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어쩜 올해 리빙tv 촬영에는 고향 강원도를 많이 보여 줄듯 싶다.

오래전 첫 낚시방송에 꿈을 이제서야  이룰수 있을듯 싶어 행복했다.

어려운 강원도 민물낚시 대물붕어는 자주 만나지 못하여도 그져 좋기만 할뿐이다.

하지만 강원도 촬영시 현지꾼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며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아무리 필자의 고향이 강원도라 하여도 ...

오래전 추억이 아주 많이 남은 강릉시에 위치한 소류지를 찾았다.

봄을 알리는 비를 맞으며 , 포인트를 정했으나 그리 넉넉하지는 않으다..~~

물색은 좋으나 , 생태계가 변했는지 반응이 없다.

어둠이 다가오기 까지도 노려 보았으나 , 전혀 반응이 없다.^^

고향을 오면 후배,선배님들의 대접에 그져 미안할뿐이다.

비맞은 필자의 모습을 언제 담았는지 ㅋㅋ

바람까지 살며시 불어오는 자정이 가까워 오지만 ...

아침에도 ... ㅜ

하지만 작은 녀석이라도 쭉~~빨고 들어가는 입질을 보았으니 .. 만족했다.

밤사이 내린 봄비 소리에 쪽잠을 편히 잤다.

그리고 또 한수를 하며 철수준비를 서두른다.

다행은 아침햇살이 장비를 말려주어 ...

처가에 다니러온 날감자아우님의 가족은 아침을 낚시터에서 해결했다 , 소주까지 한잔 걸치며 말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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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필자는 구정연휴후 다른곳으로 이동하였다.

불편한 처가의 아침을 뒤로 하고 , 사우나를 거쳐 고향 후배인 아이폰님에게 달려가 보았지만 ..

모두 얼어 붙은 아이폰아우님의 장비를 보고 , 위로와 따뜻한 아침식사로 대신하였다.

홀로 다시금 포인트에 앉아 궁상을 떨었다.

고향 주문진막걸리와 어무이표 찐 생선으로 저녁을 대신하였다. ㅋㅋ

그리고 어둠이 시작되었다.

첫번째 미끼에 너무도 작은 녀석들이 덤빈다.

그렇게 시작된 고향에서의 두번째 밤이 시작되고..

홀로 앉아 이런 저런 옛추억에 빠져들고 있는데 ... 어찌나 찌불을 황홀하게 밀어 올리는지..

아침시간에 흡족한 조과를 보고 , 다시금 고향으로 모두 돌려 보냈다.

그리고 다음주 쉬리의민물낚시여행11회 촬영을 위하여 , 다시금 준비를 시작하였다.

 ■ 쉬리의민물낚시여행(화보'568'편) 종합 ■

장소:강원도소류지(2곳)
낚시대:호수골드
받침틀:미라클(FOP),크루션
좌대:파라다이스
조명:쉬리의LED렌턴<개발중>
찌:초야대성(草野大成)-쉬리의자연지정통내림&올림찌<1호,2호>,군계일학-사월이찌(단찌로개조)
원줄,목줄:원줄카본그랜드맥스1.2~1.5호까지 , 목줄모노필라민트1.5호
채비법:쉬리의외바늘긴목줄올림채비,쉬리의내림채비,외바늘단차채비
미끼:옥수수,지렁이,기타
조과:손맛,찌맛,마릿수재미 ..

<화보집 출처/쉬리의민물낚시여행→swiri.mdream.kr>

<리빙tv-본방송/월21:00 '주간편성표→http://www.ilivingtv.co.kr/customer/?inc=day'>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