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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
자연지 보기 앵글러 조행기 #2 자연지 보기 작성자 : 왕검성 등록일 : 2016.06.09 직장인이 길게 낚시를 갈 수 있는 기회란 주말과 겹친 공휴일이 있을경우 2박3일이나 3박4일 갈 수 있지요.
이런날이 있으면 몇 주 전부터 들떠있습니다. 드디어 기회가 왔지요.
출발!!! 험난 합니다. 길이 겁나게 막혀서.....선발대에 전화 합니다.
먼저 들어간 동생 : 형님 원남지 안될것 같아 소류지로 이동합니다.
여기도 아닌데요. 여기도 아니고요. 제가 가는 3시간 동안 이동만..
낚시점에서 알려준 소류지에 좌대 펴고 있어요. 그런데 마을 이장님이..... 또 이동~~
결국 앵천리보에서 만나 주변 돌아보고 다시 소이지로....
소이지 주차 자리 없습니다. 결국 다시 점심먹고 앵천리보로.....
배수기 정말 험난 합니다.
앵천리보의 아랫보에 대를 몇대 던집니다.
우측에 3대 붙여 봤어요. 윗보에서는 붙여야 붕어 얼굴을 보았기에...
나머진 중간에 떠있는 마름근처에 2대 나머진 맹탕입니다.
오후 시간인데 아직 들어오신 분이 적네요.
2.8 3.2 4.0 4.0 4.4 4.8 2.0 2.6 3.2 이렇게 시작합니다. 대편성 몇번 바뀝니다.
낚시 다녀온 곳 정리하면서 몇주 지나 적을려하면 매번 어떻게 대편성했는지를 기억하느라 고생했는데
사진 한방에 해결되는군요.
마누라와 같이 낚시 다니는 꿈부 자리 입니다.
자아 수초제거기를 빌려가더니 땀 뻘뻘 흘리며 친구 자리를 위해 열심히 작업합니다.
본인은 집안일로 가봐야 한다고...
오뚜기 4짜 나올것 같다며 수초정리도 빨리하고 일단 낚시대 두대만 널고 떡밥부터 만들고 있습니다.
2박 지낼 본부석 대편성도 미루고 열심히 만듭니다.태브 쪼금 슬림해졌어.... 나보다 더 빠지면 반칙이야~~~
본부석 앞 꽃밭입니다.
앵천리보 아랫보 위 아래 전경.
본부석 완성 잘하고 있나 오뚜기가 감독하러 올라 옵니다.
본부석 완성하고 이른 저녁을 태브가 준비해줘서 맛나게 먹습니다.
태브 요즘 하는일이 겁나게 힘들어 살이 홀쭉하게 빠졌다고 ^^
저녁 다 해결할 무렵 예빈아빠가 후다닥 등장합니다.
예빈아빠 자리 입니다.
3.6칸 근처에서 8치 이하 여러마리 잡혔다고 합니다. 계측대상이 아니라 첫날 다 방생했다고 ㅠ.ㅠ
첫째날 밤 뒤에 켜진 신호등 위 겁나 밝은 서치로 인하여 말뚝박기 놀이하다가.
새벽4시40분 서치 딱 꺼지고 5분뒤 올라온 월척붕어입니다.
아침이 밝아오며 안개가 3.2칸 이상 찌는 안보이게 하고
안개가 걷히고 겁나게 더워 본부석에 모여 꿈부가 사온 수박 먹어가며 쉽니다.
일요일 새벽 출발해서 하루라도 낚시하겠다는 비밤이가 그나마 원줄 달려있는 낚시대로 사이사이에 찌를 새웁니다.
파라솔하고 각도기도 새로 구입하고 좋아 합니다.
예빈아빠 어제 맹탕에서 낚시해 대물이 없었다며 보 아래쪽 마름밭에 30도의 열기를 뚫고 자리를 옮기네요.
낚시 열정, 마릿수는 최고 입니다.
안개가 걷친 앵천리보 시원하죠. 밤에는 더 좋습니다. 제자리 빼고는 등도 없고 차도 별로 안다니고 조용합니다.
마름주위에서 고기가 올라 오길래 대편성을 바꿔 봅니다.
2.8 3.2 4.0 4.0 4.4 4.8 5.2 3.4 2.6
제 오른쪽(보 방향) 포인트 제일 좋은 곳에 앉은 비밤 예빈아빠
새벽 4시쯤 눈을 떠서 찌를 보니 어제 월척나왔던 4.0칸 찌가 정점을 찍고 스르르 내려가고 허탈~
그 뒤로 입질 없이 아침해는 떠 오르고
어제 해지기전 또다시 대편성을 바꾸면서 4.6 4.0 4.0 4.4 4.8 5.2 3.4 2.6 낚시꾼의 욕심이란.....
2박3일간의 앵천리보 붕어입니다.
다들 손맛 봤고, 첫날 8치 이하는 방생하여 마릿수가 적네요.앵천리보 언제와도 손맛은 보여주네요. 다만 시기가 지나 허리급 이상은 안나오네요.
긴 연휴 즐겁게 낚시하다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다음낚시는 꼭!!! 계곡지로 가려 합니다. 그늘이 없어 너무 덥네요. 타프도 소용없었어요.더운 날씨에 다들 안전한 줄조하세요.* 왕검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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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연휴에 앵글러팀이 앵천리보에 모이셨군요^^
요즘 배수가 한창이라 장소 잡기 힘든 시기인데,
다들 손맛 보셨다니 다행입니다^-^2016-06-10 03:09:02 [왕검성님의 다른글] + 전체 : 83 페이지 : /4자연지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 앵글러 #8 (1) 왕검성 2016-08-22 2,809 7 앵글러 #7 (1) 왕검성 2016-08-01 3,345 6 앵글러 #6 (6) 왕검성 2016-07-19 4,337 5 앵글러 #5 (1) 왕검성 2016-07-12 3,397 4 앵글러 #4 (1) 왕검성 2016-07-04 3,500 3 앵글러 #3 (3) 왕검성 2016-06-27 3,419 2 앵글러 조행기 #2 (1) 왕검성 2016-06-09 3,892 1 앵글러 조행기 #1 (12) 왕검성 2016-05-23 3,298 -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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