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이번 낚시여행의 목적지는 괴산, 현재의 앵천수로 조황은 어떤지 확인차 길을 나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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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에 있는 막의보 상류권...

▲ 오랜만에 찾은 이곳은...

▲ 작년에도 한차례 방문 했던 곳으로...

▲ 올해는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 낚시자리를 둘러보니, 물색과 수심 등 모든 조건이 괜찮아 보이는데...

▲ 특히 수초대는 더욱 풍성해진 느낌...

▲ 그리고 주변 환경도 깨끗해진 느낌을 주는 이곳에서...

▲ 이번 낚시여정을 시작해 보기로 합니다.

▲ 문제는, 예보되어 있는 강풍과 추위를 극복하는 것...

▲ 먼저 자리를 잡은 곳은, 그나마 바람을 막아주는 수초대 끝부분...

▲ 그곳에서 현장에 맞게 대를 편성한 후...

▲ 수초대 언저리에 찌를 세워 봅니다.

▲ 그러나 이렇게 바람이 없는 시간은, 하루에 서너시간 정도로...

▲ 둘째날 야간, 바람이 덜부는 시간에 올라온 붕어 한마리가 유일한 조과(釣果)...

▲ 해서 셋째날 아침, 조금 아래쪽의 수심이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 낚시를 계속 해보지만, 더이상의 붕어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 그리고 셋째날부터 함께한 대수대 시샾 외도남님...

▲ 꼼지님...

▲ 레전드님...

▲ 짱가붕어님...

  ▲ 그들 역시 강풍과 추위에 낚시가 많이 힘들었지요...

▲ 거꾸로 가는 계절인가, 4월 후반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더군요...

 ▲ 낚시가 힘든 이럴땐 역시 먹는게 남는것...

▲ 매끼니 거르지 않으며 맛있게 먹고...

▲ 또한 새롭게 합류한 후배들 덕분에...

▲ 제철 음식인 봄나물도 맛보면서...

 ▲ 낚시를 하는 시간이 적은 만큼, 먹거리의 풍족함으로 마음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 함께한 대수대 회원들...

 ▲ 이렇게 바람과 추위와 함께한 낚시여정, 다음을 기약하며 귀가 길에 오릅니다.

강풍과 추위 때문에 힘들었던 낚시여정, 그래서 인지 또하나의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날씨도 좋아지겠지요, 해서 강원권과 경기권에 있는 강계낚시도 답사를 해 볼 예정입니다.

함께한 회원님 그리고 현지에 대한 정보를 준 노지탐험님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코로나19 대응 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