동출하신 형님들께서도 도착하여 분주하게 움직이시내요..

▲전날 도착해 저수지에서 주무시고 아침에 나오신 형님...

대단하시내요...열정이...

▲그나마 전날보다 얼음두께가 그리 두껍지는 않아 들어가셔서 작업하시내요..

고생하신 많큼 좋은 조과가 있으셔야 할텐데요...

▲제가 하루 머물다가 포인트...

다행히도 안빠져도 되겠습니다..ㅋㅋㅋ

  ▲아직 이른시간이지만...

멀리서 한분한분 조사님들도 포인트를 찾아 들어오시내요...

추워도 붕어가 나온다면 어디든 가신다는 조사님들...

  ▲제 옆자리로 두분의 조사님들이더 계셔서..

이날은 심심하지 않게 낚시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첫 출조인데...기상상태가 썩 좋지않아 입질을 볼수 있을지...

▲저와 함께 동출하신 형님들도 약200미터 짐들고 왔다리 갔다리..;;

기력들도 좋으셔요..ㅎㅎ

▲전날 들어와서 3시간동안 얼음깬 포인트...

수온만 좀더 올라가 준다면 좋은 산란장소가 될꺼 같습니다..

▲오늘은 밤낚시까지 하신다고 텐트에 보일러에...

단단히 준비하고 오셨내요..

  ▲대편성 해놓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해가 뜨면서 올라와준 2019년도 첫 붕어...

7치면 어떻겠습니까??ㅎㅎㅎ마냥 기분이 좋아집니다...ㅎ

▲첫 붕어를 잡은지 얼마 안되서 또다시 나와준 7치..^^

고마워~~

  ▲3연속 히트~~

첫 월척~느낌이 좋습니다..

이대로 일조량만 유지해준다면..대박의 기운이...ㅋㅋ

  ▲몇수 했겠다...또다시 슬금슬금 돌아다니며...

다음에 와서 자리할 포인트도 탐색하고...

  ▲요늠의 쓰레기들도 찾고~

▲에휴...이걸 다 언제 치울까요??

50리터 5장뿐이 안가져 왔는데...봉투가 부족할듯 싶습니다..ㅠ.ㅠ

▲ 약간의 시간을 내서 가져온 쓰레기 봉투에 쓰레기도 줍고..

다시 자리에 돌아오니 날씨가 꾸무리~~한게 괜시리 또 입방정을 떨었구나 싶습니다..;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야 옆 조사님도 한수를...

▲5치급 붕어라며 바로 방생조치 시켰습니다..^^

▲입질도 없것다...저도 오늘은 이만 철수를...

얼지 모르니 거총만 해놓고 언릉 개밥주러 집으로 가야겠내요..

  ▲형님들께서는 밤낚시 준비를 하시고....

▲연줄기 사이사이에 채비를 열심히 던져봅니다...

  ▲형님~~낼 아침에 다시 들어올께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다음날 아침~~~

▲형님들이 차려주신 라면밥에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어제보다는 날씨가 좋아 반짝 조황을 기대해 보았지만...

결국에는 희망사항일 뿐이라 일찍 철수를 결정합니다..

  ▲그래도 올 첫출조에 나와준 고마운 녀석들...

다시한번 고맙다..^^

▲흠...이게 어쩐일이여...ㅠ.ㅠ

50리터 5장도 모질라...아직도 저렇게 많은 쓰레기를 두고 가야한다니..ㅠ.ㅠ

담주에 마대자루 들고와서 다시 줍고 가야겠습니다..

이상으로 2019년 첫출조 조행기를 마치겠습니다..

아직 많이 춥내요...회원님들께서는 출조하시게 된다면 철저한 방한준비를 잊지 마시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항상 안출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