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주 : (주)일학
- 475801-01-252391
- 351-1092-8277-73
> 조황, 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자연지
자연지
자연지 보기 ◆"쉬리"의 민물낚시기행-동항지의하루[화보'488'번째]◆ 자연지 보기 작성자 : 쉬리 등록일 : 2013.12.07 '2013년 계사년 (癸巳年)' 뱀의해 - 32번째/12월에.. [컴으로 보시면 음악과 함께 감상할수 있습니다] 현대를 사는 사람은 괴로움과 행복함 두가지를 같이 즐긴다고 한다.괴로움은 하는일이 뜻데로 안되거나 , 직장의 상사로 부터 몇코 먹고 나면 그 느낌을 느끼고..행복함은 직장에서 뽀너스 두둑히 받아서 , 아내에게 전달해 주는거 뻬고 삥땅 치는 그 맛이 행복일것이다.비 현실적인 두가지 행동이나 , 닥친 모든 이들의 걱정이지 아닐수 없다.글로벌이라 외친지 근 몇년이 되어간다.우리네 취미도 글로벌 시대가 열릴것이다.우리네 토종붕어의 참다운 맛을 알려 줘야 하지 않은가?여기서 맛이란 음식의 맛이 아님을 이해 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랄뿐이다.얼음낚시는 몇해전부터 즐기지 않기에 , 얼음이 잡히기전 안성 소재 소류지로 향한다.다음주 경 아마도 대호만을 달릴듯 싶다.필자는 이 짧은 시기를 기다렸을뿐이다... 이미 시즌을 마감한 꾼님들이 80% 이상이기 때문이다.홀로 즐기는 편안함은 느낀건 근 23년차 이다. 그래서 이시기가 필자에겐 더욱더 아름답고 행복한 밤이라 표현하고 싶다.2009년 5월 ..11년 젊은 시절 사업을 접고 , 안성에서 막노동 일을 할때가 생각 났다.새벽같이 나가 , 해가 떨어지면 퇴근 하는 일용직일은 그리 쉽지는 않았다.안성 근교 수많은 소류지를 눈여겨 보며 기회를 보았을뿐 .. 처음으로 찾아갔던 이 작은 소류지에는 꽉찬 섹쉬녀들로 가득했다.목적지로 정했으나 , 터가 세기로 유명한 동항지로 다시금 애마 비서에게 주소를 건냈다.안성소재 동항지는 유명한곳이라고 한다.배스의 서식지로 .. 유명하며 , 가끔 지나다 곁눈질 했던 곳이며 한번쯤 대를 세우고 싶었다.이시기엔 아마도 꾼들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혼자만의 즐거움에 빠져 동항지에 도착한다.수도권에 정착하면서 처음 찾은 안성 소재 동항지에 도착한다.이시기에는 물론 만수가 분명함을 선룰로 담겨진다.안성에는 무수히 많은 소류지가 있다.동항지는 소류지라기 보단 준 계곡형 저수지라고 칭하고 싶었다.필자가 어느 저수지에 여행을 즐기던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는 곳부리 포인트이다. 하지만 릴꾼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주변 비양심의 흔적 먼저 거두어 들였다.깨끗해진 내자리에서 .. 수평을 맞춰 둔 좌대를 설치한다.수심이 깊어 8대 찌를 세우는 시간은 나름 걸린듯 싶다.곳부리 포인트는 이 시기 꼭 한번 타고 돈다는 필자만의 고집이 있기 때문이였다.지난주 백석포리에서 물에 적신 살림망을 이제서야 말린다.^&^4.0칸은 좌대를 사용하면서 1년에 두~어번 세우지만 .. 오늘은 특별한 수심이라 ..여유를 갖는다 ... 300mm 망원을 장착한다.오늘 꼭 이곳 동항지 5짜 터에서 섹쉬그래머 꼬리가 밖으로 삐져 나오기를 바랄뿐이다.삼각대 없이 담는 300mm 망원렌즈의 흔들림은 쉽게 잡을수 없었다.^^점심을 늦게 하여.. 간단한 요기를 펼친다.전자찌불을 30분전 미리 세운다.안성소류지라 칭하는 동항지에서 처음 하룻밤 독탕을 즐긴다.윽..........~~ 골프장의 불빛이 치명적이다.겨울이라 그런지 , 밤8시경 골프장의 투광등 조명은 사라졌다.밤11시까지 찌불의 움직임은 없다. 간간히 불어오는 겨울바람으로 찌불 보기도 쉽지은 않았다.무려 6시간만에 건진 채비에는 생명체의 움직임이 없음을 느낀다..^^..쪽잠을 좌대속에서 청하고 ..새벽4시 기상한다.겨울바람도 없는 시간은 새벽4시30분을 지나고 있다.사발면을 준비하는 여유는 , 바로 대물터 임을 느끼게 한다.영하2도의 기온을 가르킨다 .. 화력을 최대로 높힌다.새벽6시 또다시 골프장의 하루 일과를 비치는 투광등에서 느꼈다.한낮같이 밝은 동항지의 겨울 새벽 풍경이다.어느세 서리가 내려 앉는다.오전7시 즈음 여명이 밝아온다.꼬박 세우진 않았으나 , 쪽잠을 2시간 청하고 열심히 8대의 찌불을 노려 보지만..^^밤기온을 지나 아침 기온이 만나 일어나는 물안개의 풍경은 꾼들만이 훔쳐 볼수 있다.고속도로 교각에는 어느세 아침을 알리는 ...전자찌불도 교환을 하지 않았다.. 그 한방때문에...^^도심속 겨울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웠다.녹아 내려 뚝뚝 떨어져야 철수를 준비할텐데.. 아직 두~어시간 더 남았다.오전7시30분쯤....일것이다.한참 아침 겨울 풍경을 담는 동안 .. 우측 2번째 3.2칸의 쌍둥이매월이찌가 어느세 다올려 찌몸통을 수면에 띄운다..쌍둥이매월이 장찌 몸통은 수면에 동동동 ... 서서히 옆으로 눕기 시작하고 있다.카메라를 내려 놓을때 즈음... 이미 쏜살같이 파고들던... 강한 저항력..단 한번도 터져 나간 적이 없었던 , 필자만의 카본2호 원줄이 강한 저항에 그만..3.2칸의 낚시대를 제데로 세워 보지도 못했다..아.........~~ 비싼 내찌...^^저수온기 동항지의 딱 .. 한번의 만남을 추억속으로 가져온다.2014년 꼭 2번째 도전을 할것이다... 필자의 쌍둥이매월이 장찌를 찾아야 한다..^&^..(자연은 그 자리에 있을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0) 
-
(0)
목록자연지 이전,다음 이전글 혼자만의 독조 다음글 전라북도 정읍의 어느 소류지에서 붕어낚시
찬봉 한번도 터지지않은 쉬리님의 카본줄2호 과연 무엇이었을까여??5짜 섹쉬글래머 였을꺼란 생각이 드네여 ㅎㅎ
언제나 애잔함이 뭍어나는 조행기 멀리서 잘보고 갑니다 언젠간 물가에서 뵙기를 희망해봅니다^^2013-12-07 16:56:11 쉬리 찬봉님 ..
어제 밤세 몇번의 수정끝에 결국 블러그로 링크를 걸어두었는데, 내심 성격상 맞지 않아 조금전 다른 게시판에 몇번의
연습을 하여 태그소스의 충돌을 찾았습니다.ㅎㅎ
항상 응원주시는 찬봉님에게 항상 안전운전 기원드립니다..2013-12-08 01:06:21 잡아보니인어공쥬~ 붕어를 몇수 잡았을까? 하고 궁금해서 보았는데 오히려 조행기가 더 재미있습니다. ^^
아침에 찾아온 큰놈과의 대결에서 얼굴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있겠지만 그래도 반겨주지 않은것보단 낳으니 아쉬움은 다음에 큰 기대로 찾아서 꼭! 장찌와 함께 이쁜이를 사진에 담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2013-12-08 09:49:44 쉬리 아........ 죄송합니다..
아시다시피.. 자연지낚시는 .. 큰 조과가 없으니..ㅎㅎ
그리고 저 역시 오래된 대물꾼이라 .. 조과가 없어도 한방터만 고집합니다..ㅎㅎ
덧글 주셔셔 감사드립니다..2013-12-09 15:04:12 사랑지존 외한눈팔아요
터가쌘곳은 한번의입질 인대요
그아쉬움에 또다시 그곳을찾겠지요
꼭한번동출해요
쉬리님과의 동행이
정말멋인는 조행길이될것같아요2013-12-08 21:36:05 쉬리 선배님.. 밤세 추위에 떨며.. 부탄가스 4개사용했는데..
아침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좌대앞에서서 여기져기 찍는데..
앵글에 촛점에 .. 매월이찌 몸통이.. 모두 보여 .. 내가 지금 잘못 보고 있나 했으나.
카메라에서 눈을 떼어 보니 .. 매월이찌가 빨려 들어가는것을 보고.. 당겼으나 이미 늦었죠...머..
예전 강원도 삼척 초당지에서 같은 경험이 있어서.. 그냥 일자로 쭉 뻣어 원줄 나가게 했습니다.
괜히 대를 세우려다 3동강 아작 난 경험이 있었거든요...ㅎㅎ
한방터에서는 철수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되는데... 결국..^^
손맛의 전달 느낌으로는 잉어는 아닌듯 싶었습니다.. 진짜로...ㅎㅎㅎ2013-12-09 15:07:03 사막의곰 그러게요... 꼭 한눈을 팔면 붕어가 아는가봐요 저도 그런 경험을 여러번 했읍니다.
다음 기회에는 원하시는 4자를 꼭 이쁘시게 찍으시길 바랍니다.
기회가 되면 피싱 클럽에도 가입 하고 싶네요..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2013-12-09 00:48:05 쉬리 아........ 그 한눈...^^^
장장 12시간 넘게 8대를 심할 정도록 노려 봤는데... 무지 서운했습니다..^^
올해 생애 처음 4짜는 기록했는데.. 더 욕심이 생겨 .. 그 터센 한방터 동항지를 찾았네요.. 이시기에..
처음 찾은 동항지 화보를 올려 보니.. 모든 분들 인정 하시는듯 싶었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며 , 여행을 즐기십시요..2013-12-09 15:12:13 레박이 독조를 다녀오셨군요.
독조에서의 한 번의 입질.....
대물의 느낌, 아쉬움.....
쉬리님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을만한 곳이 되어버렸군요~~~ ^^
기다려집니다.
그 님이~~~ ^^2013-12-09 02:52:18 쉬리 또.................ㅎㅎ
천수만,대호만,평택호에 이어 동항지까지.. 같이 할려구요..^^ ?
안돼?... 안돼.. 여긴 진짜 어려운곳입니다요..
오랜 마바리 꾼의 빡쎈 전투의지가 없으면.. 절대루 안돼는 곳... ㅎㅎㅎㅎ
조금 옆에... 평택 내리지도 그렇구... ㅎㅎ 그렇지만 전 올해 내리지에서 황금붕어 36 잡은거 모르시죠? ㅎㅎ
언제 함 동행 하여 즐거운 여행 같이해요...^^2013-12-09 15:14:46 조은50 안성 인근의 소류지...
특히 계곡형에 가까운 수심 깊고 터가 쎈 저수지가 몇 있는데 그중 하나가 동항지입니다...
또 동항지 바로 인근에 있는 계곡형 소류지도 만만치 않은데, 금년 기록이 47cm... 제가 직접 확인했습니다
잡은 고기 만...ㅎㅎ
그곳에 다니시는 분 들은 보통 카본 4~5호로 준비하는데...초대형 잉어가 있어 이것으로도 충분치 않은 경우도 생깁니다...
옥수수도 주요 미끼 중에 하나이구요...^^
그나저나 대단하십니다... 이 추위에...ㅜㅜㅜ
저는 15분 정도 걸리는 지척에 살고 있어도 1년에 한두번 정도 갑니다...
입질 받아 본 기억이 없어서...ㅋㅋㅋ
다음에 이 근처에 오시면 동출 한번 해야 겠네요...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2013-12-09 10:59:38 쉬리 아.. 그러셨군요..
전 지나다 여러번 보아두었는데.. 조금 늦은 시기에 찾았는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처음이자 마지막 입질에.. 손맛은 보았고 , 아끼는 매월이찌만 보낸 마음이.. 그져..^^
첫 화보에 보이는 안성 소재 소류지가 오히려 더 생각이 ..ㅎㅎ
안성 근처에 엄청난 소류지... 그냥 부러울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2013-12-09 15:18:30 쐬주한병 아~~~~쉬리님 고거이 분명5자임에 틀림없다는...
아까버라...ㅎㅎㅎ
그러기에 또 다음이라는 글이 가슴에 팍팍새기고 오셨겠는걸요.
담번에는 꼽사리 낄께요^^2013-12-10 04:19:20 운영자 12월의 물가, 독탕, 그리고 긴 기다림끝에 단 한번의 입질...
역시 쉬리님 답네요^-^
보면 어떻고 못보면 또 어떻습니까?
다음에 또 만나면 되는데~~ㅎㅎ2013-12-10 07:57:39 [쉬리님의 다른글] + 전체 : 150 페이지 : 117/6- 목록
- 로그인안내
- 비밀번호 분실 회원은 비밀번호 찾기를 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 주세요
예금주 : (주)일학- 475801-01-252391
- 351-1092-8277-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