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깊은 당김이 있는

용대리 낚시터 ~

지난 목요일 평일에

용대리낚시터를 출조 해 보았습니다.

작년 여름 수해 피해는 말끔히 

정리 되어 있는 모습의 대리입니다.

(제가 너무 오랬만에 찾아왔나요 ^^)

1만 2천여평의 저수면에 

알차게 꾸며진 우리들의 놀이터  

이제는 우리들의 일상에

깊숙하고 익숙해져 버린 문구

너무 많은것을 앗아 가버린 코로나

모두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간단한 낚시소품등

군것질 거리도 매점에 알차게  

준비 되어 있고요.

지기님의 낚시터 컨셉이 마릿수라

풍부한 방류와 함께 

정해진 마릿수를 낚아낸 조사님들께

낚시용품을 증정하는 소소한 이벤트도 상시 진행중이라 합니다.

이제 용대리 저수지 곳곳을 돌아보며

조행 기록을 담아 보겠습니다.

현재 수위는 꽉 찬 만수위를 

담수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관리실 앞 연안 좌대 전경 입니다.

관리실 앞 좌대중 대형좌대는

제방쪽 관리실에서 왼쪽으로

자리 하고 있는 모습이며.

관리실 오른쪽으로는 3인좌대

늘어서 있는 모습입니다.

관리실앞 3인좌대 앞.

커피 와 라면...

자판기로 이용 하실수 ...^^

낚시터 시설중 중요한 한부분이

화장실인데요.

좌대안에 화장실이 없어 공동으로 사용하다보니

정결한 관리를 위해 하루 2~3회 이루어 진다고 하네요.

중류권에 1인좌대 5동이 보이네요.

작년에는 없던 시설인데...

제가 너무 오랫만에 왔나봅니다 . ^^ 

상류로 진입하는 길목입구에도 

1인좌대 5동이 보입니다.

그럼. 1인좌대가 총10동 인가 봅니다.

상류 노지자리도 

인기가 많다고 하던데

자리가 넓직큼직 하네요.

제가 예약한 상류 좌대 입니다.

서로 반대방향을 바라보고 있네요.

상류 좌대도 내부화장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차장 한켠에

설치 되어 있는 화장실을 이용 하셔야합니다^^

부교도 요즘 붕어들이 활발히 움직인다고 합니다.

연안에서 진입하는 상류 3인좌대는 

봄시즌 많은 손맛을 볼수 있는 포인트로 유명 하죠.

제가 들어갈 11번 좌대 

입구에서 맨끝 좌대네요.

3.2칸 두대를 운용 하였습니다.

백마리 낚기 위해 

일당백찌를 준비하였으나.

바람의 심술로 백은 . . .  실패 ㅋ

시시때때로 변화는 바람의 방향

사람의 마음과도 같지 않을까? 

그속에서도 찌는 정직하게 하늘로 아 오르고

결과물을 자아냅니다.

이곳에는 토종붕어.수입붕어.향붕어.

그러고 자생한 떡붕어가 주종이며.

잉어.향어는 덤으로 낚아 낼수 있습니다.

햇살도 좋고 손맛도 좋고

공기도 좋고 기분도 좋은 

음성 용대리 낚시터

20수가 넘는 덩어리들이 

반겨주었으니 오늘도 나의 짧은 조행을

욕심없이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