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안녕하세요

아비가일입니다.

주말에 고잔낚시터 다녀왔습니다.

고잔낚시터

3월 27일 ~ 3월 28일

지난해 빼찌빵 결승을 했던 고잔낚시터

겨우내 새롭게 정비한 부분 곶부리 자리가 탐이나서

아침일찍 출발 하였습니다.

원하는 자리엔 벌써 계시네요

그래서 옆자리에 장비를 펼쳐 봅니다.

건너편에 조사님들도 계시고

같이 동출한 일행들은 이렇게 자리를 펼쳤네요

가장 좋아라 하는 선수용물방개 중

오늘도 열일 해주길 바랍니다.

새로운 선수로 선택된  카본탑 중 - 쫌 잘해줘야 될텐데요

이친구들하고 오늘 낚시를 해보겠습니다.

이런 녀석들이 자꾸 나오네요

곶부리 자리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찌를 깔짝깔짝 대기만하고 올리지를 못한다며 힘들어 하시네요

이놈들이 범인이었나 봅니다.

그래도

사이사이에 한녀석씩 나오네요

이런 녀석들은 여전히 나옵니다.

이쁘게 찌가 올라 왔는데 고기가 없거나

후킹은 되었는데 채비가 막 날라오면  이런 녀석들이네요

열심히 하니 

간간히 나오고 

점심먹고 저녁도 먹고 

열심히 했더니 

이런놈이 딱!!!

밤에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힘들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힘들었지만 

오히려 낮보다 찌올림을 더 시원하게 올려 줘서 참고 낚시를 했습니다.

밤 낚시의 흔적입니다.

날  밝기전에  한숨자고 나와서 보니 바람이 여전합니다.

어제 밤에 바람이 넘 불어서 지금은 그나마 적게 부는거 같지만

다시 낚시하기가 싫어서 마무리합니다.

어르신들이 입질이 이상하다던

그자리 입니다.

새로 만든 테크자리

그중에서 제가 원하던 곶부리자리

일찍 오신게  아니라 전날에 오셔서 가시길래 0

잽사게 옮겨서 낚시를 했습니다.

밤 사진이 없어서

동출한 상필님에게 부탁해서 ...

자리가 좋아서

적당한 마리수 한거 같습니다.

상필님과 같이 사진도 한번 찍었구요

비가 와서 

많이 추웠습니다.

새벽 5시까지 하고 한숨자고 체력의 한계로 8시에 바로 철수 했습니다.

아직까진 밤엔 약간 쌀쌀한듯 합니다.

뚜꺼운 옷 하나 들고 다니셔야 겠습니다.

모두들 안출 하시구요

조행기는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