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겨울...

그리고... 동절기와 꺼리...

청주 황청리 낚시터 

수도권을 벗어나

동절기 꺼리를 찾아온

청주에 한적하고 아담한 황청리 낚시터입니다.

동절기 꺼리로는 대표적인 

송어 낚시와  그 오픈 소식이 우리에게 

동절기 낚시 시즌 시작을 알려주는데요.

이곳 청주 황청리 낚시터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절기 시즌

송어장 오픈 소식을 알려 왔습니다.

 올해는 낚시터의 수면을 반으로 구분 지어

붕어 낚시와 송어 낚시를 즐기시는 모든 분들이

동절기 꺼리를 즐길 수 있게 끔 활용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중앙으로 길게  자리한 부교를 중심으로

좌측은 송어장. 우측은 붕어 터로 구분시켜 놓았으며.

두 곳 모두 동절기 시즌에는 손맛 터로만 운영된다고 

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12월로 접어들면서 

떨어진 기온과 수온이 동절기를 알리며

송어의 활성도를 높여 주고 있습니다.

 이런 기후와 활성도 영향인지

처음 송어 로드를 잡으신 분들도 

쉽게  송어의 앙탈에 즐거움을 느끼시는데요.

황청리에서는 약간의 미끼 제약은 있습니다.

생미끼와. 알채비는 사용하실 수 없으며

거기에 맞게 루어와 플라이를 즐기시면 됩니다. 

프로급 실력을 갖추신 분들도

초급의 실력을 갖추신 분들도

누구나 꺼리의 즐김을 가지실 수 있도록

그 공간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이런 공간이 청주에도 있다니

중. 남부권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죠.

잠깐!!!

동절기에만 손맛 터로 운영되는

붕어 터 구역도 잠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붕어 터는 2021년 신설된 

1인. 2인 좌대가 주 시설이며.

붕어 터에서는 1인실 4동. 2인실 4동이 운영되고.

최근 시설물이라 청결함은 언급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붕어 터에서는 

붕어 외 향어. 메기. 송어의 

다양한 손맛을 보실 수 있으며.

기존 잡이 터였던 지라

어느 정도의 집어도 필요로 합니다.

바닥 올림 낚시만 허용이 되며

기존 붕어 채비보다는 약간 튼튼하게 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내림. 중층 낚시는 금지 사항입니다.)

 미끼는 어분과 글루텐 조합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붕어가 모습을 보이니

기존 밑 고기들의 개체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붕어 터도 동절기의

꺼리를 찾아 쉽게 즐기실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다시 송어장으로 넘어와

송어장 이야기로 이어 가겠습니다.

정오가 다다를 무렵

송어를 실은 수산 차가 들어오고

주말 방류가 이어집니다.

손맛 터로 운영되어 지지만 

이번 주말에도 활성도 유지를 위해 

좋은 아이들로 2백 킬로 방류되었으며.

오전에도 랜딩 모습이 많았지만

방류 후 랜딩 모습이 더욱 많아지는 게

방류 효과가 바로 표출되는 모습입니다.

송어장 안 어느 포인트에서 든

랜딩의 모습이 자연스레 남겨지고 있고.

위에 분이 계신 상류 새물 유입 구는

맑은 계곡수가 유입되는 곳이라

붕어 시즌에도 좋은 포인트로 인정받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황청리 송어장은

어느 자리에서든 송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한적한 자리가 좋은 분은 

한적한 곳에서 송어의 손맛을 만끽하시고.

이렇게 송어와의 

즐거운 데이트 시간도 좋지만 

차가운 기온에

움츠려진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틈틈이 휴식을 취하며 즐기시면 좋을듯합니다.

송어장의 휴게실은

총 3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상류 화장실 옆 천막 휴게실이 있고.

이곳은 따듯한 난로가 온기를 품고 있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휴게실은

중앙 부교 옆 2인실 좌대가

송어장 휴게실입니다.

좌대 입구에 안내표 부착되어 있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앵글러 분들에 대한 

배려와 공동의 쉼터 공간이니 

서로서로 청결 유지 아시죠?.

송어 낚시에 대한 

안내 사항도 숙지해 주시면 좋고요.

황청리 송어장에는

가족 출조를 하신 분들도 보이는데요.

 부부가 함께.

또는 아이와 함께 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행복과 즐거움이 쌓이는 모습입니다.

그 행복과 즐거움 속에

추억을 더해 줄 손맛이 있으면

더 좋은 그림이 가슴에 남아지겠죠. 

이런 모습이

아이의 가슴속에 자리하여

아빠와의 추억이 되고.

팔뚝만 한 송어의 모습

또한

추억의 한 꼭지가 되겠죠.

 거기에 엄마의 인생 첫 송어가

덧 됩니다.

 그런 모습에

호기심이 자극되었는지

투척해 준 로드를 잡고 진중히 집중하던 아이가... 

쏙 빨려 들어가는 마커를 보고

멎지게 성공한 후킹을 이어가며

까치발을 세우며

부드러운 랜딩까지 선보입니다.

이렇게 7살 꼬맹이의

인생 송어와 함께 평생 가져갈 

자랑거리 늘었습니다.

차가운 기온 속에서

우리네 송어 사랑이 커져만 가는 시각.

오후로 접어들며

또다시 이어지는 피딩 시간 속에

 황청리 낚시터의

송어 활성도는 고조되어 가고

 그 분위기는

꺼리를 찾아온 이들에게 손맛으로

보상이 이어져 눈가에 미소를 짓게 하며

손목을 통해 온몸으로 

전해져 오는 당김의 전율 

또한 엿은 미소를 자아낸다.

이런 행복과 즐거움을

만들 수 있는 황청리 낚시터의

하루에 감사하며 오늘의 취재를 마감하겠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쉽게 찾을 수 있는 송어 낚시터

비수도권인 청주 황청리 낚시터에

루어& 플라이 송어낚시 오픈 소식을 듣고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3천 여평의 수면적을 반으로 나눈 

손맛 터의 송어장 이였지만

주말 꾸준한 방류로 개체 확보와

시기에 맞는 기온과 수온으로

많은 랜딩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추후 송어 잡이 터로 변경 계획도 있고

앞으로 조황도 꾸준히 지속될 거 같습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꺼리의 송어 낚시의 즐거움을 찾아

이번 동절기에는 청주 황청리 낚시터를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청주 황청리 낚시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