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얼마전에 여름낚시를 시작한듯 한데..벌써 그 무더웠던 여름이 어느순간 지나가고..

대물붕어들의 움직임이 좋은 가을로 다가왔내요.

이번에는 약230km를 달려 전남 장성군까지 달려가 봅니다...^^

 ▲약 2시간을 다려서 도착한 저수지.

흐린날씨가 약간은 걱정이 되내요.....

 ▲이날 도착한 저수지에서 한라낚시 회원분들께서 낚시를 하신다고 하내요...

저 멀리 익숙한분이 한수를 걸어내고 계시내요...^^

안녕하세요~~복이님~~^^

 ▲한라낚시 사장님이신 소야 김진우 사장님께서도 찰영을 위해서 오셨내요...^^

 ▲낮에 약8치급 붕어가 나와주어서 찰영을 하고 계시고...

작은 체구이신데...장대를 아무렇지 않게 던지시더군요...;;

 ▲반갑습니다...^^

소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시고....방송에서도 그렇지만...유쾌하신분 같아요...^^

 ▲처음와본 저수지인데...왠지모르게 마음이 편해지내요...

길도 깨끗하고...

 ▲이렇게 쉴수있는 정자도 있고...

낚시인들이 잘만 활용하고 깨끗이 쓴다면....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수확이 멀지않은 벼도 고개를 숙이고....

며칠있으면 수확을 하겠내요...

 ▲소슬님께서는 상류쪽이 마음에 드시는지 낚싯대로 이곳 저곳 수심을 체크하시내요...

역시 꾼이싶니다...

 ▲파라솔도 안피시고...열정적으로 찌를 노려보시내요...

 ▲여성조사님이셔서 그런가...주변도 깨끗이 청소를 하시고...깔끔하게 낚시를 하시내요...

 ▲한라낚시 회원분께서 전날에 오셔서...조황과 대편성에 대해서 잘 알려주셔서...

오늘은 2.8에서 40대까지...짧은대 위주로 육초구멍을 찾아서 10대의 낚시대로 밤낚시를 준비해 봅니다...

 ▲오늘은 왠지 느낌이 좋내요...

금방이라도 찌가 올라와줄듯한 기분도 들고...

 ▲ 혼자 조용히 낚시를 할수도있고...

그냥 오늘은 꽝조사가 아닌...월척조사가 될수있을듯한 그런느낌???

ㅎㅎㅎㅎ

 ▲상류 다리아래에서는 아내분과 함께 릴낚시를 즐기고 있는 모습도 보이내요....

보기 좋습니다...^^

 ▲한라낚시 회원분들도 다대편성으로 이곳 대물붕어를 기다리고 계시내요...

 ▲샤워장도 준비하시고...

없는게 없으시내요..^^

뜨신물도 나온다내요~~신기합니다..ㅎㅎ

 ▲도착했을때와는 달리 늦은 오후가 되면서 날씨도 좋아지고....

구름도 이쁘게 피어있내요...

 ▲동네 현지인분...

낚시를 좋아하신다고 하내요...근데...낚시인들의 쓰레기때문에....골치아프시다고 합니다...

괜히 제가 죄송하내요...ㅜㅜ

 ▲한라낚시 회원님들께서 저녁식사를 초대해 주셔서...이른 저녁을 맛나게 먹고...

자리에 돌아오니...어느세 해가 떨어지고 있내요...

 ▲대박~~^^

저녁식사후 얼마지나지 않아서 옥수수에 올라와준 38센티 붕어....

이게 얼마만인지....요녀석이 행복하게 만들어주내요...^^

 ▲첫수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금방 어둠이 밀려오내요.

 ▲한라낚시에서 준비해주신 야식은..

초밥이내요...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아침이 옵니다...

다들 열심히 낚시하시내요...^^

 ▲저 멀리 해도 뜨고 있고...

 ▲밤새 이슬맞냐고 고생많았다~~

 ▲아침에 나와준 31센티급 붕어....

과연 제가 몇수나 했을까요???

 ▲동네주민께서는 소슬님 옆자리에서 중층을 즐기고 계시내요....

한시간 정도만 하시고 가셨는데...주변쓰레기를 청소후 정리해서 가시는 모습을 보고...

어떤분이신지...말을 안해도 알듯 합니다...

 ▲아침까지 챙겨주시고...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슬님께서도 주변 쓰레기 정리를 하시내요~~

 ▲일주일 휴가낚시를 오셔서...다른곳으로 이동하신다는 복이님....

 ▲여러마리의 월척붕어를 낚으셨다내요...^^

약36센티급 붕어...

 ▲잘가라~~~

 ▲이건 누구의 조황일까요????

어제밤 저를 즐겁게 해준 붕어 입니다...^^

큰놈이 더 있었는데...탈출했나봐요...

 ▲저를 대신해서 소슬님께서...

 ▲이틀동안 살림망에 담아두기 미안해서....아침에 인증샷만 찍고...바로 방생~~

또 보자~~^^

 ▲오후가 되자...김포에서 멀리까지 와주신 형님이 도착하셨내요...

 ▲붕어가 나온다는 얘기에...들뜬 마음으로 빠른 대편성을 하시내요...

 ▲저 멀리서 많이 뵌듯한 분이 계시내요...

 ▲낚시의 재구서에 진행자이신 황정호 사장님께서 소슬님이 팬이라는 말에...

지나가시는 길에...들러 주셨내요...^^

오랜시간 좋은말씀....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황정호 사장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캐미를 꺽으면서 소슬님께서...입질을 보시내요...

하지만...헛챔질...ㅠ.ㅠ

 ▲10시경 나와준 8치급 붕어....

날씨가 급 추워져서인지..붕어활동이 뜸하내요...

그렇게 전 피곤한 몸을 이끌고...차로 들어갑니다...

.

.

.

.

.

.

흠냐...눈떠보니...아침....ㅠ.ㅠ

 ▲이젠 저희도 철수를 할 시간이 돌아왔내요....

 ▲그래도 멀리서 오신 형님께서...손맛을 보셔서 다행이내요...

아침에 나와주었다는 붕어....

 ▲최대 35센티 포함....월척2수....8치급3수...

붕어생김새가....깡패라내요...ㅎ

이걸로...이번 쎄쎄쎄의 행복한 조행기를 마치도록 하게습니다...^^

밤공기가 쌀쌀합니다...난로와 무릎담요 등등...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다음에도 멋진붕어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