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甲午年)' 말의해 - 3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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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주차 주말에는 2학년 종강을 알리는 1차 기말고사를 치루었다.
공업일본어,공업수학,CAD/CAM 3과목을 좋은 성적으로 치룬듯 싶었다.
2학기에도 장학금을 받으려는 ... ㅎㅎ
아들같은 녀석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하며 ,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2년째 보여지니
필자를 좋아하는 녀석들도 절반 이상이다.
가끔은 삼촌으로 , 가끔은 아버지로 엄하게 학업 분위기를 잡긴 하지만 , 남의 귀한 자식이니 적당한 선에서..
이젠 같은 학생으로 너무도 가까워 졌다.
배움이란 참... 재미있고 즐거움이 가득함을 다시한번 느끼고 있다.
방학이 시작되면 동출을 기다리는선배,후배님들이 주위 참으로 많이 있다.
그동안 단독출조를 했던 필자 역시 , 그 조우들과 아름다운 여행을 즐기고 싶다.
필자가 찾는 조우도 있으며 , 필자를 찾아오는 조우도 있다.
짧은 방학기간 주말을 잘 활용하리라 믿는다... 나는 ..
오늘은 6월의 중순으로 달리는 어느날 , 또 다른 곳에서 자연이 허락하는 여건에 도전을 시작한다.
오늘은 충북지역 일대를 한바퀴 돌았다.
낮설지 않았던 풍경들은 이미 필자가 오래전 한번즈음 대를 세워 밤을 지센 자연그데로 남겨진 곳들이였다.
뻬어난 산세의 자락은 강원도에 지지 않을 만큼의 웅장함이 감탄으로 나올수 밖에 없었다.
이곳은 아껴 두기로 했다.
곳 있을 쉬리클럽 번출을 머릿속 깊숙히 생각하고 여러컷 담은 사진중 한장만 올렸다.
벌써 답사를 5곳정도 하였다.
그리고 또 달린다... 산넘어 해가 걸려 , 시간이 없음을 알고 있었지만..
5년전 필자의 F-TV 낚시기행 하루 촬영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선배님을 이곳 충북일대 어느 물가에서 뵙게 되었다.
우연은 쉽게 오지 않는다는 귀담은 있으나 , 오늘은 약속이라도 한듯.. 그렇게 우연히 물가에서 만났다.
그동안 삶의 어려움이 많은것은 누구나 똑 같다고 생각했다.
5년만에 만난 선배님은 밝은 모습은 아니 였으나 , 필자와 하룻밤속에는 너무도 즐거움이 묻어났던 모습을 지금도 기억한다.
그리고 무엇인가 좋아 한다 했더니 , 예전처럼 손수 팔을 걷어 부치며 도움을 주셨던 선배님.
그리고 필자와의 약속을 하셨다... 또 동출 하자며..
물가에 서면 누구를 만날지 모르니 , 인간은 죄를 짓고는 못 사는건 확실한 사실이였다.
필자는 죄를 지은건 단 한번도 없으니 .. 너무도 마음이 편하다.
운동겸 또 호텔을 머리 위로 번쩍 들고 내려간다.
그리고 잠깐 사이 지었다.
오늘은 우측에 계신 선배님과 같은 수량의 대를 세운다.
형님 식사는?
=>빵하고 음료수 가져 왔어.....
->그 소리를 듣자 필자는 .. 형님 딱 10분만 기다리셔..
어디 국물없는 식사를 할수 있겠는가?
형님에게 집밥은 아니지만 , 국물과 햇반으로 대접했다.
물론 소주도 한잔씩 나누어 마시면서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활성도가 좋다는 소류지에는 찌바라보기만 지나던 시간즈음..
필자가 첫수를 했다.
그리고 새벽1시까지... 그렇게 찌불 바라보기만 ...
새벽시간은 그렇게 또 시작 되었다.
필자의 조과를 담는다.
처음 찾은 오늘의 처녀지 역시 풍성하지는 못하지만 , 다음기회를 주었던 곳이다.
형님께서 단잠에 빠진 시간..
혼자만의 행위를 마무리하곤..
가라.. 그리고 고삐리 글래머로만 자라지 말구 , 섹쉬글래머로 다음에 다시금 필자와 찐한 사랑 하자꾸나.
걸어둔 빈망태기는 하룻밤 호텔을 부서 버리는 시간즈음.. 살랑살랑 알싸하게 스리 말랐다.
형님 다음 기회에는 먼저 전화 드리고 오겠습니다..라며.
인사를 드리고 , 국도에 애마를 올린다.
(자연은 그 자리에 있을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 화보집을 연람하시는 전국 모든 분들에게 ◆
1,저에 대한 성격,낚시장르를 경험하지 못 하셨으면 야리꾸리한 덧글 올려주시지 마십시요.
2,인터넷의시작 15년전 부터 버벅 거리는 컴으로 지금까지 즐기고 있습니다.
3,대한민국 모든 정치가 썩었듯 , 낚시계도 썩었다고 생각하는 꾼입니다.
4,진실을 오래전 부터 바로 잡으려 했던 미천한 같은 꾼의 한사람입니다.
5,진실은 반드시 있다고 주장하는 꾼입니다.
6,남들이 머라고 해도 필자 만큼은 지금까지 진실된 낚시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7,역사는 세월을 넘어 그 진실을 알려 드릴것입니다.
8,항상 거짓이 없고, 비양심의 흔적을 거두어 들이는 여행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9,아름다운 낚시문화가 빨리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10,항상 꾼들의 눈,귀 요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프로는 본인 스스로가 프로라고 생각해야만 프로가 됩니다.
12,어떠한 취미이던 '나는프로다' 라고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여행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곳 다시금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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