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6월
   

관리터에서의 극과 극
(마릿수 기록 갱신^^)

장 소: 진우 낚시터, 아리수 낚시터, 남전 낚시터

날은 너~~무 더워 노지 가긴 겁이 나고 마침 군계일학에서는 일당백2가 나오고 조행기 이벤트까지 하기에 관리터나 가야겠다 마음먹고 이곳저곳 알아보던 중 마침 예비 와이프가 경기도 광주에 친구네 가야 할 일이 있다그래서 친구네 집서 11km떨어진 진우 낚시터로 ㄱㄱ 하였습니다^^

간만에 새로운 찌를 질렀네요^^

중 2 대 1

금요일 퇴근 후 예비 와이프는 친구네 내려주고 진우 낚시터 중하류권 진입!!

미끼는 집어제 어분콩알 글루텐으로 준비!

이쁘게 셋팅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ㅎㅎ

ㅋㅋㅋㅋ 우리 낚시 브로

이번에는 일정이 안맞다고하여 독조로 왔는데 왠열??

열씨미 집어하고있는데 갑자기 형 차가 등장..!

동생 외로울까바 서프라이즈를 해주네요ㅠ.ㅠ

감동!!

그렇게 라면이랑 핫식스까지 싹 사와서 라면 한사발 때립니다^^

그리고 전 피곤해서 두시간 자고 나옵니다^^

찌는 일당백2 중!!

부력이랑 길이가 아주 맘에 듭니다^^

ㅋㅋ 갑자기 위치가 바뀝니다ㅎㅎ

일요일까지 있어야하는데 진우는 밤 낚시 상류가 강세라고하는데 금요일에 왔을 때는 다른 조사님들이 다 계셔서 혼자 조용히 하고자 중하류에 앉았는데 아침에 모두 다 빠지셔서 잽싸게 자리이동^^

우리 형의 양어장 장비ㅎㅎ

원래 대물 노지 낚시만하는 사람인데 저 때문에 관리터 와주는게 고마워서 생일 선물겸 3단 받침틀이랑 붕어밥상을 제가 선물했는데 완전 괜찮네요^^

진우 낚시터 전경!

그렇게 점심이 되어 식당서 제육으로 해결하고^^

그리곤 낮잠도 좀 자고 집어도 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곤 이른 저녁!!

상류는 초저녁 장이 좋다고하여 일찍 저녁을 먹는데 오..
내장탕이랑 청국장을 먹는데 맛이 기가 막히네요^^

여기는 장도 직접 담근 장을 주는거 같습니다^^

그리곤 새로 미끼까지 다시 준비합니다^^

한쪽 대는 요렇게 어분 짝밥

글루텐 짝밥!

잘 부탁한다 일당백2야!!

원줄 1.2호 당줄2호 스위벨 2호 2.5호 무미늘5호 양바늘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째려보고 낚시했지만...

결국 우린 또 라면을 취식 후

자고 나오니 7시

28대 쌍포를 폈는데 밤새 두마리

집어제 2000cc를 넣은거같은데...ㅠ

그래서 혹시 칸 수가 짧아서 그런가 하고 32대 외대로 마지막까지 째려보지만 째리다 끝났습니다...

그렇게 진우 낚시터를 뒤로 하고 울며 나옵니다...

일당 백이 아니라 일당 일 하고 왔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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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9일 토요일...

너어무 억울해서 퇴근 박으로 약속의 땅 아리수로 우리 브로와 복수전하러 달려가봅니다^^

오늘은 일당백2 대 70cm 와 특작물방개장찌 중 70cm

채비는 당연 스위벨 채비입니다^^

양어장은 무조건 성제현의 양어장 채비 떡밥 똑같습니다^^

제가 뭐 떡밥 연구하고 저만의 레시피 만들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라서..ㅎㅎㅎ

열심히 찌 째려보는 중ㅎㅎ

입질이 마구마구 들어옵니다!!

새벽 두시까지 중간에 커피 한 잔 먹고 진짜 쉬지않고 조업을 합니다!!

그렇게 꼬박 밤을 세우고 아침에도 간간히 나와주네요^^

양어장 최대 마릿수가 50인데 그 마릿수를 뛰어 넘는 순간!!

좋다네요ㅎㅎㅎ

짜잔ㅎㅎ 일박도 아니고 퇴근 후 8시부터 집어시작해서 담날 7시까지의 조과!!

반 백수 했네요^^

일박으로 달렸음 백수 했을까요?ㅎㅎ

요즘 다들 뭐 백수 백수 하지만 주말 낚시인에 자연지 낚시도 함께하며 50수 이상을 하는건 저한테는 큰 행운입니다^^

저의 조과ㅎㅎ

정말 오랜만에 이쁜 찌올림에 마릿수했네요^^

우리 형도 양어장 낚시에서 처음으로 30수 이상의 기록을 세웁니다^^

사진 찍고 방생하고 녹초되서 집왔습니다^^

진우에서 참 패 당하고 아리수에서 복수전 끝나게 했습니다^^

일당백2 중자는 안타깝게 일당 일을 했지만 대자는 제 할 일 다 했네요^^

정말 양어장 백수가 그냥 쉽게 되는건 아닌가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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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리고 23일부터 25일까지 제이의 하기 휴가^^

우선 수목금은 캠핑장에서 가족들과 힐링 캠핑을 즐겨주고 마지막 일요일...

일당백2 중자가 제 할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거 같아서 다시 한 번 낮에 잘나온다는 그래서 낮전이라고도 불리는 남전 낚시터로 짬낚을 가봅니다^^

하기 휴가 열씸히 놀아 제끼고 마지막까지 달리네요..ㅎㅎㅎ

오후 1시 잔잔하고 푸르르하고 좋네요^^

어제까진 흐리고 소나기가 왔는데 오늘은 화창^^

자 다시 세팅하고 준비합니다^^

미끼는 늘 그대로^^

오늘은 다시 2.8 쌍포에 일당백2 중!!

당연 스위벨 채비 2호, 2.5호

오늘은 제 할일 하자

나도 쉬지않고 열심히 집어 할께...

우리 둘 다 화이팅!!!

굳은 다짐을 하고 달립니다..

캬 좋구나~~!!!

역시 낮전....

집어 좀 하니 찌가 꿈틀꿈틀..

옆에서 32대로 간간히 잡아내시는데...

오늘은 망설임 없이 무조건 2.8대 일당백2중자로 마무리하자는 마음으로 밀고 나갑니다^^

하도 노지로 노숙하러 다녀서 다 탄 새카만 제이..ㅠ.ㅠ

자 일단 오후5시까지 12마리...

오늘은 짬낚이니깐 20마리만 하고 가자 하고 계속 달립니다..!

그러나 해가 지면 질 수록 헛챔만 계속 나오고...

붕어 씨알도 작아지고..

입질도 줄어듭니다..ㅠㅠ

결국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 제이는 3마리를 남기고 약속한 시간 8시 반에 마무리를 합니다..^^

그래도 낮 낚시에 그 것도 짬 낚시로 두자리 했으면 잘 한거죠 모^^;;

그렇게 6월은 일당백2들고 양어장만 왔다리 갔다리 했네요^^

조행기야 항상 쓰지만 이번에는 이벤트도 있으니 열심히 일당백2 들고 다니면서 낚시했네요

무튼 그래도 양어장에서 짧은 시간에 마릿수 기록도 해보고 오랜만에 전투낚시하면서 쉬지않고 찌 째려보고 빡시지만 즐거운 낚시하고 왔습니다^^

다음은 어디로 갈까요^^???

백수 하는 그 날까지

우리의 일당백2 열 일은 계속 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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