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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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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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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갑오년 (甲午年)' 말의해 - 2번째/1월에..  [컴과 스마트폰으로 음악과 함께 감상할수 있습니다] 2014년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오래전 필자의 화보 작업실을 관리를 못하였다. 참 많은 배경음악이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화보를 작은 네모속 공간에 올리며 수많은 배경음악을 보관하였는지... 옛추억을 기억하며 즐겨 사용하던 배경음악을 올해부터는 같이 하고 싶다. 아마도 귀에 익은 음악도 있을듯 싶다... 그중 가장 좋아하였던 실로폰의 선율과 함께 화보를 시작한다. 필자는 올해 4학년4반이 되었다... 그 뒤론 대학2학년이 된셈이고...^&^ 그동안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 아직도 자신에게 물어보곤한다... 인생에 있어 수많은 쓴맛,단맛을 보두 느낀것이 죄지만.. 문뜩 내고향 강원도를 가고 싶은 충동은 어린아이 마음처럼 치솟을때도 있다. 하지만 충동적으로 행동하기에는 너무 많은 세월이 흘렀는듯 싶다. 그리곤 그동안 대물낚시13년의 세월을 더듬어 본다. 화보에 순번을 넣은건 필자의 잘못이라 뒤늦게 생각했다... 네모속 공간 필자가 가장 먼저 시도는 했으나 , 무 의미한 행위였으며 .. 후회는 하지않는다. 1년 주말 낚시꾼으로 많이 여행을 하면 50회 .. 적으면 30회 여행을 즐김에 .. 필자의 화보집은 어느덧 500회를 맞이하고 있다. 주위에선 깜짝 파티라도 하자며 그러신다.. 하지만 낵히지 않은 건 사실이다.^&^ 흘러가는데로 따르겠다고 결심하였다. 2013년 마지막과 2014년 첫날 .. 필자에게는 그동안 느낀지 못한 일들이 벌어졌었다. 단 한번도 장비를 수장시킨일 없었던 사건 , 3년넘게 필자의 안내역활을 하였던 낚시신발의 행적.. 분명 2014년에는 큰일이 벌어 질듯 싶다.^&^ 2014년 1월 어느날 .. 강추위가 찾아든다... 그리고 필자는 낚시짐을 꾸려 또 다른 여행을 떠난다... 오늘은 어떤 사건들이 있을까?.. 내심 흥분하며..  물론 이번 여행에서도 꾼들은 없다. 필자같이 생각하는 꾼들은 아마도 1%내외일것이다. 혼자만의 독탕을 즐기고 , 그 독탕에서 섹쉬글래머를 만날수 없어도 행복의 웃음을 보일수 있는 .. 그런 아름다운 행위..  그 행위는 아무도 모른다.. 자연의 변화를 봄,여름,가을,겨울 모두 느끼며 필자만의 잠재력을 키웠던 그 수많은 세월들.. 낚시란?... 과연 무엇일까? 다시한번 생각했다.. 지금 이시기 필자만의 호텔속 영하 10도에서.. 과연 필자의 자랑질일까?... 아니면 필자가 무엇을 찾아 그 모습을 보여줌일까? 라고.. 정답은 없었다... 그져 필자는 해보고 싶었다고...  급속히 변천하는 낚시채비의 변화와 미끼응용의 기술은 낚시뿐아니라 , 현 생활속에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하지만 생명체와의 대응에서 변화는 느낌이라 표현하고 싶다... 인간의 기술력과 두뇌씨움은 욕심이 불러 일으킨 큰 범죄이며 , 생명체와의 싸움은 값진것이라고.. 이제서야 필자는 이 두가지의 행위를 알았다... 인간이 간사한것을...
 부,모 형제를 버려도 , 낚시는 버리지 못한다고 한다... 그 의미를 알았다.. 낚시란 .. 내가 사랑하는 그녀를 만나 진심으로 사랑해야 한다는것을... 그리고 항상 그녀는 그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지난 화보를 보면 필자의 어설픈 좁살봉돌의채비 , 외바늘채비의 썰이 무지 많았다. 열중해야하는 밤 시간 앵글 후레쉬를 번쩍이며 수십컷증 몇장만 건져 좋다고 올렸던 무거운 중죄... 이제서야 다시 열어 보니 중죄는 아니는듯 싶다.. 그 변천 채비가 현재 필자의 여러가지 응용채비로 자리 맺음했으니..  그렇게 .. 열정적으로 낚시 여행을 즐긴듯 싶다.. 지금도 심한 손떨림이 있다면 .. 애마를 덥썩 고속도로에 올리고 있으니..^&^  아산만(평택호)의 2014년 1월은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이고 있다.  백석포리를 지나 , 구성리권 ... 그리고 창룡리권까지 ..  여행을 즐기는꾼은 아무도 없다... 다만 철새들만 필자를 반기고 있다.  수심깊은곳은 연안 살얼음으로 인하여 장짐을 내릴곳이 없다..  지난 10월 쉬리클럽 제3회 명인전 장소까지 찾아들었다.  이시기 물색은 아주 황홀했다...  수심 1m권에 필자의 하룻밤 무료 호텔방을 지었다.  쌍둥이 매월이 ... 오늘은 단찌(大)로 세운다.  직벽 아직 얼음이 즐비하여 굉장히 조심하여 ... 마무리를 하였다.  이제 호텔방에 앉아 .. 담배 한모금 삼킨다..  저멀리 철새들이 집중적으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보기만 해도 흉직한 겨울이다.  오후4시경 첫번째 케스팅을 하였다.   그리고 겨울밤을 준비한다.  전자찌불을 세울때까지 .. 1차 8대의 찌의 움직임은 반응이 없었다.  밤7시경.. 가장 긴 4.0칸의 찌불이 움직인다..  엄청 긴장한 시간.. .. 담배를 한손에 쥔체 .. 그렇게 다 태울때까지 .. 예신이 요란했다. 하지만... ^&^ .. 배서들에게서 사용되는 채비였다.^&^  그리고 8대의 찌불이 모두 오른쪽으로 흐른다...^^  어둠이 깊히 내린 겨울밤 수면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혹시 배수가 이루어지나 .. 아무리 살펴봐도 배수는 아니다.. 범인은 바로 살얼음들의 집중 공격이였다.  밤10시경 .. 한차례 살얼음의 공격을 받고 난후 .. 야식을 준비한다.  새벽1시 즈음 부터 찌불이 하나,둘 수면으로 잠긴다 ... 수면 전역이 살얼음으로 잡힌다고 판단했다. ..  새벽1시경 .. 그동안의 경험으로 , 받들어 거총을 하며 오전8시까지 편하게 겨울잠을 잤다.  부분적으로 수면위 살얼음이 잡혔다.  거총을 한탓에 ... 천만다행이였다..^&^  하지만 우측 5대는...ㅜ  일단 얼음이 녹을때까지 좌측 4대만 세운다.  중앙 4.0칸의 원줄을 살짝만 뽑으면 한대 더 세울수 있는데... 욕심을 부려 4.0칸을 뒤집어 .. 살살 얼음을 깼다..ㅋㅋ  덕분에 5대를 세울수 있었다..^&^   오전11시경 갑자기 강풍이 불며 살얼음이 녹음과 동시에.. 이녀석들의 날아오는 순간 행위에 필자의 호텔이 무너져 내리는줄 알았다..  오전10시까지는 그럭 저럭 풍속이 약한 겨울바람과 함께 오전낚시를 즐겼다. 우측 나머지 3대가 빨리 녹아야 철수 할텐데 말이다.  몇일전 후배가 직접 만들어준 바늘뻬기인데 .. 오늘은 사용하지 못했다..^&^  겨울 강풍이 불기전이였다.. 하나,둘 철수를 준비하고 있는데..  휴.. 갑자기 불어왔던 강풍속에서 인간의 모든 힘을 총 동원하여 무사히 철수를 했다. 잊어 버린것은 검은색 비닐봉투가 강풍에 날려갔다... 그속에는 뜰채망과 살림망 보관집이 있었는데...^^ 또 결국 3번째 액땜을 하고 말았다.. 이번 여행의 겨울밤 평택호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 다음 여행지를 생각하며 눈발이 날리는 아산만을 빠져 도심으로 향한다. ..  (자연은 그 자리에 있을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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