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안녕하세요?

쎄쎄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낚시도 많이하고 사진도 많이 찍으러 다녔는데...컴터가 말썽부려서 수리를 했어야 했는데..

귀차니즘에 빠져서 그동안 찍은사진들이 너무 오래되서 올리지 못 하고..이제서야 최근 사진들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어느날...

형님과 동생...이렇게 셋이서 대호만으로 낚시를 즐겨봅니다...

처음에 저희가 자리할려고 했던 곳은 아직 녹조가 심하여 자리를 잡지 못 하고..

상류쪽으로 이동해 부랴부랴 대편성을 합니다...

오늘 함께 동행한 동생도 약간의 작업으로 자신만에 포인트를...

오늘 제가 하루 소중히 묵어갈 자리를 작업하여 대편성까지 마쳐봅니다..

편하게 하룻밤 낚시할 좌대...

두명은 편안히 누워서 잘수 있을꺼 같습니다...

형님이 자리한 포인트...

듬성듬성 부들도 보이고...역시...낚시는 어디다 비빌곳이라도 있어야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늦은 오후가 되서야 점심준비를 하고..

동생 재수씨가 챙겨준 밑반찬과...

우리의 먹거리..삼겹살...

...

저희는 식사후 잠시 짬을 내서 좋은일을 하려 준비를 합니다...

낚시인들의 버려진 양심...

먼저 우리가 낚시할 주변먼저 청소를 하고...

 ...

얼마나 많이 버렸는지...ㅜ.ㅜ

형님과 함께...다시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여

쓰레기 봉투에 다시 한보따리 챙겨봅니다...

열심히 줍고 계시는 형님...

수고 많으셨어요..^^

서울에서 출조를 하셨다는 조사님과 친구분...

동행이 있다는것은 즐거운거 같습니다..

...

이것저것 하다보니...벌써 시간이...;;

이제서야 떡밥을 만들고...낚시에 잠시 집중해 보기로 합니다...

늦은시간 까지 열심히 하는 저희 일행들....

저 많은 불빛중 어디서 올려주려나 뜬눈으로 밤을 지세워 봅니다...

이날은 밤세 비가 와서인지 밤낚시에 별 반응이 없었는데..

비가 그치면서 아침에 한마리 나와줍니다...

형님이 아침에 잡은 33센티급 붕어...

기대만큼 조황은 좋지 못 하였으지만...

낚시란게 잡든 못 잡든 언제나 미련은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

세명이 하룻동안 잡은 조황사진을 마지막으로...

함께 동행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저희 반대편에서 낚시를 하셨던 조사님들...

새벽에 쓰레기를 왜 태우시는지...?

부탄가스 터지는 소리에 전쟁났는줄 알았내요...

이번 저희가 즐겼던 포인트에는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많은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져간 쓰레기는 "꼭" 자신이 직접 챙겨가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든 조사님들 감기조심하시고...항상 안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