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감쟈 입니다.

요즘 어딜가나 화끈한 손맛보다는

콧바람이나 넣고 오자란 마음으로 출조길에 오르는데요.

이천 본죽지낚시터 하우스가 요즘 핫하다는 고오급~ 정보를 입수하고

다녀왔습니다.

이천 본죽지낚시터 하우스는

약 90여석의 하우스로 수심 4m~4.5m 로

원래 중층낚시터로 잘알려진 곳입니다.

요즘 바닥낚시 조사님들이 알음알음 오시며

사장님도 요즘 트랜드에 맞춰 변화를 모색 중이랍니다.

본죽지낚시터 사장님의 명언입니다.^^

하우스에 들어가보니

높은 천장이 제일먼져 놀랐구요~

낚시자리가 타일로 이루어져 있고

바닥이 너무 깔끔해서 놀랐답니다~

중층터 답게 놀이판이 항시 구비되어있구요~

자리주변은 아주 깔끔합니다.

깔끔한 서타일~인 제기준에 아주 맘에듭니다.

놀이판도 짱짱하고 깨끗합니다.

바닥낚시 하실땐 옆으로 밀거나

들어서 뒤에 세워놓으시면 됩니다~

평일 오전이라 한산한 모습이었는데요~

평균 수심 4m50인 본죽하우스.

수심이깊어 붕아의 힘은 물론,

수온도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이 아닌

평균 13도 정도 유지한다고 합니다.

천장이 높아 추울거 같았는데

실내가 생각보다 훈훈합니다.

오늘도 FTV "낚시가묘하다"

김형규 프로님과 함께합니다~^^

물을 보면 어서 대를 피고 싶죠~

본죽지 하우스는 2.7칸~3.0칸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2.7칸 라인이 바닥이 가장 깨끗하고 좋다고 합니다.

항상 켜져있는 써치도 2.7~3.0칸 라인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출조했는데...

요즘 2.5칸 이상 펼일이 없어...

내림대랑 짧은대만 있는 가방만 가지고 왔는데...

낚시대가 없네요...;;

급하게 형규형 2.9칸 낚시대 하나 빌려서 세팅합니다.

차이조구에서 나온 민물대 '비무' 인데 가볍고 좋네요~

채비까지 세팅되어있어 편하게 자리합니다~^^

떡밥은 어분과 글루텐으로~

본죽지 낚시터는 7:3 비율로 떡붕어가 많은 곳입니다.

바닥에서 살짝 떠서먹는 떡붕어 특성상 아주 멋진 찌올림을 보여줍니다.

떡붕어는 8~9치가 주종에 5짜까지 있고,

토종도 4짜들이 꽤 들어가있다는사장님 말씀입니다.

형규형도 2.9칸 으로 세팅

즐거운 낚시 시작해봅니다.

제작년 여름휴가때 뵙고

오랜만에 만난 본죽지하우스 박건 대표님~입니다.

원래 중층프로이신데 요즘 편대 낚시에 빠지셨답니다.

낚시 같이 하신다고 앉으시자마자 바로 걸어내시네요~

역시 붕어들이 알아보네요~

옆에 지인분도 이어서 한수~

역시 현지꾼들 이십니다~^^

어군 탐지기에 찍힌 본죽지하우스의 붕어들입니다.

물반 고기반 이네요~

저녁으로 갈수록 바닥권으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워낙 계체수가 많아

누구나 손맛볼수있다고 합니다.

전에는 중층낚시만 허용하셨다가

바닥낚시하시는 분들 조금씩 오시길래

그냥 보내기 죄송하여 받았는데

그분들이 손맛보시고 알음알음 오셔서

바닥낚시하시는 분들이 꽤 오신다고 합니다.

오후가 되면서 차차 몇분이 들어오십니다.

당일은 바닥낚시와 중층낚시 반반이었던듯 합니다.

며칠전 구경하러 오셨다가

찌올림과 조황을 보고 날잡고 출조 하셨다고 합니다.

밥 두번 정도 들어가면 찌가 들썩입니다.

수심이 깊어 60cm 이상의 찌를 추천드리고,

채비는 다소 무겁게 맞추어도 잘올립니다.

수심이 4m50 이라 찌가 거의 초릿대입니다.

하우스지만 까칠하지않아

시즌때 수심깊은 낚시터에서 낚시하는 느낌입니다.

수심 4m권에서 올라오는 놈들은 작아도 큰손맛을 안겨 주네요

뜰채보면 한번 더째고 한번에 나오는놈이 없습니다.

고기도 관리가 잘되어있어 손맛터인데

입 터진놈을 못봤습니다.

무엇보다 까칠함을 모르는 애들입니다.

이시기 어디하우스를 가나 까칠해졌다고 하는데

본죽하우스는 그런곳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사장님의 다년간의 고기관리 노하우와

물관리, 깊은 수심등 모든게 잘맞은듯 합니다.

귀엽네요~

밤낚시 제데로 하면 토종 큰놈들도 잘나온다고 합니다.

주말 밤낚시 노리러 가야겠습니다.

간만에 하우스에서 멋진 찌올림보며 낚시하네요~

본죽하우스는 평일은 인근 식당에서

백반을 배달시켜 먹고

금 , 토 , 일은 식당에서 식사를 할수있다고 합니다.

재미있게 손맛보고

즐겁게 낚시합니다.

하우스낚시에서 느나모드~

낚시잘하시는 분들은 100수도 무난하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시기

마치시즌 때 낚시하듯

긴대로

찌올림도 보고

손맛도 제대로 보네요~

본죽낚시터 사장님도 이제는

중층터만 고집하시지않고

본격적으로 바닥낚시도 할수있게

하신다고 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가벼운 이벤트도 준비한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얘기하며 즐겁게 손맛보고

어느새 저녁입니다.

눈이 편안한 색깔의 써치입니다.

어두워지니 찌올림은 더 좋아집니다.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본죽지하우스는

평일 오전 8시~~밤 10시까지

금,토 24시간 입니다.

건너편 중층낚시하시는 분 바닥낚시 하시는분~

가까이 앉으셔서 기법에 상관없이 느나일 정도이네요~

요즘 하우스낚시의 붕어들의 까칠함에 지치신분들

본죽지낚시터 하우스낚시 정말 강추입니다.

본죽지낚시터 하우스

위치 : 경기 이천시 율면 본죽리 590

연락처 : 010 - 5593 - 7877

면적 : 약90여석

수심 : 4m~4m50 권

어종 : 떡붕어 , 토종붕어

입어료 :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