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너무 아까운 나의 주말...OTL

( 낚시를 처음 한 오봉산 낚시터에서의 짬낚 . .!! )

일 시 : 2019.03.24

장 소 : 오봉산 낚시터 ( 손맛터 )

채 비 : 2.8칸 쌍포~!!! 성제현의 양어장 낚시 채비 그대로~! 스위벨은 2호~!!! 찌는 역광 물방개찌~~!!

목줄 길이 30cm 바늘은 한쪽은 외바늘!! 한쪽은 두바늘^^

이번주 노지로 가야지가야지 벼르고있었는데....정말...날씨가...날씨가.... 주말 꾼인 저를 도와주지 않네요...

그래서 토요일은 집에서 집콕..... 삼겹살에 쇠주 한 잔 먹으며 제 마음을 달래고...

일요일은.. 오랜만에 이렇게 갈 때 없을 때 찾는 저의 집 앞의 손맛터에 다녀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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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아담한 손맛터의 오봉산~!!

오늘은 처음 군계일학 찌를 구입했던 역광 물방개~!!!

여긴 수심이 별루 안 깊어서 이 찌가 딱이더라구요.ㅎㅎ

오늘의 미끼는 집어제 겸 어분 콩알로 쓸 수 있게

어분 150cc + 보리 100cc + 물 150cc 

그리고 지롱이와 마법가루.ㅎㅎㅎㅎ

저번에 아리수 낚시터에서 와신상담 뜰채 수장 시키고 다시 새로 주문한 뜰채

조심히 써야짐~~!!!

그렇게 낚시를 해보다 이렇다 할 입질이 없어 가방에 굴러다니는 글루텐5가 있길레 글루텐까치 추가~!

이번에 떡밥 그릇도 새로 주문했는데... 떡밥이 안달라붙고 정말 좋네요...ㅎㅎㅎ

그래도 뜰채도 쓰고 손 맛도 보고 다행이네요..ㅎㅎ

점심은 여기서 볶음밥~!!!

계란 반숙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밥 먹고 커피 한잔 하면서 둘러봅니다.ㅎㅎㅎ

그래도 찌 보면서 음악 듣는게 너무 좋네요..^^

이 맛에 낚시 하나봅니다...혼자 와서 그냥 대 던져놓고 붕어 잡으면서 노래 듣고..ㅎㅎ

여기는 큰 탕~~~!!

여기는 작은 탕~!!!

오봉산 낚시터는 내림과 올림을 나눠서 하는게 아니라 아무대서나 다 가능합니다^^

이렇게 구경하고 낚시 좀 더하다 어머니가 까르보나라 스파케티랑 떡볶이 해주신다그래서 접고 집에 왔습니다.ㅎㅎㅎ

와...봄바람이..... 한겨울 추위보다 더 추운거 같아요...진짜... 날씨는 좋은데... 똥바람이... 흑흑...ㅠㅠ

다음주부터 2주 연속 토요일 특근에 4월은 친구와 캠핑도 계획이 있어 그 산란철에 노지 출조 한 번이나 할라나 모르겠네요..ㅠㅠ

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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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제현 대표님께서 낚시다니면서 돌아가면서 쓰라고 모자를 2개나 보내주셨네요..ㅎㅎ

자외선 차단 마스크도 두개나~!!!!!!!!

제가 원래 쓰던 빨간색까지 4개...ㅎㅎ( 썬캡2개, 모자2개 ) 그래서 썬캡 한개는 우리 조폭양이 형님께 전달해드리고..ㅎㅎ

모자 꼭 쓰고 낚시다니면서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조만간 양어장 퇴근 박으로 출조해서 조행기 함 올리겠습니다.ㅋㄷㅋㄷ

아 윌 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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