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2021년 7월 29 ~30

남전낚시터

코로나 백신을 맞고

집에서 쉬어야 하는데

휴가라 몸이 근질근질......해서

아침일찍 남전낚시터로 향했습니다.

낚시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한 마리 나와 주네요

그러나 이녀석이 시작부터 사고를 칩니다.

줄을 감아 버리네요

날씨가 더워서 인지 물의 약간의 녹조가 있습니다.

오늘은

낚시대 29칸

일당백2 중

낚시줄 1.0

스위벨 0.4(2.5호)

바늘은 5호 외바늘 쌍바늘로 바꿔가며 사용했습니다.

야간에 채비 손실하는 바람에 스위벨 0.6(4호)로 바꿨습니다.

떡밥은

집어제 겸 먹이용으로 사용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밥의 변하가 있을꺼 같아서 작은양으로 자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낚시초반에는 글루텐 짝밥으로 시작했으나 잘 먹히지 않았고

글루텐도 다 남은것들 짬뽕으로 만든거라 사진이 없네요

찌올림 폭이 크지는 않지만 챔질하기 좋게 올려주는 입질에 고기들이 나옵니다.

낚시중

한아름 잔뜩 들고 손님이 오셨네요

마실 나오신 유비 지부장님

계실때는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해서

지부장님 조행기에서 가져 왔습니다.

“유비지부장님 감사합니다.!!“

고기가 꾸준히 나와서 낚시를 하다보니  2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이때까지 잡은게

밍기적 대다가 갔더니 식당에 주방장님이 안계시네요

ㅜㅜ

차에 있는 간식들로 허기를 때우고 2시간 정도 휴식을 합니다.

5시에 다시 시작하니

곧 나와 주네요

저녁도 먹고

해도 지고

밤에는

찌올림 폭이 커지고 잘나와 줍니다.

낚시대가 합체해서 줄 푸느라 한참 걸리고

풀린 줄이 상해서 채비도 날려먹고

그러다 보니 어느덧

99마리째

이때가 11시가 조금 넘었네요

그런데 이때부터 입질이 뜸해 집니다.

100수를 채우고

남은밥을 다 쓸때까지 하고

105수로 낚시를 마칩니다.

연타석.....?

오늘은 지난 24일 주말 출조에 이어

연속 100수를 하네요

가고자 했던 낚시터의 여건이 안맞아서

급하게 고잔낚시터로 변경하면서

조행기는 포기 했고

낮에는

잔챙이들에게 시달리고

햇빛과 싸우다 지쳐는데

밤에 폭풍입질을 받아

10시부터 다음날 5시 사이에 90수정도 잡았습니다.

백수 기념으로 찌도 하나 받았네요

고잔에서는 일당백2 대

남전에서는 일당백2 중

이렇게 연타석 100수 조행기를 마칩니다.

그리고

낚시중

남전에 따로 출조하신 경기지부 회원님 2분

한분은 아는분 한분은 모르는 분

식사하시고 가시다가 절 보고 아는척 해 주셨는데

대화도중 저의 중요한 일때문에 통화하느라 갑자기 작별 인사를 하고 가셔서 

죄송합니다.

얼음물 들고 1인좌대를 찾아 갔으나 

다른분 좌대에 들어 갔다가 돌아 왔네요.

코로나 전에는 낚시터에서 군계행사에서 많이 만나고 해서 

서로 보고 인사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잘 지냈는데

장기간 못 보다 보니 제가 그분의 닉네임까지 까먹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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