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벌써 금년도 물낚시도 마무리를 할 시간, 몇군데를 생각하다 여건이 괜찮은 대산수로를 결정합니다.

♣

♣

♣

 ▲ 대산1번수로 상류권...

 ▲ 이곳은 수심도 적당하고 조황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 이번에는 낚시인이 한명도 보이지를 않네요...

 ▲ 날씨도 춥고, 바람도 많이 불기 때문인가...

 ▲ 그리고 얼마후, 안양에서 온 조사님을 만납니다.

 ▲ 이렇게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한 낚시여정...

 ▲ 자리를 잡은 곳은 전방에 있는 물뗏장을 공략하기 위한 곳으로...

 ▲ 그곳에서 수초대를 바라보고 대를 편성한 후...

▲ 수초대 언저리에 찌를 세워봅니다.

 ▲ 하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어, 아침 시간대와 밤에도 몇시간만 가능했지요...

 ▲ 이렇게 악조건 속에서 붕어는 올라오네요...

 ▲ 그것도 8치 이상 월척급까지...

▲ 짧은시간 낚시를 했지만 손맛은 볼 수 있었습니다.

 ▲ 그러나 다음날 아침, 기온이 내려가며 연안으로 얼음이 얼어...

 ▲ 더이상의 낚시는 의미가 없는것 같아 붕어 먼저 방생한 후...

 ▲ 금년도 물낚시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 휴식공간...

 ▲ 늘 그렇듯 조촐하지만 맛있게...

▲ 술도 한잔하며 일정을 소화합니다.

▲ 올해 마지막으로 들린 삼길포항...

▲ 수산시장도 둘러보고...

 ▲ 쓰레기는 집으로...

▲ 금년 한해도 매주 열심히 낚시를 다녔는데...

 ▲ 아무 사고 없이 마무리를 할 수 있어 다행이고 행복 했습니다.

♣

♣

♣

한해 동안 제가 올린 조행기에 격려를 보내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나름 여러곳 낚시터를 소개한다고 노력했지만 돌아보니 여러가지 부족했던것  같더군요...

이제 12월에는 남도를 한번 다녀올 예정인데 이후에는 휴식을 하다 내년 2월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회원님들도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마무리 하시기 바라며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