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로치입니다^^
낚시라는 취미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힘들때나..괴로울때나..즐거울때나..
언제든지 자연과 소통하고..마음의 위안을
얻을수있으니까요..
출조를 할때마다 제 자신의 육구가 틀려지는군요..
어땐때는 많이 잡아서 손맛을 많이 보고싶기도 하고..
또 어땐때는 몸통까는 찌를 많이 봤으면 하는 욕심..
그리고 이번출조때는 쉬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음에 위안과 힐링이 필요해서..무작정..
포천 마전낚시공원으로 달립니다.
2015년 07월 11일 토요일 새벽3시...
너무 일찍 왔나 봅니다..
대충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편후..
휴식에 들어 갑니다..
같은날 아침...
일어나자마자..낚시터를 한바퀴 둘러 봅니다.
로치가 하루 묵을 방가로입니다..
이름도 예쁜 살구방...
마전의 화장실들은 관리가 잘되서 비교적 깨끗합니다.
샤워실도 따로 비치되어 있구요..
중류 장교는 언제나 인기가 만땅입니다..
물 가뭄이 심한 요즘..
마전낚시터는 자체 150m지하 암반수 펌프를 보유하고 있어..
거의 만수를 유지하고 있네요..
참 편안해 보이십니다...
상류를 지나다 유연히 밤낚시하신 조사님을 만났습니다..
토종붕어 4짜 한수를 하셨네요..
대략 41~42cm정도로 보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마전은 수면적이 1만평정도되는 전형적인 평지형 낚시터입니다..
평지다보니..주위에 논들이 참 많습니다..
150m 지하 암반수..
초 1급수로 마전의 수질을 책임지고 있답니다..
가뭄은 가뭄이네요...
오랫만에 나팔꽃을 보네요...
제방에 위치한 4인용 수상방가로...
전체 바닥이 콘크리트로 타설되어있어..
전혀 진동이나 소음을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내부가 잠겨있어 방안 사진을 못찍었네요..
하류에 위치한 2인용 방가로 입니다..
총13동이 있답니다..
방안은 킹사이즈배드만 합니다..
2명이 편하게 실수있는 공간...
에어컨은 없고 그자리를 선풍이가 대신 합니다..
어느분껄까요??
자자손손 신형받침틀이 눈에 보이네요...
벽쪽에 문을 열면 옆좌대와 소통이 가능합니다...
동출하신분이 많을경우 참 좋을듯 합니다..
관리실앞 장교....
낮12시이후 하루종일 햇볕이 들어오는 자리라..
하절기에는 참 인기가 없는곳이죠..
많이 잡을 욕심이였으면...
수상방가로쪽으로 들어갔을텐데....
오늘은 북적거리는것이 싫고..쉬고싶으나..
남들이 앉지않은 이곳에 저리를 잡았습니다.
말그대로 생자리~!!!
2.9칸 쌍포로 오늘은 힐링을 합니다..
80cm찌에 전자탑을 걸었습니다..
수심은 2.5m정도 나옵니다..
사장님이 돌아다니시면서 어제밤 조황을 점검하시네요..
인기많은 중류 장교도 야간,주간 임무교대가 한창이네요..
입맛이 없어..어제 저녁도 막는둥 마는둥..
아침도 건너뛰고...
점심을 먹으로 왔습니다...
오늘 점심메뉴는 잘구운 고등어 자반에...
마전이 자랑하는 된장찌게...
소고기를 넣고 끌였는데...
맛이 그동안 로치가 다닌 수많은 낚시터들 중에서는
세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맛이였습니다..
구수한 된장에..감칠나는 소고기 국물맛이 일품이였답니다.
시장해서인지...
정말 맛있는 된장찌게에 입맛이 확~ 돌아왔네요..ㅎ
오후 1시경에..고지차가 들어왔습니다..
마전은 아마도 대한민국 낚시터 중..
수면적대비...방류량이 1위 일껍니다..
수면적 1만평에..
매주...붕어가 1톤씩 들어 갑니다..
주 4회에 나눠서 방류하는데..
오늘은 주말이라 방류량이 더 많네요..
오늘 방류량만 붕어가 500kg이나 됩니다..
혼자서 뜰채로 방류하는데...
장기전인 점을 고려해서...
쉬엄쉬엄....
방류하는 시간만..
무려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땡볏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지금 기온이 무려 35도가 넘습니다..
미친넘에 날씨~!!
때양볏에 30분을 앉자있기 힘듭니다....
30분 낚시하고..
1~2시간은 에어컨 밑에서 휴식...
진정 이것이 힐링 인듯.....ㅋ
한참 쉬다가 나오니...
발류한붕어들의 전치가 벌어지고 있네요...
방류후 바로 입질이 들어오기때문에...
오후시간대는 낚시터 전체가 정신없이 바빠집니다.
로치 옆자리.. ㅠ.ㅠ
진짜 썰렁하다....
하루종일 햇볕이 내려째는 자리...
로치도 몇번 밥질하니..바로 올려주네요...
찌올림 환상입니다..
대낮인데도...
80찌가 몸통을 찍네요.....
생자라라서 그런가요...
아님 로치 집어제 때문일까요....
첫수부터 토종 월척입니다...
도저히 더워서 낚시를 할수가 없군요....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샤워 좀 해야겠네요..
샤워를해도 그때뿐~!!!
이날 샤워 4번을 했네요...ㅎ
옆에 젊은 조사분이 한분 오셨는데....
참 멋져보였습니다...
조용히 낚시를 즐기시고...
낚시하는 스타일이 매너 짱이셨습니다...
로치도 심심하면 한번씩 찌가 몸통을 찍어줍니다..
오늘 글루텐 잘 먹네요...
집어제와 글루텐 레시피는..
지난주 도곡낚시터 헤시피와 동일 합니다..
지난주 도곡지 조행기를 참고하세요..
나오는 족족 몸통을 까고....
어캐 토종만 나와 줍니다...
글루텐 잘먹는날은 새우도 잘먹는다고
늘 말씀 드렸죠...
바로 흰다리새우살을 투입 합니다..
멀리서 천둥 번개 소리가 들리고...
바람이 불기 시작 합니다..
금방이라도 펴부울 기세~!!!
오늘은 비예보가 없었거든요...
밤낚시 시작~!!!
점자탑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마전의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주차장에 차댈곳이 없네요...
이날 120분 넘게 들어오셨습니다..
다시 저녁을 먹을 시간...
오늘 저녁메뉴는 오이냉국에...맛있는 제육볶음...
오이냉국에 다시 입맛이 살아나네요...
허 참...마전 사모님 음식 솜씨는 정말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두그릇 뚝딱이네요.....ㅋ
밤 입질 죽여줍니다....
찌가 정말 환상이네요...
이런 모습을 두고 폭풍전야라고 하나요.....
바람 한점...달빛한점 없습니다..
불안타..했더니..역시나...
구라청이 또 구라를 쳤습니다....
갑자기 비바람이 치네요....
예상보다 빨리 태풍이 올라오나 봅니다...
그래도 간간히 찌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새우 입질 베리 굿~~!!!
환상적인 찌올림을 못보여주는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지나가시던분들이 찌올림을 보시고는 아주 숨 넘어가시네요..ㅎㅎ
비바람에 낚시불가능...
다시 휴식을 취하러 갑니다..
일요일 아침...
이른시간인데도..태풍예보에 철수준비가 분주 합니다.
방가로는 어제 방류이후 폭발적인 입질이 몰려...
전체 평균 20~30수씩은 다하신듯 합니다..
억천후로 인해 새벽과 아침낚시를 못한점을 고려하면..
활성도는 엄청 좋았다는 말이 되네요..
특히 2인용 방가로 1번~4번 조과가 가장 좋았습니다..
심심하면 토종붕어가 한마리씩 올라 옵니다...
마릿수는 적었지만..
손맛과 찌맛은 아주 훌륭하네요...
비바람이 점점 거세집니다....
로치도 이제 그만 접어야겠습니다...
총 8수정도 했네요...
전부 씨알좋은 토종붕어입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로치집어제는 토종붕어가 제일 먼저 반기네요...
3짜 월이도 2수가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와서 빨리 가뭄이 해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낚시터마다 다들 힘든상황인데도...
마전은 예외인것 같습니다..
엄청난 방류량의 댓가인지...
사계절 청철 넘치는 지하수 때문인지..
지금 마전은..
붕어 찌올림...손맛 환상입니다.
밤낚시도 좋은편이네요..
해질무렵과 새벽시간대를 중점적으로 노린다면..
좋은 조과를 기대할수가 있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이번주말쯤이면..
뒤집힌 감탕도 가라앉고...
대박 조황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출조하시는분들..
기대가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로치 올림...(_._)
<포천 마전낚시터>
위치 : 경기 포천시 가산면 마전리 129(네비게이션:마전낚시터 검색)
전화 : 031-544-4850
어종 : 붕어 전용터
입어료 : 3만원 잡이터
낚시시간 : 24시간
부대시설 : 2인용좌대(13동).수상좌대(5동).1인 텐트형 좌대시설, 방갈로, 휴게실, 샤워실
수심: 2.6 ~ 3.2m / 평지형
미끼 : 떡밥, 생미끼
> 조황, 조행기 > 화보조행기 > 양어장
같은날 아침...일어나자마자..낚시터를 한바퀴 둘러 봅니다.
로치가 하루 묵을 방가로입니다..이름도 예쁜 살구방...
마전의 화장실들은 관리가 잘되서 비교적 깨끗합니다.샤워실도 따로 비치되어 있구요..
물 가뭄이 심한 요즘..마전낚시터는 자체 150m지하 암반수 펌프를 보유하고 있어..거의 만수를 유지하고 있네요..
상류를 지나다 유연히 밤낚시하신 조사님을 만났습니다..토종붕어 4짜 한수를 하셨네요..대략 41~42cm정도로 보입니다..축하드립니다..^^*
평지다보니..주위에 논들이 참 많습니다..
150m 지하 암반수..초 1급수로 마전의 수질을 책임지고 있답니다..
가뭄은 가뭄이네요...
오랫만에 나팔꽃을 보네요...
제방에 위치한 4인용 수상방가로...
전체 바닥이 콘크리트로 타설되어있어..전혀 진동이나 소음을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내부가 잠겨있어 방안 사진을 못찍었네요..
하류에 위치한 2인용 방가로 입니다..총13동이 있답니다..
방안은 킹사이즈배드만 합니다..2명이 편하게 실수있는 공간...
에어컨은 없고 그자리를 선풍이가 대신 합니다..
어느분껄까요??자자손손 신형받침틀이 눈에 보이네요...
벽쪽에 문을 열면 옆좌대와 소통이 가능합니다...
동출하신분이 많을경우 참 좋을듯 합니다..
많이 잡을 욕심이였으면...수상방가로쪽으로 들어갔을텐데....오늘은 북적거리는것이 싫고..쉬고싶으나..남들이 앉지않은 이곳에 저리를 잡았습니다.
말그대로 생자리~!!!2.9칸 쌍포로 오늘은 힐링을 합니다..
80cm찌에 전자탑을 걸었습니다..수심은 2.5m정도 나옵니다..
입맛이 없어..어제 저녁도 막는둥 마는둥..아침도 건너뛰고...점심을 먹으로 왔습니다...
오늘 점심메뉴는 잘구운 고등어 자반에...마전이 자랑하는 된장찌게...
소고기를 넣고 끌였는데...맛이 그동안 로치가 다닌 수많은 낚시터들 중에서는세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맛이였습니다..구수한 된장에..감칠나는 소고기 국물맛이 일품이였답니다.
시장해서인지...정말 맛있는 된장찌게에 입맛이 확~ 돌아왔네요..ㅎ
오후 1시경에..고지차가 들어왔습니다..
마전은 아마도 대한민국 낚시터 중..수면적대비...방류량이 1위 일껍니다..
수면적 1만평에..매주...붕어가 1톤씩 들어 갑니다..
주 4회에 나눠서 방류하는데..
오늘은 주말이라 방류량이 더 많네요..
오늘 방류량만 붕어가 500kg이나 됩니다..
혼자서 뜰채로 방류하는데...
장기전인 점을 고려해서...쉬엄쉬엄....
방류하는 시간만..무려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땡볏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지금 기온이 무려 35도가 넘습니다..미친넘에 날씨~!!
때양볏에 30분을 앉자있기 힘듭니다....
30분 낚시하고..1~2시간은 에어컨 밑에서 휴식...진정 이것이 힐링 인듯.....ㅋ
한참 쉬다가 나오니...발류한붕어들의 전치가 벌어지고 있네요...
방류후 바로 입질이 들어오기때문에...오후시간대는 낚시터 전체가 정신없이 바빠집니다.
로치 옆자리.. ㅠ.ㅠ진짜 썰렁하다....하루종일 햇볕이 내려째는 자리...
로치도 몇번 밥질하니..바로 올려주네요...
찌올림 환상입니다..대낮인데도...80찌가 몸통을 찍네요.....
생자라라서 그런가요...아님 로치 집어제 때문일까요....첫수부터 토종 월척입니다...
도저히 더워서 낚시를 할수가 없군요....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샤워 좀 해야겠네요..
샤워를해도 그때뿐~!!!이날 샤워 4번을 했네요...ㅎ
옆에 젊은 조사분이 한분 오셨는데....참 멋져보였습니다...
조용히 낚시를 즐기시고...낚시하는 스타일이 매너 짱이셨습니다...
로치도 심심하면 한번씩 찌가 몸통을 찍어줍니다..
오늘 글루텐 잘 먹네요...집어제와 글루텐 레시피는..지난주 도곡낚시터 헤시피와 동일 합니다..지난주 도곡지 조행기를 참고하세요..
나오는 족족 몸통을 까고....어캐 토종만 나와 줍니다...
멀리서 천둥 번개 소리가 들리고...바람이 불기 시작 합니다..
금방이라도 펴부울 기세~!!!오늘은 비예보가 없었거든요...
밤낚시 시작~!!!점자탑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마전의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주차장에 차댈곳이 없네요...이날 120분 넘게 들어오셨습니다..
다시 저녁을 먹을 시간...
오이냉국에 다시 입맛이 살아나네요...허 참...마전 사모님 음식 솜씨는 정말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두그릇 뚝딱이네요.....ㅋ
이런 모습을 두고 폭풍전야라고 하나요.....
바람 한점...달빛한점 없습니다..
불안타..했더니..역시나...구라청이 또 구라를 쳤습니다....갑자기 비바람이 치네요....
예상보다 빨리 태풍이 올라오나 봅니다...
그래도 간간히 찌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새우 입질 베리 굿~~!!!
환상적인 찌올림을 못보여주는것이 너무 아쉽습니다.지나가시던분들이 찌올림을 보시고는 아주 숨 넘어가시네요..ㅎㅎ비바람에 낚시불가능...다시 휴식을 취하러 갑니다..
일요일 아침...
이른시간인데도..태풍예보에 철수준비가 분주 합니다.
방가로는 어제 방류이후 폭발적인 입질이 몰려...전체 평균 20~30수씩은 다하신듯 합니다..
억천후로 인해 새벽과 아침낚시를 못한점을 고려하면..활성도는 엄청 좋았다는 말이 되네요..
비바람이 점점 거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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