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석곡낚시터는 저에게 홈그라운드입니다.ㅎㅎ

스위벨을 독학하며 시도해보고 실패해보고 이거저거 많이 공부한 낚시터에요 ㅎㅎ

그래서 포인트도 잘안다고 자부합니다.ㅎㅎ

원래 석곡은 팔각정바로 앞에 깊은수심이 최고의 포인트이지만,

올해는 안하던 겨울낚시도 펌프 돌려가며 했었고

그곳이 상류 연밭이라서, 고기가 붙어도 그곳에 붙을것같아 상류쪽으로 자리를 잡아 봤습니다 ㅎㅎ

짬낚 인지라 편하게 28 쌍포 폈구요;

채비는 모노 1.2호에 목줄은당줄 2호, 바늘은 붕어5호 바늘입니다.

찌는 핑크2+ 특 입니다.수심은 2m에서 약간 빠지는것 같네요ㅎㅎ

글루텐은 다이와3합+마르큐3번 이구요,

집어제는 아쿠아텍2,3+새우4000+향맥+찐버거

이렇게 기본적인것만 사용하였습니다ㅎㅎ

품질 몇번에 찌가 움찔움찔 했습니다.

범인은,....붕애들이네요...ㅎㅎ;;

이렇게 작은녀석들이 어찌나 찌를 쭉쭉 올려주던지.....ㅎㅎ

지난번 오목지에서의 한이  뻥뻥 뚫릴정도로 찌를 쭉쭉 올려줬습니다 ㅎㅎ

그런데....ㅋㅋ 어느 정도것만 나와줫으면 좋았을텐데.....ㅋㅋㅋㅋ

적당희가 없네요..ㅋㅋㅋ 2시정도에 시작해서 2시간만에 잔챙이 30수는 한것같네요ㅋㅋㅋㅋㅋㅋ

붕어들아 알았으니까 진정좀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4시쯤? 처음으로 큰챙이를 올렸습니다ㅎㅎ

어찌나 좋던지.ㅎㅎ

고기 좋져?ㅎㅎ

그리고.....

왜안쫒아오나 했습니다........ㅋㅋㅋㅋㅋ이런젠장...ㅋㅋ

오목지부터 쫒아온게 분명합니다ㅋㅋㅋ

그렇게 잉어까지 끌어올리고

아차한생각이 포인트 전경을 못찍었구나...!!

생각이들어 몇컷 찍었습니다ㅎㅎ

분위기 좋져?ㅎㅎ

이날, 바람이 좀 심한편 이었는데, 왠지 느낌이 밤에 낚시가 될것같은 그 현지인의 느낌이랄까....ㅋㅋ

그런 느낌이 진하게 들어 잠깐 손맛조금 더 보고갈 요량으로 케미를 꼽아 봤습니다ㅎㅎ

완전희 어둠이 내려앉고, 거짓말처럼 바람이 멈췃습니다.

그리고 또, 거짓말처럼 고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떡붕어 중국붕어 토종붕어 향갱이(?) 까지

골고루도 나와주었습니다.ㅎㅎ

그렇게 10시정도까지 했을까요....ㅎㅎ 무방비로 와서 너무너무 춥더군요....ㅋㅋㅋㅋ

꼭 무방비로 오면 이렇게 터지지..ㅋㅋㅋㅋ참...낚시란....ㅋㅋㅋㅋㅋ

너무추워 손맛이 느껴지질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대를 거두고 조과를 살펴 보았습니다.ㅋㅋ

오늘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ㅋㅋ

다시추워진 이른봄 짬낚시에 

이정도 조황이면 만족해야지.,...ㅋㅋ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게 낚시한것 같습니다.ㅎㅎ

찌르가즘 도 듬뿍 느꼈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찌르가즘 캬...................ㅋㅋㅋㅋㅋㅋㅋ

쭈~~~~~~~~~~~~~~~~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까치상어도 한수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