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이번 낚시여행의 목적지는 서산.. 오랜만에 솔감지로 출조하기 위해 길을 나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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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팔봉면에 위치한 팔봉산(362m)...

 ▲ 그리고 팔봉산 서쪽 하단부에 자리 잡고 있는 솔감지...

 ▲ 이곳 솔감지는 지역명칭을 따라 팔봉수로 라는 호칭(呼稱)으로 낚시인에게 더 알려진 곳으로...

 ▲ 베스와 살치가 많이 자생하고 있지만...

 ▲ 초봄과 늦가을이면 대물붕어가 수시로 얼굴을 보여주면서...

 ▲ 낚시인을 유혹하는 대물터 중 한곳 입니다.

 ▲ 그러나 이번에는 바람 때문인지 괜찮은 자리는 대부분 비어 있고...

 ▲ 건너편에만 몇분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 조황이나 기타 정보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

 ▲ 다행히 중류권에서 현지 낚시인을 만나 현상(現狀)을 확인하고...

 ▲ 건너편도 둘러보면서 낚시자리를 물색해 봅니다.

 ▲ 그리고 자리를 잡은 곳은...

 ▲ 상류권에 있는 부들수초 군락지로 현지조사님이 추천해 준곳...

 ▲ 그곳에서 수초대 빈공간을 공략하기 위한 대를 편성하고...

 ▲ 주간에는 생미끼를, 야간에는 생미끼와 글루텐을 혼용해...

 ▲ 수초대 가까이 찌를 세워 봅니다.

 ▲ 늘 그렇듯 휴식공간도 준비하고...

 ▲ 함께한 무삐님과...

 ▲ 이곳 솔감지(팔봉수로)에서 낚시여정을 시작 합니다.

 ▲ 그렇게 첫째날이 지나고, 바람이 잔잔한 둘째날 아침부터 시작된 입질...

▲ 올해 아직까지 만나지 못했던 4짜도 만나고...

 ▲ 월척급도 만나면서 낱마리지만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냅니다.

 ▲ 옆자리에 있던 무삐님도 39cm 붕어와 상면하고...

 ▲ 그러나 셋째날 아침부터 다시 시작된 바람에 솔감지(팔봉수로)에서 낚시를 마감 합니다.

 ▲ 철수전 다시 한번 촬영하고 방생한 4짜붕어...

 ▲ 충남 서산에 있는 솔감지(팔봉수로)...

 ▲ 현재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 주간에 입질이 가끔씩 있는 편이며...

 ▲ 밤낚시는 입질이 뜸한 현상을 보이고 있더군요...

 ▲ 그리고 텐트를 치기 어려운 장소도 많은 곳.. 이번에는 방한 대책의 하나로 보온방석의 효과를 많이 보았습니다.

 ▲ 맛있는 한우 먹거리는 덤...

 ▲ 또한 저수지 주변이 정말 깨끗하더군요.. 낚시인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 아닐런지요...

▲ 오랜만에 멋진 대물을 안겨준 솔감지(팔봉수로).. 내년을 기약하며 이곳에서 낚시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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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해도 물낚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역시 이번달에 두번의 행사와 한번의 개인 출조를 하면 물낚시를 마감할 단계...

낚랑 회원님들도 한해 물낚시 마무리 잘하시고, 유종의 미(有終- 美)를 거두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