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이번 낚시여행의 목적지는 서산, 간월호와 연결된 가지수로를 찾아 길을 나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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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에 있는 기산수로...

▲ 이곳은 작년 12월초에 마지막 물낚시를 했었고...

▲ 올해는 시즌보다 조금 일찍 찾아 왔습니다.

▲ 그런데 정말 많은 낚시인들...

▲ 주변을 둘러보니 조황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닌데...

▲ 반면 어떤 구간은 마릿수 조황도 보이고...

▲ 이렇게 자리에 따라 편차도 심하더군요...

▲ 그런데 왜 낚시인이 많은 걸까...

▲ 해답은 현지인이 주더군요, 어느순간 이곳에 붕어가 붙기 시작하면 조황이 확 바뀔거라고...

▲ 그러나 지금은 아닌듯, 하지만 답사를 내려왔기에 이곳에서 이번 낚시여정을 시작해 봅니다.

▲ 자리를 잡은 곳은 수로 중류권...

▲ 그곳에서 수로 중앙에 있는 수초대를 공략하기 위해 대를 편성하고...

 ▲ 본격적인 낚시를 시작해 보지만 낱마리 조황...

▲ 그리고 둘째날, 현지인이 지금은 연안 가까운 맨바닥이 오히려 유리하다는 조언에...

▲ 19대부터 25대까지 짧은대 위주로 다시 낚시를 준비합니다.

▲ 그리고 만난 붕어들...

▲ 주로 7치에서 8치 크기로...

▲ 큰녀석은 만나지 못했지만...

▲ 마릿수 조황은 볼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손맛과 함께 마무리한 낚시여정...

▲ 그곳에 있는 동안 활용한 휴식공간...

▲ 그곳에서 끼니도 해결하고...

▲ 술한잔도 즐겨봅니다.

▲ 아울러 주변에 있는 낚시인과 함께...

▲ 각자가 가져온 음식도 나누면서 일정을 소화 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날, 짱가붕어 부부가 위문겸 낚시를 위해 현장을 찾았네요...

▲ 이렇게 새로운 정보도 알아가며 끝낸 낚시여정, 다음을 기약하며 귀가 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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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원주에서 오신 조사님, 만나서 반가웠고 지렁이 잘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짱가붕어 부부도 반가웠고요...

기산수로는 아마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지 않을까 나름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금년도 물낚시를 시작하고 다녀보니 쓰레기가 많이 줄어든것 같은 느낌, 좋은 현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