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출처> 하마야 낚시 갔다 왔나?
https://blog.naver.com/soomin0527/221320620195

주말에도 오빈~^^

2018. 7. 14. 토요일. 날씨 ㅡ 겁나 뜨거움ㅠ

●7월 13일 금요일ㅡ
고담낚시터에서 프리피싱 까페 4주년 기념
잡이터 마스터즈 대회가 열렸다

마스터즈 대회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데요
70여명의 회원들이 고담에서 짠 ~!!!

《용대리낚시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민이님이랑 《들밥집》에 아점을 맛나게 먹고
정오무렵 고담낚시터에서 도착을 했답니다

이동하기 편한 자리에 주차를 하고
노지잔교에서 손이나 풀겸 낚시대 두대를 널었답니다

손맛터, 하우스에는 실력이 미천하여
마릿수는 별로 안 되지만 ㅡ

잡이터에서는 한잡이 하는터라 ㅡ
조금 자신감이 있었더랬지요 ㅎㅎ





에프ㅡ투 낚시대 3.2칸 쌍포에
진선이 큰형님이 또 출격 하셨네요 ㅡ
이곳 노지잔교는 수심이 1.5M조금 넘는 곳이네요





●저 위쪽 벽돌 좌대부터 ㅡ
밑으로 노지잔교, 신형방갈로 까지 쭉 ~~ 전부
오늘 행사를 위해서 빌려 놓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낚시 오셨다가 돌아가신 분들도 있었을듯

잔교노지에는 전기시설이 안되어 있어서
선풍기를 가지고 있지만 ㅡ
그 선풍기를 사용할수가 없더군요 ㅡ 이 더위에 ㅠ
오빈은 잔교에 전기시설이 되어있어서
선풍기며, 커피포트, 충전도 할 수 있는데 ...

저녁 먹고 ㅡ
자리 추첨후에 8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잡은 마릿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

너무 더워서 마릿수는 뒷전
시원하게 하루 지낼수 있는 방갈로가

최고라는 생각을 자꾸만 하게 되는건지? ㅎㅎ

저녁을 먹고 ㅡ 자리 추첨을 했다
23번 ~!!!
수심 좋고 편히 쉴 수 있는 방갈로 당첨 ~^^
하지만 세상은 공평했다 ㅎㅎ





●자정에 ㅡ
까페 개설 4주년 기념 행사와 더불어
야식 타임이 진행 되었다

작년 이맘때 하마가 가입할때는 1500명 남짓
하지만 현제 3285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명실상부한 낚시 까페중 최고가 아닐지?

늘 고민하고 ㅡ
늘 뭐 해줄까? 생각하시는 방이붕어 회장님
그리고 고문님들, 운영진들 ㅡ
수고 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들 ㅡ
● ● ● ...
노지 잔교 외에는 ㅡ

정말 열심히 집어하고 ㅡ
쪼아 봤지만 ㅡ
깊은 수심으로는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은가 봐요 ㅠ

4시반에 GG를 선언하고 ㅡ
취침모드에 돌입해서 계측시간인 6시에 눈을 떴다
살림망에 고기가 없으면 둥둥 뜨두만여 ㅋㅋ





다들 열심히 하셨지만 몇분을 빼고는 다 ●
야속한 붕순이들 ~ㅠ

그래도 반가운 얼굴, 초면인 얼굴의 회원들과
하루 즐겁게 시간 보내고 가네요 ㅎㅎ
프리피싱이여 ~!!!
내년에도 ㅡ
10년후에도 ㅡ 영원하여라 ~!!!





●짠 ~!!!
이게 뭐냐구요?
프리피싱에서 또 사고를 쳤답니다 ㅎㅎ
분납쟁이님, 착한붕어님, 아토미고문님께서 만드신
※《귀요미》
요 ~ 이쁜걸 대회에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2개씩 주셨다는거 아닙니까 ~^^
감사합니다~^^

☆☆☆☆☆♧☆☆☆☆☆♧☆☆☆☆☆♧☆☆

●자 ~ 반성문 쓰러 오빈으로 가~ 봅시다 ~!!!

사미님이랑 다걸어님 그리고 와룡산하마는
토요일(주말)낚시를 오빈낚시터 11번 좌대에서
꽝조사의 오명을 벗기 위해서 ...

주말 낚시는 매장때문에 불가한 와룡산하마
마님의 생일선물 ㅡ 1박 출조권 덕에 ^^

8시쯤 도착했는데 ㅡ
좌대에서 전날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셔서
관리실에서 좀 기다리다가 9시반쯤 입성 했답니다

쏘가리님이랑 까까님도 오빈으로 함께 오셔서
관리실앞 잔교에서 반성문을 함께 쓰시기로 ㅎㅎ





●맨 좌측 다걸어님 ㅡ 제일 좋은 자리
중간에 사미님 ㅡ 그래도 좋은 자리
맨 오른쪽 와룡산하마 ㅡ 제일 나쁜 자리

왜냐구요?
제자리 왼쪽에 좌대를 고정시키는 긴 파이프가 ㅠ
앉아서 던지면 가끔 ㅡ
땡 ~!!! 하고 종소리가 ㅋㅋ





진짜 여름같은 날씨죠?
아직은 해가 안 들어와서 편안하게 낚시할 수 있다는





●언제 하늘 한번 보셨나요?
파아란 하늘에 하아얀 구름들 ㅡ
눈이 즐겁네요 ㅎㅎ
힐링이 뭐 특별하나요? 이런게 힐링이죠 ~





오늘은 붕어를 위해서ㅡ
황금색으로 밥상을 차려 봤어요 ~^^
5구 밥상인데 ㅡ 엄청 편하더군요
중간에 큰 그릇에는 집어제 대용량 사용시 이용
평소에는 쏙 들어가는 그릇을 사용하면 되더군요

물론 그릇은 《다이소》에서 쇼핑 한번 하시면 돼요

11시가 조금 넘어서 ㅡ
아점겸 주문한 식사가 왔는데
그때까지 붕순이 얼굴도 못 봤다니깐요 ㅠ





●짠 ~!!!
《진수성찬》에 ㅡ
닭볶음탕 3인분, 제육볶음 2인분을주문 했답니다
창녕에서 오신 두 형제분들 ㅡ
엄청난 양에 한번 놀라고
정갈하고 맛난 음식에 또 한번 놀라시고 ~^^
공기밥을 무려 7개나 주셨더군요

먹고 남은건 ㅡ
시원한 곳에 두었다가
저녁에 햇반 데워서 닭볶음탕에 라면사리 2개 넣어
엄청 맛나게 먹었다는거 아닙니까 ㅎㅎ





●오빈낚시터는 ㅡ
요즘 낮 낚시도 제법 된답니다
어느 낚시터는 이 정도 기온이면
수면위로 붕어들이 새까맣게 떠서 낚시 불가인데
오후 4~5시까지는 찌올림을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막걸리 400cc 레시피로
집어제를 만들어 봅니다 ㅡ 혹시나 해서

아점먹고 시작한 낚시는
저녁 먹기전까지 주말 낚시 치고는
괜찮은 마릿수를 기록? 합니다 ㅎㅎ

찌올림도 쭉쭉 ~
손맛도 굿굿 ~





허걱 ㅡ ㅠ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고 ㅡ
벌써 7시가 넘었네요 ㅎㅎ
해가 서산으로 서서이 사라져 갑니다





출조해서 누릴수 있는 행복중의 하나가 ㅡ
이런 멋진 풍광을 마주할수 있다는거죠 ~^^
힐링이 저절로 ...

저녁을 챙겨 먹어야 할 시간이네요 ㅎㅎ





작열하는 태양과 맞서서 ㅡ
붕순이 손맛 찌맛 본 마릿수가 제법 됩니다
고담낚시터에서 1시간반 눈을 붙인게 전부라
저녁을 먹은 후엔 하품이 연신 나옵니다 ㅎㅎ

구름 위에서 세월을 낚는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

아침장이나 볼 요령으로 ㅡ
6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사미님이 깨우는 소리에 눈을 뜨니 8시네요 ㅎㅎ

잠이 손맛보다는 더 좋잖아요 ㅎㅎ





●총무님께서 조황 사진을 찍으러 오셨네요
이상하게 사진을 찍든지 ㅡ
살림망을 털어 버리면 ㅡ
영 ~ 재미가 떨어져 버리잖아요 그쵸?

그래도 주말에 출조한것 치고는 괜찮은 조과라고 ~
새벽 5시부터는 제법 시끌벅적한
아침장이 섰다고 사미님께서 귀뜸을 ...





그래도 ㅡ
쏘가리님이랑 한 약속은 지켜야지요 ㅎㅎ





남은 집어제가 제법 남아 있어서 ㅡ
다시 집어를 해 봅니다

아직 아침장의 여운이 남아 있는지 ~
찌를 이쁘게 들어 올려 줍니다 ^^





요 녀석들은 줄을 잘 서서 ㅡ
캐취 엔 릴리즈 ~!!!





●오늘 날씨도 엄청 좋을것 같네요 ~^^
대구 최고 기온이 37도에 육박할것 같다는 예보 ㅠ
하늘의 구름이 너무 이쁩니다

사미님이랑 다걸어님은
9시에 일정때문에 먼저 출발하시고
하마는 한시간 가량 더 손맛을 보고
장비를 챙깁니다





중앙 잔교위에서 손맛을 보신
조사님도 철수할 준비를 하시고 계시네요 ~





이 정도면 ㅡ
쏘가리님이랑 약속도 지켰고 ㅡ
넉넉하게 찌맛,손맛도 즐겼네요 ~^^

관리소 앞에서 손맛 보시고 계시던
쏘가리님이랑 까까님, 그리고 코털 사장님과
냉커피 한잔하며 입낚시로 일정을 마무리 ~^^





●일년에 한 두번 가능한 주말 출조 ㅡ
오빈낚시터에서
좋으신 분들이랑 즐겁게 낚시하고
힐링 제대로 하고 왔네요 ㅎㅎ

12시반쯤 일상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힘차게 발을 내딛습니다





대구는 역시 덥더군요 ㅠ
숨이 턱턱 막히네요
더위에 건강 챙기시면서 쉬엄쉬엄 하세요 ~!!!





●매장을 마감하고 ㅡ
집에서 가족들과 조촐하게 생일 축하도 ~^^
또~ 한살을 더 먹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