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이번 시조회 행사 촬영은 캐논 똑닥이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군계일학 시조회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동호회 회원님들과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낸거 같습니다.

레박이님께서 자세한 글과 사진을 올려 주실테니 저는 설명보다는 현장 사진 위주로 올려봅니다.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하여 시조회 행사장인 안성 명인 낚시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작년 동호인의 밤 행사때 왔었는데 오늘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벌써 많은 회원님들이 일찌감치 오셔서 주차장은 차들로 만원입니다.

군계일학 시조회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넉넉한 웃음으로 시조회에 참석하는 회원님들을 성제현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일단 접수부터 해야겠지요.

오늘 시조회 행사에도 서울지부장님이신 두칸반님께서 수고를 해 주십니다. FTV "두칸반의 별이 빛나는 밤"을 진행하시는 두칸반님과 닉네임이 똑같으시네요. 군계일학에 두칸반님이 계시다는 것을 유료터닷컴 두칸반님께 전해 들었었는데 서울지부장님께서 두칸반님인줄은 오늘 알았습니다.

군계일학 행사때마다 사회를 보시는 훈수 총무님께서 시조회 행사 진행을 하십니다.

황의광 동호회장님께서 인사 말씀을 하십니다.

너무 대회에 연연해 하지 말고 낚시 자체를 즐기라는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군계일학 공식 취재기자이신 레박이님이 열심히 현장 상황을 카메라에 담으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어서 성제현 사장님께서 인사 말씀을 하십니다.

새로 가입하신 신입회원님들에게 군계일학 모자를 증정합니다.

신입회원님들과 기념사진 한장 남깁니다.

각 지부 지부장님과 총무님들의 인사가 이어집니다.

시조회 행사를 위해 고사상이 한상 차려졌습니다.

아주 속눈썹이 긴 잘생긴 돼지가 고사상에 올라 왔네요.

훈수 총무님께서 오늘의 대회 규정과 시상 내용에 대해서 전달을 하십니다.

자리 추첨을 위한 번호표입니다. 1,2라운드 이동없이 진행됩니다.

접수 순번대로 자리 추첨에 들어갑니다.

충청지부 영건 삼총사가 승리의 V를 그려 보는데 엄지를 들었어야 하는 것을...  

뒤에서 지켜보는 맥가이버님의 표정이 근엄하십니다.

충청지부 회원들이 오늘 시조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자고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지난 송년대회때 지부 우승과 개인전 우승의 여세를 몰아서 오늘도 선전을 하기로 결의를 합니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낚시 준비를 합니다.

환상의 찌올림님 승리의 V자를 보여 주시며 미소를 지으시는데 좋은 꿈 꾸셨다고 기대를 하셨지만 엄지를 치켜 드시지 않고 손가락 두개를 보이시더니 결국은 2위를 하셨습니다. 그것도 종료 15분을 남기고 막판 뒤집기에 분투를 삼키셨는데 엄지를 치켜 드셨더라면 우승을 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짜태공님은 제 뒤에 자리를 하셨습니다. 사이좋게 저랑 함께 꽝을 쳤습니다.

아빠와 함께 온 예쁜 공주님의 시선을 빼앗은 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 최연소 참가자인데 초반에 월척도 하고 낚시 실력이 대단한 친구입니다.

맨정신님 강원도에서 근무를 하고 계시던데 먼곳에서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벽돌님 작년 송년대회때 좋은 성적을 얻으셨는데 그 기세를 이어 가실수 있을런지요? 어제 미리 탐사낚시 하셨다는데 풍문에는 이슬이만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충청지부의  핸썸가이 수진아빠님 누구에게 하트를 날리시는건가요?

처음으로 시조회 행사에 참여하여 저는 2.9칸을 편성했습니다.

어분 당고와 글루텐으로 오늘 명인낚시터 대물붕어를 체포해볼까 합니다.

맥가이버님도 어제 미리 오셔서 손맛을 많이 보셨다는데 오늘 그 기세를 쭉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여섯식구님 가족이 여섯식구이신데 집에 계신 가족들이 응원을 할겁니다.

노랗게 핀 개나리가 화창한 봄날을 맞아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가장 큰 사이즈를 잡으신 분을 호명하게 될 마이크의 주인공은 과연 어느 분이 될지 아직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첫수가 나왔습니다.

씨알 좋은 명인지 토종붕어입니다.

첫수를 낚으셔서 상품을 타셨습니다.

오늘도 이벤트 진행을 재미있게 해 주시는 국제심판님이십니다. 구수한 멘트와 깔끔한 진행이 돋보이십니다.

두번째 이벤트에 대물이 나왔습니다.

충청지부 환상의 찌올림님입니다. 경기 시작한지 10분만에 대물을 걸으시다니 꿈을 잘 꾸신 덕을 톡톡히 보는거 같습니다.

이벤트 상품으로 찌를 받았습니다.

또 한수 나옵니다.

제가 앉아 있는 전교좌대에서 계속해서 고기가 나옵니다.

날씬한 붕어가 나왔습니다.

또다른 회원님은 빵이 좋은 토종붕어 한수 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붕어가 나와서 전 낚시를 할 여유가 없네요.ㅎㅎ

제 옆에 앉아 계신 서울지부의 대일밴드님 제 조행기를 잘 보고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떡밥을 준비하신거 같습니다.

오늘 덩어리 한수 이 뜰채에 담으시기 바랍니다.

예산이 고향이시라는 이소장님 예당지 조행기를 잘 봤다고 말씀하시면서 요즘 예당지 조황이 어떠냐고 물으십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다녀왔는데 수위가 아직 72% 밖에 되질 않아서 좌대마다 조과의 편차가 큰편이었습니다.

멋진 포즈로 랜딩하시는데 자세만으로는 오늘의 포토제닉상 수상감입니다.

수염달린 잉어였기에 그런 멋진 포즈가 나왔나 봅니다.

포스가 남달라 보이셔서 제가 한장 찍어 드렸습니다.

음식 주문을 바로 할수 있게 식당 전화번호가 걸려 있는거 같은데 재미있네요.

1라운드가 종료되었습니다. 잠시 담배도 피우는 휴식시간 입니다.

2라운드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 뒤에 앉아 계시던 여성회원님께서 한수 걸으셨습니다.

쓰리랑님 멋진 붕어 낚으셨네요. 아마 부군께서는 닉네임이 아리랑님이 맞으시겠죠?

 회원님의 사모님께서 뒤에서 편안하게 지켜보고 계십니다.

어느 분이신지 깨끗한 월척 붕어를 낚으셨는데 아쉽게도 현재 3위 안에는 못 드는거 같습니다.

청린님 아직 입질을 못 보셨지만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에서 오늘 이 자리를 즐기시는 모습이 보기 좋으십니다.

나중에 시상식때 알았지만 사진의 제일 앞쪽에 회원님께서 막판 뒤집기로 영예의 1위를 하셨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을때만 해도 뒤집기 전이었습니다.

이제 종료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단 한번의 찌올림을 놓치지 않으시려고 집중을 하십니다.

아빠와 함께 온 공주님은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아마 아빠가 고기 잡는 것을 보려고 기다리다가 지쳐서 잠이 든거 같습니다.

예은아빠님 예은이에게 붕어 잡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하지만 너무 곤히 자는 공주님의 모습에 아빠가 붕어를 잡더라도 깨울 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낚시대를 가볍게 쥐고 있는 모습에 조력이 꽤 된신거 같으십니다.

여성 회원님께 허락을 받고 클로즈업 샷을 찍었습니다.

종료 5분을 남기고 대일밴드님이 첫수를 하셨습니다.

순위에는 한참 못 미치는 붕어이지만 꽝을 면하셨다면서 기뻐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대회가 종료되고 집계에 들어 갑니다. 시상식 장면은 레박이님께서 자세하게 촬영을 하셔서 전 촬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회원님들 모두를 사진에 담지 못하고 제 주변에 계신 회원님들께서 고기 잡으시는거 위주로 촬영을 한거에 대해서 양해를 바라며 특히 충청지부 회원외에는 제가 다른 지부 회원님들을 아직은 잘 모르기에 다른 지부 회원님들 독사진을 많이 담지 못한점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상식 및 모든 행사가 종료되고 충청지부 회원님들 단체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감을 합니다.

처음으로 군계일학 시조회 행사에 참여를 해서 많은 회원님들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하는 군계일학 동호회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시조회 조행기를 마칩니다.