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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
자연지 보기 ◆쉬리의민물낚시여행-고향의아름다움[화보'569'번째]◆ 자연지 보기 작성자 : 쉬리 등록일 : 2015.02.26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09번째
2015년 2월 구정명절로 인하여 고향을 내려온지 벌써5일째가 지나고 있다. 덕분에 오랫만에 친구,친지들과의 만남이 있었으며 살아가는 각자의 일상을 잠시나마 훔쳐 볼수 있었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날 고향 주문진에 위치한 향호(석호)를 찾았다. 아마도 올해 리빙tv-쉬리의민물낚시여행에서 반짝 보여드릴 민물'장어낚시' 촬영장소가 될듯 싶다. 붕어낚시보다 조금 편하지만 , 민물장어 입질 받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민물낚시의 장르중 하나인 장어낚시 역시 즐거움은 있을듯 싶다.
오래전 펜션이 자리잡기 전에는 향호 최상류 둠벙은 주변 모두 비포장이였다. 좌측 펜션으로 진입하는 길 끝까지 애마를 주차하고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받지 않으며 홀로 수차례 즐긴 기억이 있다.
도착한 오후는 수면이 참으로 잔잔하여 또 마음이 설레인다.
개인용 하루 무료 호텔을 지으며 , 높아진 수위에 잔뜩 기대를 했다.
밤낚시까지 준비하였기에 텐트를 올리고 대편성을 서둘렀다.
하지만 대를 세우기도전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 결국 ^^
도저히 낚시가 불가능 할것 같아 다시금 옆 수로에 짧은대편성을 하며 옮긴다.
하지만 여기도 강풍을 피할수는 없다.
<아피스 프로스탭 아이폰/김정수 아우님이 담은사진> 애마 트렁크에 앉아 그렇게 불어 오는 바람에 일렁이는 찌를 주시하지만 ..
<아피스 프로스탭 아이폰/김정수 아우님이 담은사진> 10년 가까이 필자와 같이한 앵글도 담아 주었다.어쩜 곳 교환의 시기를 알리는듯 필자의 앵글은 그져 쓸쓸해 보이기만했다.
강풍에 장사 없음을 알고 다시금 옮긴다. 3번째 포인트는 강풍을 등지고 한 덕을 보기 시작했다 ㅎㅎ
<아피스 프로스탭 아이폰/김정수 아우님이 담은사진> 짧은대 위주로 편성을 시작했다.
<아피스 프로스탭 아이폰/김정수 아우님이 담은사진> 얕은 수심으로 군계일학 물방개 단찌(25)로 세운다.
<아피스 프로스탭 아이폰/김정수 아우님이 담은사진> 아직은 바람이 차다.하지만 고향 붕어를 만나기 위하여 ㅎㅎ
<아피스 프로스탭 아이폰/김정수 아우님이 담은사진> 오래전 명태간(애)로 참으로 갈매기를 많이 잡았던 추억이 있다.당시 배를 타시는 아버님 선원분들에게 선물해 드린 기억도 새롭게 떠 올랐다.
이제 밤을 맞을 준비가 되어 갈~즈음 , 강풍은 어느세 잔잔해 지기 시작했다.
향호 호수에 어둠이 내린다. 
그리고 홀로 앉아 고향 생각에 잠긴다.40년 동안 이곳에서 거주했던 추억들을 더듬어 ...
딱 2시간 정도 정신없게 덤빈 입질을 모두 건져냈다.
잠시 다녀간 아이폰,조락무극 아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슬그머니 바람이 잠길즈음 .. 찌톱 반목을 올리는것을 보며 , 챔질을 했으나단차채비에 그만.. ㅎㅎ 
막걸리 몇사발에 자정넘어 쪽잠을 청했다.
밤세 불던 바람은 꼭 필자를 싫어 하듯 그렇게 불었다.
요즘 부쩍 온라인에서 필자에게 불쾌한 덧글을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분들에게 다시금 말씀 드리자면 '저에게 불쾌한 덧글 주시면 주실수록 저는 더욱더 단단해 지니 계속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라고..
온라인 화보집 16년째는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현재 방송역시 필자의 화보집이 바탕에 없었다면 , 아마도 예전 처럼 중도에 포기 했을듯 싶다. 16년동안 모아둔 필자만의 낚시방식과 개인적인 개똥철학 ..
언제부터 넷상 모든분들이 개인블러그를 통하여 화보집들을 기록함을 공감하였다. 아마도 훗날 필자처럼 불쾌한 덧글들의 공략시 유용하게 사용할것이라 생각했다 , 필자 처럼 말이다.
증거 없는 불쾌한 덧글은 성숙한 낚시인으로 달리는 지름길이 아님을 자신들이 모르지도 않을텐데 말이다.
내가 잘되면 기분좋고 , 남이 잘되면 태클을 넘어 무너지게 만들어야 속이 풀리는 우리네 근성은 오래전부터 행하여 내려 왔으나.. 이젠 쫌 그러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자기자신에게 먼저 죄의식에 대한 반성을 해 보면 , 모든것이 술술 잘 풀려 잘못과 꼴볼견도 가슴에 안을수 있을텐데 말이다. 그동안 아플만큼 많은 지난 추억들이 너무도 많기에 , 필자는 점점더 성숙해 짐을 느끼고 있었다. ■ 쉬리의민물낚시여행(화보'569번째') 종합 ■
장소:주문진 향호둠벙
낚시대:호수골드
받침틀:미라클(FOP)
좌대:파라다이스좌대
조명:쉬리의LED렌턴<개발중>
찌:군계일학-물방개 단찌(25cm)
원줄,목줄:원줄카본그랜드맥스1.2~1.5호까지 , 목줄모노필라민트1.5호
채비법:쉬리의두바늘단차올림채비
미끼:옥수수,기타
조과:화보와 리빙tv방송은 조황에 관계없이 이루어지는 저만의 진실된 행위이며 , 화보&방송 모두 조과에 연연하지 않은 모습으로오랜 시간동안 전국 모든 분들에게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남겠습니다.이것이 곳 지금까지 저만의 민물낚시여행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리빙tv 방송은 외주 프로그램이 아니며 붕어를 만나지 못하여도 재촬영은 없습니다.저에게 주어진 1박2일동안 붕어가 없는 방송본이라도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화보집 출처/쉬리의민물낚시여행→swiri.mdream.kr>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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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곰 고향에서의 손맛 비록 큰거는 못 봤지만...
이런 고향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을까요
악풀은 쉬리님이 인기가 좋으셔서 그런거니 너그럽게 용서를 하세요 하다 지치면 안하겠지 하고요
참 건강 하지 못한 사람이 악풀을 달고 하니..
조행기 잘 봤습니다 고생하셨어요2015-02-26 13:25:48 가 온 힘냅니다~~파팅!파팅!파팅!
새해복많으시구요^^
꽃피는춘삼월에 덩어리만나러 가시자구요~~
형님^^2015-02-27 03:01:18 [쉬리님의 다른글] + 전체 : 150 페이지 : 10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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