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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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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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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갑오년 (甲午年)' 말의해 - 8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 스마트폰으로 다운가능합니다^^] 한낮으론 더울만큼의 봄기운을 느끼고 있다.하지만 우리가 즐기는 취미시간인 밤에는 기온이 급속히 떨어져 아직까지 외투를 걸치고 즐겨야한다. 필자의 500회 화보조행과 몇몇 조우님들께서 잠시 하룻밤 같이 하시자고 하신다.수도권에서 가까운 백석포리에서 약속을 정했다.  머 ~ 그리 특별한 사연도 아닌데..  15년동안 올린 화보집으로 인하여 필자의 주위 모든 분들을 만났으니..  아직 쉬리클럽 시조회행사도 한달 남았지만..  조촐한 모임에 참석했다.  봄을 기다리는 동네 어르신의 부지런함도 보이고..  빠르게 찾아든 봄기운으로 여러 모임도 보이고..  우리네 님들도 도착하기전 이미 본부석을 설치되었고..  한낮 햇살이 눈부셔 낮낚시가 잘되는 백석포리에서 일어나지 않으시고..  자리도 옮기시고..  햇살이 들지 않는곳은 아직 추위에..  백석포리 석축 포인트를 좋아하는 필자의 자리..  1년농사의 흔적을 담고..  기울어가는 한낮 빠르게 밤낚시를 준비하고..  장짐을 내린 꾼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대좌대에 보일러까지 가동하고..  아직 봄을 맞이하기는 조금 이르지만 .. 이제 곳 시작될듯..  석축포인트가 불안해 보이기는 하나 , 오리발의 지탱으로 안전함을 유지했으나 입질은..?  조우간 서로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모습도 보이고..  응원차 오신 분들도 계시고..  오후경 햇살이 구름에 가려 다시금 추위를 불러들이고..  오랫만에 물내음을 맡으신 세월따라님도 대편성에 바쁘시고..  모 조우회의 시조회행사도 있었으며..  그래도 필자의 포인트가 가장 앞쪽에 있었지만...^&^  결국 12시간 넘게 꼼짝을 하지 않았으니..  어쩜 너무 마음만 급하여 여행을 왔는지도..  수면에 떠 있는 찌불의 미동은 심한 대류로 잠시 입질로 착각에 빠져 들기도하고..  오른쪽으로 두마디 , 왼쪽으로 두마디 ... 그렇게 대류는 계속되고..  야식을 준비하시는 ... 바산티님 그리고 조우님들..  남쪽의 특산물 ... 음식 1  몸보신의 거시기 .. 음식 2  5시간 우려낸 옺닭의 진실 .. 음식 3  목살의 그맛 .. 음식 4  아직은 추위가 있는 밤낚시엔 든든하게 채우는것도 중요하였던 하룻밤..  새벽 다시금 시작된 여행의 마지막 기다림의 시간이 시작되고..  저리선배님도 새벽 포인트를 잡으시고..  하지만 .. 꼼짝을 하지 않은 찌불이 원망스러울뿐..  어느곳 모두 상황이 좋지 않은듯...  수많은 꾼들이 대를 세우고 있었으나 .. 모두 빈작인듯..  그래도 기분은 좋았을 듯한 하룻밤..  유일한 조과가 있었던 낮은 수심 포인트..  현지꾼께서 가장 풍성한 조과를 맞이 하시고..  쉬리클럽 한골더님께서 자동빵으로 만난... 평택호 빵좋은 ... 글래머..  올해 두번째에 큰 수확을 ..  산란이 임박한듯...^^  바산티님 아침준비에... 바쁘시고..  그렇게 우리는 넉넉하지 않은 조과 였으나 , 하룻밤 풍성한 음식에 행복함을 느꼈으니..  <쉬리의화보조행 500번째를 동행 축하해 주신> 저리님,사노라님,주몽님,한결님,한골더님,세월따라님,바산티님,귀신붕어님,내가라면님,둠벙둠벙님에게 감사드리며카톡과 문자 주신 모든분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변함없이 그렇게 자연 풍경을 담아 올려 드리겠습니다. ◆ 2014년 3월29일 시조회행사(고복지) 에서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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