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양주시 삼하 낚시터 

안녕하십니까..로치입니다^^

황금같은 긴 연휴가 이제 끝났네요..

월요일 같은 화요일..긴 휴식의 끝자락이 아쉽기도하고..

쌓여있는 밀린 업무량을 보면 긴 휴식이 마냥 좋은것은 아닌듯 합니다..ㅎㅎ

연휴 마지막 날 10월 8일~9일 집에서 가까운 양주 삼하낚시터를 다녀왔답니다.

집에서 대략 30분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말이 행정구역상 경기도 양주시로 편입되있지

서울 구파발에서 10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어 거의 서울권 낚시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로치가 10년전에도 즐겨찾는곳인데..그당시에는 손맛터였거든요..이벤트도 하고..

단시간 손맛보기 짬낚시에는 최고 였는데..직장일로 지방생활을 하고..또한 낚시사랑 후원터가

아니였기에 출조할 기회가 없었답니다.

그랬던 삼하낚시터가 얼마전 낚시사랑 후원터로 가입되고 손맛터에서 잡이터로 변신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답니다.

연휴 귀성 정체가 무서워 멀리 있는 후원터는 가지 못하고..정말 오랜만에 집근처에 위치한

삼하낚시터를 정복하러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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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에서 대략 13km정도 거리네요..

정말 오래만에가는 친척집 가는 기분?? ㅎㅎ

 가는중간에 수색 모래네로가서 유명한 모래네 설렁탕 한그릇 먹고 오느라

1시간정도 걸렸네요..오랜만에 삼하낚시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10년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매우 궁금하네요

집출입로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군요

주차장이 상당히 큰낚시터인데 벌써 많은분들이 와 계시네요..

관리실 입구

낚시사랑 후원터~ 가입을 환영합니다^^*

확트인 전경..

그러면서도 산자락이 고이고이 품은듯한 고즈막한 분위기...

옛날 그대로네요^^

10년전과 변화가 없네요..그래서 더 정이 가는가 봅니다

변한것은  그당시에는 잡탕 손맛터였는데..

지금은 1호지, 2호지로 나누고..붕어터와 대물터를 구분했다는 점

또한 손맛터에서 잡이터로 변신했다는점..

이곳은 2호지 대불잡이터 전경 입니다.

포스가 남다르신 여성 조사님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1호지, 2호지 모두 서로 바라보고 있는 형상이라..

오전 오후 나눠 서로 태양을 마주 봐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날은 점심때 쯤이다보니 서쪽 라인은 햇볕이 없는 그늘을 보여주네요..

중앙 장교를 중심으로 왼쪽 1호지가 붕어전용터이고

오른쪽이 대물전용터 랍니다.

대낮인데도 방류시간이 오전 11시다보니..

여기저기서 정신없이 올라 옵니다..

이날 장원하신 조사님...ㅎㅎ

지렁이 짝밥 편대낚시를 하시는데 정말 잘 잡으시더군요..

한마디로 넣어면 나옵니다^^

또 걸었다~~~ 붕어 봤다~~~!!! 목소리 또한 대단 하십니다..ㅋ

이야~ 삼하 붕순이들도 힘꽤나 쓰네요..

삼하는 지렁이 입니다..

낮이고 밤이고...무조건 지렁이 짝밥낚시~!!

외부 강물을 그대로 유입해서 받다보니..

납자루 같은 치어들이 우글우글 합니다.

그래도 붕어 개체수가 워낙 많은 곳이다보니..

붕어 찌올림은 확실하게 보여 줍니다.

아~주~좋~아~!!! 음..잘 생겼다..^^*

삼하는 향붕어 짜지붕어가 없습니다..

온리 토종과 중국붕어만 있어서..까다롭지가 않습니다.

로치가 10년전에 여기를 다닐때만해도

친구 블랙샤크는 잘알고있는 얘기인데..

로치의 대하 짝밥 낚시로 거짓말 안하고 4시간만에 150수를

로치가 잡아낸 곳입니다.

그정도로 붕어들이 순진하고 고기들이 많습니다.

관리실 맞은편이 물이 유입되는곳이고

이곳은 붕어 전용터 입니다.

햇볕 때문에 장교에만 사람들이 우글 우글..

건너편 지상 좌대에는 햇볕이 쨍쨍~!!

오후 5시30분까지 햇볕이 든다네요..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앉지않는 쌩자리..

로치가 사람들이 많은곳은 싫어하는 성미라...

고민 끝에 오늘은 저 햇볕드는 쌩자리에서 도전해 보려 합니다.

(삼하는 로치한테 너무 쉬워서리..^^:: ㅋㅋㅋ..)....오만과 자만의 극치..(재수없다 너 ㅡ.ㅡ)

이곳이 펌프로 이용해 외부물이 구입되는곳입니다..

장교쪽은 대낮에도 잘나오네요...

대물쪽도 곧잘 나옵니다..

어르신 한분이 대물을 걸어셨는데..

아무래도 힘이 부치시는듯..

옆에 계시던 조사님이 도와주셔서 겨우겨우 고기를 뜰채에 담어셨습니다.

얼마나 힘을 쓰셨는지..사람 잡을뻔했네요...ㅎㅎㅎ

벌써 힘 좋게 생겼네요..

한방에 어르신을 주저앉게 만들었네요...

어휴~~~ 무셔~~~ 엘보..으흐흐흐..ㄷㄷㄷㄷㄷㄷㄷ

햇볕이 없는 장교쪽은 벌써 만원이고..

여기는 축양장이네요..

붕어들이 다 가라 앉자있습니다..

이런 붕어를 방류하면 바로바로 입질이 들어오죠...아주 좋네요..

이 유입수는 모래무지..마자가 살정도로 1급수 입니다...

삼하낚시터는 휴게실이 별도로 없습니다.

당국의 허가가 안난다네요..

할수없이 식당을 휴게실겸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일 불편한 부분이죠..

대신 외부에 텐트를 마음대로 칠수가 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유지하시네요.

간이 샤워실고 있습니다..만

화장실과 연결되어 있으니..

샤워는 좀...^^::  ㅎㅎ

큰일볼수있는 화장실은 별도로...

편안한 수세식 화장실 입니다..

이곳이 텐트를 칠수있는곳...

그래서 인지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더군요..

오후1시견에 고기차가 들어왔습니다.

오전11시에 방어 방류를 하셨다던데..

이건 머지???

바로 축양장으로 직행..

아~ 메기차가 들어왔다네요..

삼하 메기는 크기도 크기지만..맛도 좋아..

인기 1등이랍니다.

메기 잡으시려 일부러 지방서도 오신다네요..

오~~ 상태가 아주 훌륭합니다.

진짜 팔뚝만 하네요..

메기만 전문적으로 잡으시는분들이 많으시답니다.

로치도 메기매운탕 엄청 좋아하는데..

한반 날 잡아야겠네요...ㅎㅎ

 자`~오늘은 붕어탕..햇볕 쨍쨍한 아무도 없는 생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왜냐하면..

실험을 위해서요,,

요즘 하이피싱에서 수입하는 중국산 집어제..

타폭구와 물략들을 실험을 하고 있거든요..

여기서도 잘 통할지..

일부러 생자리에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얼마만에 집어가 되는지..저도 궁금하네요.. 

낚시 시작을 할려고 하는데..

벌써 몸에 땀이 줄줄 흐럽니다..우와~ 장난아니당.. ㅜ.ㅜ

"앗따 썩을~허벌나게 더워 버려네 잉~!!" (이 사투리가 맞나요? 로치는 갱상도 문디라..잘... ㅋ)

밤낚시를 위해 초기 집어제를 만저 투입하겠습니다.

요즘 로치가 사용하는 집어제 타폭구와 황금액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실험해본 결과 중국붕어에 효과가 좋아서 자주 소개를 해드리는데..

자세한 설명과 문의는 낚시사랑 홈페이지 배너 맨하단에 "하이피싱"싸이트

광고란이 있습니다.

그곳에 방문하셔서 쇼핑도 하시고 문의도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많은분들이 문의를 주셔서 업무에 지장이 있으니 문의는 하이피싱으로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항금물약..일명 마약은 이렇게 물이나 포카리에 타셔서 배합해주시면 됩니다..

 일단 햇볕으로 너무 뜨거워서 초기집어만 잠깐 해 놨겠습니다.

 오늘 채비는 수심 2m권이라 2.9칸대 쌍포와 누루예 진전 전자찌..그리고 3분할

 편대 채비로 준비했습니다.

수심이 2m라 3.2칸대를 치면 거의 중앙에 들어가네요..

밤에 예민한 입질을 감안해 12목 전자탑을 사용 합니다.

안녕하세요..로치 인사 드립니다^^*

초기 집어하는동안에도 앞에 장교에서는 연신 입질을 보고 있네요

대낮인데도 참 잘나옵니다..

아무래도 오전11시에 방류한 붕어들이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여성 조사님도 대물을 한수 하신듯..

포스가 장난이 아니시네요..멋집니다^^*

참 재밌게 정신없이 올라옵니다...ㅎㅎㅎ

주거니 받거니..이러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대물터..아빠는 버티고..아들은 뜰채에 힘주고..참 이쁜장면..^^*

오늘 삼하 붕어 다 죽었네요..ㅋㅋ

어~~ 초기집어 하고있는데..

벌써 로치에게도 어신이 들어 옵니다..

생자리인데..헐..

역시 집어제가 위력을 발휘하네요..

물막고 차서 그런지..유난히 힘이 좋네요...

지렁이 짝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 이쁜 토종이 한수 나왔습니다..

공식 첫수~!! 기분 좋네요^^*

아~ 야속한 태양이 너무 뜨겁습니다..

1시간정도 쉬었다가..

점심겸 저녁을 일찍 먹었습니다.

메뉴는 제육볶음..

비록 상추나 쌈장은 없지만..

좋은 고기를 사용해서인지..

맛이 아주 좋네요..

순식간에 두그릇 뚝딱~!!! 커~억 잘먹었습니다..^^*

삼하 매점은 오~~~ 거의 왠만한 낚시점 매장 수준이네요..

대단 합니다..@.@::

이제 서서히 격전의 시간이 다가 옵니다.

하루종일 참 잘나오네요..ㅎㅎ

로치도 방한복으로 갈아입고..

다시 집어제도 만들고..

본격적으로 밤낚시에 돌입해 봅니다.

마주보다보니.. 캡라이트가 무지 눈부시네요..

서로 거리가 가까워서 이건 좀 단점인것 갔습니다.

전자찌의 위력이 시작 되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밤이 깊어질수록 입질이 까다러워 지네요..

1~2마디 입질..

하지만 전자탑은 확실히 표현을 해 줍니다..

한마디 올리는 입질...그리고 챔질..

바로 훅팅 되네요..울러퍼지는 피아노 소리~~!!!!

밤에도 역시 새우 보다는 지렁이를 잘먹네요..

붕어들이 미쳤습니다..

1타 쌍피~!! ㅋㅋㅋㅋ

집어제의 위력이 오늘 장난이 아닌듯~!!

토종이고 중국붕어가 가리지않고 잘나오네요..

밤이 깊어질수록 입질의 빈도가 많아 집니다..

진짜 정신없이 나오네요..

사진 찍어랴..붕어 잡어랴~~ 어휴~~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진 찍을 시간도 없네요..

대충 인증사진만....

왼쪽찌..ㄷㄷㄷㄷ

한 두마디 입질 입니다..

삼하는 지렁이가 대세네요..

지렁이 5마리 잡을때 새우 1마리정도 올라 옵니다.

10년전에는 새우가 대세 였거든요....

많이 변했네요..

양쪽 다 올라 옵니다.. 엄마야~~~ @.@:;

결국 오른쪽 한마리만 포획 성공...

날밤샜네요..

지렁이 오링~!!!

결국 마약 썩은 새우로만 합니다..

그래도 잘~ 올려 줍니다.

힘 좋고~!!! 지화자~!! ^^

안녕하세용..삼하 이쁜이에용~!! ^^*

어느듯 날이 밝고...

아~~힘드네요..ㅎㅎ

잠시 쉬어 갑니다..

아니아니 지렁이 구하러 돌아 다닙니다..ㅋ.ㅋㅋㅋ

썩은 지렁이를 구해왔는데..

냄새가 지독하네요..

없으니 어쩌겠습니까..

아직 관리실 문을 안열어서리... ㅠ.ㅠ

썩은 지렁이라도 먹을런지...

먹습니다..마약 먹은 미친 붕순이들이 제정신이 아닌듯....

혼자 독탕이네요..완전히...

이쁜 붕순이들만 줄줄이....

이제 그만 나올때도 안됐나요??

한쪽 바늘이 터져버렸는데..귀찮아서 걍 집어제없이 지렁이만 달아 던져 넣었는데도

나옵니다..그것도 몸통까지 찌를 올리면서... ㅡ.ㅜ

이쁜 토종 붕순이...

지렁이구하러 돌아다니면서..

다른분 어망을 구경했습니다.

호~ 여기도 20수이상 붕어가 들어 있네요..

수고하셨습니다..축하드립니다^^

우와 여기는 30~40수정도 되보입니다.

오늘 전체적으로 잘나왔네요..

두손으로 들기도 힙듭니다..

축하드립니다^^

 마침 관리실로 출근하시는 사장님께 급히 지렁이 한통 얻어서 다시 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다시 시작~!!

앞에서 먼저 나오네요..ㅎㅎ

로치도 지지 않죠..ㅋㅋㅋ

여기 생자리 입니다..감안하시길^^*

정신없습니다...ㅎㅎ

역시 싱싱한 지렁이가 짱~!!

절대 같은 사진이 아니랍니다..오해 없으시길...^^::

아~~ 힘드네요..

잡을만큼 잡았습니다..

오늘은 이 넘을 끝으로 그만 접겠습니다..

 최소한 반타작 이상은 했네요..

그런데요......휴~~~~

조과 인증샷을 찍을려고 어망을 들었는데요.....

넘 가벼운겁니다... ㅠ.ㅠ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순간..

 갑자기 맨붕상태~!!

아니 가득차있어야할 붕어들이 다 어디로 간거죠?? @.@::

미쳐부러~~~ ㅠ.ㅠ

또 터졌습니다..

어망 옆구리가 터져있네요...에혀~!!

지난번 그린낚시터에서 밑에가 터져서 조과 사진을 망쳤는데..

이번엔 옆구리가 터져서 또 이런 그림을 만드네요..ㅜ.ㅜ

이게 왜 터졌쥐? 이해가 안돼는 상황....

헐

즐겁게 낚시하고 꿀꿀한 기분으로 막을 내립니다..

어쨋던 타폭구 집어제 실험은 대성공 이였습니다..

생자리에서 100수에 가까운 조과를 올렸으니 충분히 증명은 된듯 하네요..

언제나 그렇듯 정리 정돈 철저~!! 철수합니다~!!

10년만에 다시 찾은 삼하낚시터 서울근교에 위치한 유일한 잡이터.

가까워서 좋고..비록 시설은 낡았으나..변함앖이 붕순이들이 반겨 줬네요..

치어 많타고 불평마시고..기다리는 낚시만 안하신다면..

초보 조사님들도 충분히 손맛 보실수있는 훌륭한 낚시터 입니다.

대물 좋아하시는분,,붕어 좋아하시는분들 입맛에 따라 낚시 할수있으니..

서울 회원님들 잊지마시고 삼하낚시터 한번 찾아가 보세요..

밤새 낚시하실려면 지렁이 2통정도는 기본으로 챙기시구요..ㅎㅎㅎ

이상 삼하낚시터에서 로치였습니다..

감사합니다(_._)

<삼하낚시터 정보>

● 주소 : 경기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198

● 전화 : 031-871-0047

● 수면적 : 노지 2000평 / 하우스 200평

● 방류어종 : 붕어, 잉어, 향어, 메기

● 수심 : 2~3미터

● 부대시설 : 식당, 매점, 화장실, 주차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