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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 (주)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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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
자연지 보기 대치면 숫골 방죽 자연지 보기 작성자 : 솔바람소리 등록일 : 2023.07.06 ![20211212072819_wtis[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307/20230705170257_lchg.jpg)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주말이 되면 어디론가 출조를 해야 하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고민하던중 충청지부 붕찾사 선배님과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 목적지 주소를 받은 후
간단하게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선다
1시간 넘게 달려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나서 주차를 하고나서 제방길을
따라 가다보니 두명의 현지꾼들이 낚시대만 펴 놓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일단 급한마음에 40대를 꺼내어 수심 체크를 해 보니 제방쪽 수심은
약2m50정도 나온다
산속에 있다구 해서 계곡지 처럼 수심이 깊은줄 알았는데 그리 깊지 않고
물색도 좋아서 기대가 된다
상류 까지 올라가 수심 체크를 하니 햐류 제방권하고 비슷 하게 나오는데
오히려 상류가 조금 더 깊게 나온다
마름도 듬성듬성 있고 마름 속에서는 대물붕어들의 움직임도
간간히 볼수가 있어서 은근히 기대가 되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니 현지꾼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들어 와서 이 소류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니 배수도 잘 않고 제법 큰 붕어들과
어자원이 많다고 한다
붕어들이 이곳 중류권에서 많이 놀긴 한데 마름이 너무 많아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이 더워서 패스 하고 상류로 올라 가 본다
상류 물골 옆 생자리 대충 낮으로 정리를 하면 한자리는 충분히 나올것 같아서
정리를 하고 대편성 준비를 한다
날이 너무 더워서 발판과 받침틀을 펴고 나서 그늘에서 잠깐 쉬다가
낚시대를 펴 본다
상류 물골에서 물이 계속해서 유입되기 때문에 붕어들이 상류로 움직일것 같은
생각을 하니 긴대는 필요 없을것 같아서 26대부터
40대까지 펴 본다
주차후 1발짝 되는 곳에 대를 펴니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그러는 사이 팔묜 형님
도착을 날이 덥다 하시면서 하자마자 팥빙수 준비를 한다
더워서 시원한 물이라도 먹으려고 하였는데 마침 팔묜 형님표 팥빙수 한그흣
비우고 나니 시원하고 좋았다
팔묜 형님 물골 왼쪽에 대를 펴고 입질이 들어 온다고
집중을 하고 계신다
붕찾사 선배님도 상류 산옆쪽에 포인트를 잡고 열심히
대를 펴고 있다
현지꾼들~~왈~~ 새우 미끼에 재법 큰 붕어가 나오니 밤에는 새우 미끼를 사용 하라는 말을 듣고
끌채로 바닥을 긁으니 징거미 만한 새우가 뜰채에 잡혀 나온다
낚시 시작전에 새우 채집망에 어분을 넣고 나서 물에 던져 놓고
밤까지 기다려 본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마름이 포인트를 없애 버려서 더운 날씨에 낚시 하기가 엄청
힘들어서 잠깐 쉬어 본다
잠깐쉬면서 통발형 새우 채집망을 들어 보니 새우가 1마리 밖에 안 들어 갔다
하지만 넓은 새우 채집망에는 제법 많이 들어가 있었다
마름속에서 나온 둠벙 애기 붕어 채색은 좋은데 체고는 여느 소류지 붕어처럼
조금 길쭉하게 생겼다
해가 넘어가기 전에 저녁식사를 해야 할것 같아서 압력솥에 밥도 하고
불고기도 굽고 찌개도 끄ㅀ이면서 식사 준비를 한다
상류 계곡에서 물이 내려와서 저수지도 만수라서 무넘이로 물이 넘쳐 흐르고
넘어간 만큼 상류에서 유입이 되고 있다
날이 더워서 불옆에 음식 하기도 귀찮아서 대충 볶고 끓여서 간단하게
손목꺽기를 해 본다
저녁식사를 모두 마치고 나니 한낮의 뜨거운 태양은 어둠을 이기지 못하고
서산으로 저물어 간다
![1516540677_2946[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307/20230705191637_pyia.jpg)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어둠이 내리면서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 한다 케미를 꺽고 모듬채비를
포인트에 넣고 찌가 올라 오기만을 기다린다
올라 오라는 찌는 안 올라 오고 보름달이 올라와 온 대지를 낮 처럼 훤하게 비추면서
잔챙이 입질만 들어와 여기 저기 찌가 올라 온다
그러던중 중간 40대 새우 미끼의 찌가 한목 올라왔다 다시한목 올라오고
또 한목 몰라와 챔질을 하니 묵직하게 올라 오던 붕어가
나오다 떨어 져서 한숨만 나온다
7치8치 붕어들은 지루하지 않게 나온다 하지만 더이상 큰 놈은 안 나온다
너무 밝은 달빛 때문일까 많은 생각을 해 본다
잔챙이 입질만 들어와서 지루 하다고 생각 할때쯤 팔묜형님 ~~솔바람~~ 한잔 하고
자고 내일 나오자 라고 하신다
간단하게 동그랑땡과 계란후라이로 소주 한잔 하고
잠시 휴식을 해 본다
새벽03시에 나오려고 알람을 설정해 노았는데 뭐가 잘못 되었는지 눈 떠 보니까
날이 훤하게 밝고 있어서 시계를 보니 06시 이다
새벽낚시에 잔챙이 몆수 하고 나니 산위로 금방이라도 해가 뜰것 같아서
더 더워지기 전에 철수 준비를 해 본다
팔묜 선배님과 붕찾사 선배님은 이미 대를 무두 접고 마무리
짐정리를 하고 계신다
매주콩 미끼를 사용해 보았는데 야식시간에 멋진 찌올림만 볼수 있었다
다음에는 메주콩 미끼도 사용해 봐야 겠다
마릿수는 많이 낚았는데 살림망에 보관 하지 않고 즉시 방류 하고 사진에 담을 놈들
몆수만 보관하고 사진 촬영 하고 나서 고향으로 보냈다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아침식사준비를 한다 아침 빈 속에는
계란후라이가 최고다
이바구 처럼 구수한 누룽지탕에 김치찌개로 아침식사를 하고나서
커피 한잔 하고 각자의 집으로 향 한다
본격적이 더위가 시작 되면서 우리 꾼들은 시원한 계곡지를 찾아서 물놀이도 하면서
피서 낚시를 즐기는 것도 좋은 더위를 피할수 있는 방법이다
다음 출조는 어느장소로 가야 하나 고민중.
![1443933034_7473[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5/202307/20230705195644_lse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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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돌 물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즐거운 낚시 하시고 오셨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2023-07-06 09:03:09 일산꾼 방죽에 대물이 살고 있을것 같은데 여건이 안맞는지 작은 붕어가 나오네요.
너무 더우니 햇살이 비출떈 나무 그늘에
앉아 쉬고 밤낚시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오손도손
정겨워 보입니다.
2023-07-07 09:16:36 [솔바람소리님의 다른글] + 전체 : 224 페이지 : /9자연지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 아산 소류지 (2) 솔바람소리 2024-04-24 281 223 남양호 홍원리 (1) 솔바람소리 2024-04-17 378 222 삽교호 본류 (3) 솔바람소리 2024-04-09 330 221 안성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4-03-27 302 220 유구 소류지 (4) 솔바람소리 2024-03-21 410 219 소반리 수로 (4) 솔바람소리 2024-03-13 532 218 입장 소류지 (4) 솔바람소리 2024-02-21 440 217 천안 소류지 (4) 솔바람소리 2023-12-17 1,498 216 아산 소류지 (10) 솔바람소리 2023-12-06 903 215 입장면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3-11-14 366 214 솔감지 (12) 솔바람소리 2023-11-09 586 213 화산천 (8) 솔바람소리 2023-11-01 456 212 천안 성환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3-10-18 508 211 안성 소류지 (4) 솔바람소리 2023-10-11 576 210 유구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3-10-04 378 209 천안 성거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3-09-20 495 208 부사호 수로 (1) 솔바람소리 2023-09-12 446 207 천안 소류지 (2) 솔바람소리 2023-09-05 511 206 청양 소류지 (2) 솔바람소리 2023-08-24 524 205 안성 소류지 (4) 솔바람소리 2023-08-15 742 204 예산 화산천 (3) 솔바람소리 2023-08-06 567 203 문방리 짬낚시 (3) 솔바람소리 2023-07-17 527 202 대치면 숫골 방죽 (2) 솔바람소리 2023-07-06 584 201 공주 소류지 (3) 솔바람소리 2023-06-29 512 200 안성 소류지 (8) 솔바람소리 2023-06-20 834 -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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