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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
자연지 보기 ◆"쉬리"의 민물낚시기행-백석포리3[화보'491'번째]◆ 자연지 보기 작성자 : 쉬리 등록일 : 2013.12.19 '2013년 계사년 (癸巳年)' 뱀의해 - 35번째/12월 어느날에.. [컴으로 보시면 음악과 함께 감상할수 있습니다] 2013년 겨울의 시작은 이미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린것으로 알고있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변해가는 계절의 흔들리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평택호 백석포리지류.. 에서는 2013년 겨울 .. 필자를 계속해서 불러들이고 있었다. 몇일후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된다고 하여 , 주변 날씨를 주시하던 즈음.. 문뜩 화송소재 수로를 알게 되었다. 백석포리는 내년을 기약하고 싶었는데.. 그만... 겨울 3번째 여행을 하고 말았다. 아 ~~ 쉣... 화성소재 수로는 이미 결빙이 되어 있었다.. 참 좋은곳이라고 했었는데..^&^ 짧은 겨울 한낮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다... 과속은 하지 않았으나 오늘따라 무척 멀게 느껴졌다. 예상은 빗가가고 말았다. 벌써 결빙이라니..~~ 여행을 즐기는 꾼은 단 한명도 없다. 2013년 겨울 3번째 도전하려했던 석축 포인트에도 .. 결빙이.. 얼음을 깨고 자리를 잡으려 했으나 , 시간이 없다. 모래섬까지 쭉 뻗은 본류대까지 둘러 봐도 단 한명의 꾼도 없다. 또한 본류대에는 이미 겨울이 시작되어 바닥이 모두 보였다. 최근 아산시청에서 푯말을 세운것을 보면 , 조만간 이곳도 ..^&^ 수심1미터권을 찾았다.. 물색도 좋아 보여 .. 자리를 정한다. 손놀림이 바쁘다...^^ 와,이,일 합 은 적은양의 물로 15분 방치했다. 수심 측정만 남았다. 정성드려 한대 , 한대 세운다. 겨울이 아니였음 지나는 차량으로 불안한 수심이지만.. 단 한대의 차량도 아침까지 지나가지 않았다. 4번의 찌불이 심상치 않다 .. 하지만 여기까지 였다.^&^ 미동이 없는 찌불은 밤이 깊을수록 필자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설마 지난번 처럼 입질이.. 오지 않을까? 해서 커피를 준비해 보지만 ... 역시나 였다..ㅋㅋ 답답한 하룻밤 멋진 모텔방에서 잠시 맑은 공기를 마시는것도 잊지 않는다. 분위기는 그져 그만 인데...말이다. 한바퀴 돌고 와도 찌불의 움직임은 없었다. 새벽1시가 되어서야 취침을 준비한다. 초저녁 세워둔 미끼는 딱 3번 케스팅 했다.. 그리고 자주 하는 행위는 아니지만 .. 슬쩍 자동빵을 위해 .. 손잡이를 좀더 ㅋㅋ 된장할 .. 내 주제에 무슨 자동빵을.. 정석으로 건져야 한다는것을 또 한번 느낀다. 밤사이 추위를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더웠던 필자의 모텔방이 그져 안타까워 보일뿐이다. 슬그머니 한대를 들었더니 , 아직 미끼가 그데로 묻어 나온다.^^ 밤사이 섹쉬글래머는 필자의 모텔방이 싫었던것 같다.. 나름 깨끗한 곳인데.. 말이다..^&^ 지난주 눈보라 맞으며 새벽에 철수하며 장비가 축축하고 , 심지어 트렁크속에서 얼어붙어 .. 뻐덕..ㅋㅋ 오늘 날씨가 좋다고 하여 겨울동안 잘 보관해야될 장비를 말렸던 하룻밤인듯 싶다. 평택호 .. 겨울바람으로 유명한 서해안의 대표적인곳인데.. 오늘 아침은 아주 알싸하다. 요즘 늙은 카메라 보관을 대충 했더니 .. 또 바디속에 먼지가 보인다... 돌아가 다시금 A/S 를 받아야 내년이 즐거울것 같다..ㅋㅋ 멋진 모습을 담게 만들어준 철새들에게 그져 고마울뿐... 온난화로 너희들도 힘든거 다 알고 있다.. 잘 이겨내자 ... 나도 열심히 살테니까... 반겨주는 한쌍의 까치에게도 필자의 마음전하고.. 몇일전 배수의 흔적으로 보인다.. 물에 적시지 못한것이 다행인듯 싶다.. 덕분에 바짝 말렸으니 ..ㅋㅋ 2014년 봄은 아마도 황홀한 수초로 될것이다. 2013년 겨울 평택호 백석포리3번째 도전을 마무리한다. . . 2013년 5월1일(근로자의날) - 23년 붕어낚시여행에 태어나 처음으로 4짜대열을 만들어준 백석포리지류에 감사한다. 처음 화보에는 사진까지 편집하여 올렸으나 .. 몰려들던 꾼들로 인하여 이미 이곳도 초봄 인기를 누릴것이다. 필자는 또 다른 곳을 찾아 아름다운 여행을 이어갈것 같다. 평택호 백석포리수로에서 2013년 너무도 행복했던 수많은 추억을 가슴속 깊히 담고 간다. . . (자연은 그 자리에 있을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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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쉬리님께서 생애 첫 4자를 만났던 평택호 백석포수로를 다시 다녀오셨군요^-^
내년에는 또 어디에서 5자를 만나시려나...???
남은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새로 시작한 일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2013-12-19 08:41:27 쉬리 사장님..!!
늘 격려 해주신덕에 행복한 여행이 같이 하고 있는듯 싶습니다.
겨울 꾼들이 그리워하는 물낚시를 찾아 또 다시 어디로 여행 계획을 세울까? 벌써 부터 고민하고 있습니다.ㅋㅋ
조만간 깊은 수심대를 찾아 포근한 겨울날 여행을 다시금 시작할것 같습니다.
몇일후 깊은 수심에 필요한 찌 몇점 임과장님을 통해 구입하겠습니다..
그나져나 , 겨울 노지 댐낚시를 하고 싶은데 .. 어디 결빙 안되는곳 있을까요? 춘천쪽은 개인적으로 별로인지라..ㅋㅋ
충주호 어디 노지 할만한곳 이 겨울 추천 해주시면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아님 크리스마스 깃점으로 땅끝마을로 다녀올까요? ㅋㅋ
감사합니다.2013-12-19 12:38:36 운영자 물낚시를 생각한다면
계절이 계절이니만치 남쪽으로 가시는 것이...
영암호, 금호호, 사초호, 고천암호, 해창만, 진도, 완도....
몸은 하나뿐인데 갈 곳은 너무 많아 저도 항상 고민입니다^-^2013-12-20 07:44:15 사랑지존 쉬리님 얼름낚시해요
사실저도물낚시가좋아요
이번주얼름낚시와요 검단수로에2013-12-19 21:35:55 쐬주한병 이제는 중부권물낚시는 끝났나봅니다.
올한해 좋은그림많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말에 땅끗으로가신다구요?
기대됩니다.
항상 건출하세요^^2013-12-19 23:40:26 레박이 쉬리님.
은 욕심쟁이~~~ ^^
좋은 곳 있으면 저한테도 살포시 알려주세요~~~ ^^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2013-12-23 08:39:25 쭌! 대단합니다~^^ 2013-12-24 09:08:54 [쉬리님의 다른글] + 전체 : 150 페이지 : 117/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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