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조금은 바쁜 일을 처리하느라, 지난달 말까지 두군데 낚시를 다녀온 조행기를 요약해서 동시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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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다녀온 곳은 대호 적서리권...

▲ 이곳은 가을내내 녹조가 남아 있어 그동안 외면했던 곳인데...

▲ 지난번에 내린 비 때문인지...

▲ 녹조도 거의 없어지고...

▲ 추수가 끝나서 주차도 편해졌습니다.

▲ 도착후 자리를 잡은 곳은, 지난 여름에 한번 앉았던 곳...

▲ 그곳에서 수초대를 공략하기 위해 낚시를 준비하지만...

▲ 점점 거세지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 그러나 둘째날 아침부터 잔잔해진 수면...

▲ 그리고 붕어도 올라옵니다.

▲ 이렇게 준척급으로 몇수 만나지만, 집에 처리할 일이 있어 1박후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 그리고 지난주, 정말 오랜만에 평택호 하류권을 찾았습니다.

▲ 지나는길, 먼저 백석포리를 둘러보면서...

▲ 목적지인 공세리수로에 도착 합니다.

▲ 그러나 얼마전에 있었던 두자 정도의 배수 영향인지...

▲ 수로도, 본류권도 수심이 안나오더군요...

▲ 망설이다 자리를 잡은 곳은, 그나마 수심이 조금 괜찮은 본류권...

▲ 그곳에서 현장에 맞게 대를 편성하고...

▲ 수초대 언저리에 찌를 세워봅니다.

▲ 이렇게 2박여정으로 시작한 낚시...

▲ 그리고 몇번의 입질과 9치급 한수, 다행히 꽝은 면할 수 있었지만...

▲ 많은 아쉬움이 남는 낚시여정,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길에 오릅니다.

▲ 공세리권도 추수가 끝나 주차와 기타 활동이 편하더군요...

▲ 혼자지만 든든하게 먹어야 되겠지요...

▲ 그래서 구입해온 먹거리뿐 아니라...

▲ 가끔은 걸어서 근처로 마실도 나가 보았습니다.

▲ 대호 적서리에 모아논 쓰레기들, 담당 지자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 11월에 몇가지 바쁜 일도 처리하면서, 낚시도 할 수 있어 마음도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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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인지 낚시도 힘들고 붕어 만나기도 어렵더군요...

필자 역시 이번 주말에 간월호를 마지막으로 금년도 물낚시를 마무리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도 방한 잘하시고 금년도 물낚시를 무탈하게 잘 끝낼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