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경산에 작은 소류지(배스터)

04/27 ~ 04/28

오늘은 경산에 있는 작은 소류지(배스터)로 왔습니다.

 토요일 오후라 다른 저수지들에 자리가 없어서 돌다돌다 경산에 있는 배스터로 왔습니다.

그래도 전날 4짜까지 나왔다고 해서 기대감을 가지고 했습니다.

오늘 낚시할 경산에 있는 작은 소류지 입니다.

이 작은 소류지에도 지인분 포함해서 5분이나 계시네요 ㅎ

요즘 노지낚시다니다 보면 우리나라 낚시인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차랑 거리가 좀 있어 짐 날라야되겠습니다 ㅎ

제방 중간쯤으로 왔습니다.

좌대가 있어야 낚시가 될꺼 같아 짐 옮기는거 더 힘들었네요...

날씨도 덥고 땀이 줄줄 흐릅니다 ㅋㅋㅋ

이래서 차대고 바로가 좋은데

물속에 수초가 빽빽합니다.

구멍을 잘 찾는게 포인트라고 하네요.

얼마전 동영상 강의에도 있었으니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흐르는 땀을닦으며 열심히 좌대 깔았습니다.

열심히 피고 있는데 밥먹고 하라고 하시네요 ㅎ

삼겹살이랑 꼼장어 볶음 먹었습니다.

역시 지인분과 오면 먹는거는 정말 잘먹습니다 ㅎㅎ

자리로 와서 글루텐부터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외바늘 글루텐입니다 ㅎㅎ

대를 피고 있는데...

역시나 안들어갑니다 ㅋㅋㅋㅋ 와 대편성이 힘드네요

날은 저물어가고 채비는 안들어가고 마음만 급해집니다 ㅎ

어찌어찌 대편성 마무리 했습니다.

굿바디&굿바디히트  28/32/34/36/30/38/32

낚시진행하면서 대편성은 계속 변경했습니다.

사진상을 밝아보이는데 찌가 안보일정도로 어두워져서야 마무리 했네요.

바로 케미로 바꿔서 밤낚시 진행해봅니다.

바닥을 못찾아 마치 옥내림채비처럼 찌가 솟아있네요ㅎㅎ

힘든 낚시가 예상됩니다 ㅋㅋㅋㅋ

아무리 대편성을 바꿔보고 해도 안들어가네요 ㅋㅋ

슬슬 힘듭니다 ㅋㅋㅋ

그래도 들어가는 대가 있어서 밤낚시 기대를 했는데 저수지 전체에 입질이 없네요

입질이 없어 핸드폰 보고 있었는데 제일 우측 32대 찌가 춤을 추고 있네요.

챔질~~

음 여기 배스터인데 배스터에서 보기 힘든 사이즈가 날라옵니다 ㅎㅎ

그래도 꽝은 아니니까 마음편하게 차에 들어가서 잡니다 ㅋㅋㅋㅋ

차에서 자다가 날이 밝아진다음에 나왔습니다ㅎ

요즘 차에서 잤다하면 너무 많이 자네요.

해가 완전 정면이라 눈부시네요.

제일 우측 32대에서 밤에 잡았던 사이즈랑 비슷한 붕어 2마리 더 잡았습니다.

결국은 재대로 구멍을 찾았던 한대로만 잡은거네요 ㅎ

배스터에서 보기 힘든 사이즈가 주종이네요.

요즘 배스터 가보면 그래도 작은 붕어들도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아침으로 라면이랑 따뜻한 커피한잔 했습니다.

해도 정면이고 덥고 슬슬 정리합니다.

저걸 언제 정리해서 또 옮기나... ㅎㅎ

힘들어 죽을뻔했습니다 ㅎㅎ

이젠 밤에 많이 춥지 않고 선선하니 밤낚시하기 좋은 계절이 오는거 같습니다.

회원분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노지 가시는분들 뱀조심하세요 ㅎㅎ

2마리나 봤습니다.

좌대 안피고 자립발판만 피고 하려고 했는데 뱀보고 좌대 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엔 토종터에서 새우낚시 한번 해봐야되겠습니다.

다음 조행기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