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지난주 "의리 충청지부"정기출조가 있기에 새벽에 일어나서 정출 장소인

  아산(평택호)로 출발합니다

  답사때 고루게 손맛을 보았던장소이고 해서 정출지로 결정을 했는데 문제는

  마름사이에 채비넣기가 힘이 들고 조금의 인내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아침 햇살이 비추면서 "의리 충청지부" 현수막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회원님들 만나러 들어갑니다

  어제 저녁에 출조를 하시고 아침장을 보고 계시는 자연산 지부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조금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일산꾼선배님 곰곰히 생각 하시면서 대를 펴고 계십니다

  2017년4월 시조회를 시작으로 번출에 정출 까지 충청지부 회원님들

  지부를 사랑하는 마음이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많은 꾼들이 물가를 찿으셨습니다

  "의리 충청지부"군기반장 경빈선배님 (알라뷰선배님께서 군기반장으로 임명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맡은바 소임을 잘하고 계십니다

  아침부터 바람이 터지기 시작 합니다

  저도 조금위로 올라가서 이런 논둑길을 지나서 대를 펴놓고 본부석으로

  와서 오랜만에 만나는 회원님들과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잠시뒤에 오짜비늘선배님 께서도 합류 하셨습니다

 경빈선배님과 갑장이라고 하십니다

  오짜비늘선배님께서도 도착 하시자마자 낚시 준비를 하십니다

  경빈선배님 내말 안들으면 알지

  오늘은 마름속에 붕어가 안들어온것 같습니다

  답사때하고 조금 다릅니다

  일산꾼선배님 답사때 4짜를 낚으시고 오늘 낚시도 기대가

  된다고 하시면서 찌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서로 힘을 모아서 "의리 충청지부"돔 텐트도 펴놓고 회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류권에 마당처럼 곳부리가 있어서 텐트치기에 좋은 장소를

  선정 해서 다행입니다

 자연산 지부장님 입가에 웃음속에 행복이 보입니다

   금빛비늘 선배님 1박2일선배님 오랜만에 만나신다면서

   반가워 하고 계십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낚시불가 입니다

  거총 시켜놓고 한바퀴 둘러봅니다

  얼씨구왈왈 선배님께서도 오랜만에 대를 펴고 계십니다

  낚시를 안했더니 낚시하는것 잃어버렸어 하십니다

  저녁시간에 맞춰 짜글이님이 저녁 배달을 왔습니다

  분수를 보니 조금은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얼씨구선배님 대를 펴고 있는데 짜글이님이 오랜만에 물가에서

  만났다면서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본부석쪽으로 오다보니 일산꾼선배님 께서도 거총을 시켜놓고

  자리를 비우셨습니다

  금빛비늘선배님 줄풀 마름 청태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본부석에 도착하니 군기반장 경빈선배님이 본부석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충청지부 처음 출조 하시는 강물태공 선배님

  경빈선배님 타임머신님 두분이 우정이 너무 좋더군요

  바람을 피하면서 술잔을 기울여 보면서 서로간의

  인사도 나누면서 인연을 만들어 갑니다

  충청지부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계시는 씨로드선배님

  씨로드 설악곰 선배님

  충청지부 정출 행사에 처음 출조하는 철곰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1박2일 선배님께서도 철수 하시면서 잠시 들리셨습니다

  6현소리 선배님 백석포 수로쪽에 대를 펴시고 오셨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상디님 일요일날 회사 출근인데도 "의리"를 지켜야

  한다면서 정출에 참여 했습니다

  저녁시간에 맞춰서 토탈국장님 께서도 충청지부 정출에 오셨습니다

  바쁘신데 들려주셔서 감시드립니다

  짜글이님표 얼큰한 김치찌개와 함께 저녁식사를

  만나게 해봅니다

 서로가 반가워 소주잔도 기울이면서 바람이 멈추기만을

 기다립니다

  삽교호에서의 인연으로 충청지부에 가입한 안산조사맨님

  충청지부 막내라서 제일 귀여움을 받고 있는 안산조사맨님

  지부 가입을 너무 잘했다면서 좋아하고 있습니다

  회사일때문에 일처리 하고 도착하는 충청지부 세칸대 총무님

  역시 두 손에는 소주병 한가득 입니다

  저녁식사중에 서산으로 해가 기울고 있습니다 혼자보기 아까워서

  해가 너무 예쁜데 하니 모두들 텐트 밖으로 나옵니다

  지는 해를 바라보는 세칸대님 감탄을 연발하고 있습니다

  상디님 역시 최고라면서 지는해를 바라봅니다

  안산조사맨님 지는해를 바라보면서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역시 평택호의 낙조는 언제봐도 아름답고 다시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저녁식사후 거짓말처럼 바람한점 없고 물은 잔잔합니다

  캐미를 컥고 포인트마다 넣어봅니다

 수심은 1m 미끼는 글루텐으로만 사용해 보려 합니다

지렁이는 잡어들이 덤벼들것 같아서

글루텐 단품으로 써봅니다

  몇번 던졌는데 야식을 먹으러 오라는 전화를 받고 본부석으로

  야식을 먹으러 갑니다

  짜글이님의 잔치국수를 맛나게 먹고 커피 한잔 하고 다시 포인트로

  들어가 봅니다

  이상하게 밤낚시에 입질이 없더군요 멀리서 한두번 첨벙거리는

 소리만 들려올뿐 입질조차 없었습니다

  새벽4시에 일어나 새벽장을 보는데 한번의 빠는 입질만 있었을뿐

  시원하게 올리는 입질은 없었습니다

  저의 옆자리에 철곰님도 열심히 낚시를 했는데 별다른 입질이

  없었고 지렁이에 블루길만 나왔다고 합니다

  설악곰 선배님도 아침부터 열심히 낚시를 하시지만 입질이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웃음으로 인사를 해주십니다

  저도 대를 접고 본부석쪽으로 와보니 씨로드선배님 대를 접으시면서

  입질본사람 없을껄 하십니다

 붕어피크선배님도 일찍 대를 접고 있습니다 수심50cm 정도고

 물 속이 훤이 보여서 입질이 없었다고 합니다

  백석포 수로에 대를 펴고입질이 없다고 하시면서 본부석 까지

  올라오신 토탈국장님

  자연산 선배님 채비 에서 청태를 떼어내면서 철수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무슴 미련이 남았는지 찌를 바라보시는 오짜비늘 선배님

  일산꾼 선배님은 철수준비 다하시고 어제는 이상하게 입질이 없네

  이런날도 다있네 나름 열심히 했는데 하십니다

  경빈선배님 충청지부 회원님들 장비를 나르고 계십니다

  고생 제일 많이 하셨습니다

  한두분씩 철수준비를 하신 회원님들 아침밥차가 오면 밥을 들고 와야하기

  때문에 밥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바퀴 둘러보니 조과가 그러게 좋지 못했습니다 그 많은 꾼들의 옆에는

  살림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만큼 조과가 별로 였던 밤이였네요

  강물태공선배님 마지막까지 집중해 보지만 입질이 없어서인지

  대를 하나씩 접으시면서 찌를 한두번씩 쳐다보십니다

  수로에서 밤낚시를 하신 토탈국장님 께서도 셔터를 누르시느라

  바쁘게 움직이십니다

  어젯밤에 지루하고 힘든 낚시를 했습니다 그렇게 입질이 없어서인지

  힘들고 지루한 밤이었습니다

  밤에 열심히 낚시를 해서인지 배가 엄청 고프네요 쌀밥에 김치를

  언져서 먹으니 꿀맛입니다 짜글이님 덕분에 회원님들께서

  편안 낚시를 하였습니다 매번 고맙습니다

  충청지부 정출은 처음인데 20명의 회원님들께서 참가 하셨습니다

  그리고 충청지부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이번정출 분위기 최고였습니다

 시원하고 얼큰한 콩나물김치국을 한그릇 먹고나니 어제 먹은 술때문에 쓰린속이

 편안해집니다

  비록 손맛을 보신 회원님들은 없어도 누구하나 인상쓰시는 회원님도 않계시고

  너나 할것 없이 서로 도우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충청지부 회원님들 장비를 모두 나르시고 잠시 쉬시는 경빈선배님

  싫은내색 하나없이 묵묵히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토탈국장님 왕림해주셔서 감사인사 드립니다

 다음에도 함께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에도 많은 가르침 받고 갑니다

  토탈국장님 께서도 수로쪽으로 발길을 돌리십니다

  금빛비늘 선배님 파라솔을 받았는데 바로 경빈 선배님께

  양보를 하십니다 

  짜글이님 대물찌 셋트 가져가십니다 그리고 식사 준비 하느라

  고생했습니다 덕분에 편안 낚시를 했습니다

  역시 행운상의  달인 세칸대님 이번에도 상품을 타갑니다

  낚시안해도 상복은 따로 있습니다

  안산조사맨님 이스케이프 발 의자 가져갑니다

  아침에 출근인데도 마지막까지 남아서 청소까지 도와주는 상디님

  세칸대님이 상디님한테 낚시대를 선물로 드립니다

  상디님도 저 제품 사용한다면서 좋아합니다

  즐거운 시간이 지나가고 철수를 하면서 백석포 수로에 들려보니 토탈국장님께서

  철수 준비를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토탈국장님께서 밤낚시를 열심히 하셨는데 입질은 못 받으셨다고 합니다

  붕어야 다음에 잡으면 되지 하십니다

  6현소리선배님 "솔바람"나는 이런수로가 좋아 다음에 한번 와봐야

  되겠서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파라솔까지 접으시고 다음에 만나자는 인사를 드립니다

  서로 하나씩 들고 나르니 한번에 끝이납니다

  비록 붕어는 못 만났어도 "의리 충청지부"회원님들과 만남이 좋았습니다

  특히 선배님들께서 솔선수범 하시면서 쓰레기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정리 정돈까지 해주시니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앞으로 정이 있는 충청지부가 될것입니다

 자연산 지부장님 세칸대 총무님 이하

 충청지부 회원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마칩니다

다음에도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은 계속됩니다

    " 솔바람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