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이번 낚시여행의 목적지는 충북 보은.. 태풍 예보도 있지만, 주말 행사전 낚시를 즐기기 위해 출조를 감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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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랑 후배님의 도움을 받고 찾아간 보은에 있는 물줄기...

 ▲ 이곳은 상류에 있는 다리로 부터...

 ▲ 수초대가 집중된 중류권을 지나...

 ▲ 하류에 있는 보까지, 낚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은 그렇게 길지 않지만...

 ▲ 연안을 따라 침수수초가 넓게 분포되어 있고...

 ▲ 수초대에 맞춰 다양한 길이의 낚시대를 편성할 수 있으며...

 ▲ 자리에 따라 수심의 차이는 있지만, 유속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곳으로...

▲ 현지인이 주로 짬낚시를 위해 방문하지만...

 ▲ 주변에서도 이곳을 아는 낚시인만 찾아오는 곳...

 ▲ 이렇게 깨끗하고 조용한 물가에서 이번 낚시여정을 시작 합니다.

 ▲ 자리를 잡은 곳은 중류권 연안의 끄트머리 지역...

 ▲ 이곳은 침수수초가 조금은 듬성한 곳으로...

 ▲ 긴대와 짧은대를 혼용해 대를 편성한 후...

 ▲ 이곳 하천에서 본격적인 낚시를 시작 합니다.

 ▲ 그리고 만난 붕어들, 첫째날과 둘째날은 요런 녀석으로 몇마리...

 ▲ 그러나 셋째날 새벽부터 괜찮은 녀석이 올라오면서...

 ▲ 오전내내 이어지는 여러 마리와 만남...

 ▲ 생각지도 못한 조과에 만족하고...

 ▲ 태풍 때문에 주말 행사가 연기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며 낚시를 마감 합니다.

 ▲ 낚시자리와 휴식공간, 그리고 깨끗함과 조용함까지 모처럼 괜찮은 장소를 만납니다.

 ▲ 이곳에 있었던 모든 분들이 주변에서 오셨고...

 ▲ 둘째날, 우연한 만남.. 제가 올리는 조행기를 잘보고 있다며 맛난 먹거리도 함께 합니다.

 ▲ 그리고 이곳 하천의 하류권 보쪽에는 이녀석이 사냥을 하고...

 ▲ 상류권에는 동네 주민이 다슬기도 줍는 고즈넉한 풍경...

▲ 태풍만 아니면 주말까지 머물고 싶었지만.. 비가 오기전 일정을 마무리 하고 귀가 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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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깨끗하고 조용한 낚시터,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회원님...

만나서 반가웠고 사진을 사양하기에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태풍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풍성한 낚시의 계절에 회원님 모두 건승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